<P>실화라고 자신있게 얘긴 못하겠지만 </P> <P> </P> <P>내 친구가 아는 형이 정말 겪었던 일이라해서 실화라 믿고 있어요 </P> <P> </P> <P>우선 2일 전부터 여친이 없음으로 엄슴체 + 반말 가겠슴!!</P> <P>이해바람!</P> <P> </P> <P>======================요이땅!!</P> <P> </P> <P>그 형은 원래 성격이 약간 ?(많이..) 지랄맞음</P> <P> </P> <P>아무튼 예전부터 동네 성깔있기로 어느정도 유명했고, 남자답게 적당히 양아치 였음</P> <P> </P> <P>25이 넘고도 아직 그 성질을 못버리고 생활하는 중이였음</P> <P> </P> <P>어느 날 그날 따라 많이 피곤하고 잠이 쏟아져서 이른 시간에 잠이 들었었는데 </P> <P> </P> <P>꿈을 꾸게 된거임 </P> <P> </P> <P>꿈 내용은 이러함</P> <P> </P> <P>예전 돌아가신 할머니랑 뭔가 평화로운 분위기의 거리를 걷고 있었다함 </P> <P> </P> <P>꿈에선 할머니가 돌아가신 줄 모르고 마냥 ~ 할머니랑 얘기하는게 느낌이좋고 이야기도 잘통했다함</P> <P> </P> <P>그렇게 10분가량을 얘기하면서 걷고있는데 </P> <P> </P> <P>어느 순간부터 기분이 뭔가...싸하기도 하고 찝찝하더란거야 </P> <P> </P> <P>그래서 무심코 뒤를 돌아봤는데 </P> <P> </P> <P>어느 기분나쁘게 생기고 전체적으로 시꺼먼데 얼굴부분만 하얀 새끼가 </P> <P> </P> <P>그형이랑 눈이 마주치자마자 전봇대 뒤로 슬그머니 숨더라는거야 </P> <P> </P> <P>그래서 뭐야 저새끼 (속으로 이렇게 얘기하고) 다시 걸어가는데 </P> <P> </P> <P>뒤가 구리게 느껴졌다 이거지</P> <P> </P> <P>다시 뒤돌아 봤는데 이번엔 가로수 뒤에서 쏙 숨더라는거야 ~ </P> <P> </P> <P>그렇게 몇번을 하길래 그 형이 또 성깔이 있는지라 바로 "저 새끼뭔데 아까부터 따라오고 ㅈㄹ이야"  이러면서 </P> <P> </P> <P>그사람한테 다가갈려고 했다는거야 </P> <P> </P> <P>그런데 할머니가 정말 필사적으로 말리시면서 그냥 가자고....제발 그냥 가자고 </P> <P> </P> <P>내말좀 한번 듣고 그냥 가자고 계속 그러셨다는 거지 </P> <P> </P> <P>그렇게 2~3번을 실랑이 끝에 그냥 할머니 말씀 듣자하고 참고가는데 </P> <P> </P> <P>이번엔 뒤에서 !!쿠웅!! 소리가 나더래 </P> <P> </P> <P>물론 그형은 뒤를 쳐다봤겠지 </P> <P> </P> <P>그런데 어떤 오토바이가 부서져 있고~ 자기 친구가 거기에 쓰러져 있더래 </P> <P> </P> <P>그런데 여기서 많이 기분 나빴던게....</P> <P> </P> <P>쓰러진 친구의 모습을 빤히 보면서 가로수 뒤에 숨어있던 그남자가 </P> <P> </P> <P>정말 빠른속도로 후다닥 친구에게 다가가더니 업어들고 어디론가 획 도망가더라는 거야 </P> <P> </P> <P>=====이게 꿈의 끝이였데  그리고 잠에서 깨었데 </P> <P> </P> <P>그런데 정말 기분이 오묘하고 이상한건 다음날 자기 꿈에 나왔던 그 친구가 </P> <P> </P> <P>오토바이 타다가 승용차랑 사고가 나서 죽었다는거야 </P> <P> </P> <P>그형은 그걸 어찌 설명해야하며 뭔가...만감이 교차한다고 했다는데 </P> <P> </P> <P>과연 우연일까...?라고만 말한다고 하더라고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