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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살다가 내가 타락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우울해질 때가 있습니다.
별거 아닌데 3구 치고 싶은데 4구 치자고 한 후배 땜에 당구를 물리고나서 성질을 낼 때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자꾸 앞에다 공갖다 놔서 열받아서 욕했을 때
화를 내고 다음 순간에 아 내가 타락했구나 내아 왜일 몹쓸 인간이 되었나 하고 자책을 하곤 합니다.
좀 후회 스럽기도 하고 내가 왜 이런 사소한 것에 흥분을 할까 하고 걱정이 되었는데 갑자기
일베라는 곳을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가봤습니다.
헐 신세계다....
이런애들도 저리 열심히 사는데... 내가 왜 이딴 걸로 화를 냈을까? 아직 내가 타락하려면 멀었구나.
마치 똥싼에 앞에 있는데 흙묻었다고 투정부리던 기분이었네요.
사람이 가끔가다 실수 할 수는 있는데 저런애들도 있는데 하면서 위안삼고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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