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버풀은 굉장히 젊은팀이 되어버렸습니다.

예전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할때와는 전혀 반대의 팀이 된 느낌입니다. 전부터 리버풀을 사랑하시던 팬분들은 아시겠지만 리버풀은 아기자기한 축구와는 거리가 아주먼 팀이라는걸.... 쭉쭉 뻗어 가는 패스와 공간을 파고들어 골을 만들어 내던 순간적인 파워를 이끌어 내서 상대를 부셔버리던 그런 팀이었기에 우린 더 사랑했던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의적질도 많이했었조 ㅋㅠㅠ 하지만 지금 리버풀은 뭔가 굉장히 아기자기 함과 수비라인에서 부터 짧은 패스를 통해서 빌드업을 해서 공격을 만들어 내는 팀으로 변하였조 그렇기 때문인지.... 예전 처럼 미친 한방이 있던 선수들이 없는것인지...강팀을 때려 부셔버리는 팀이라고 보기는 힘들거같습니다...저번시즌엔 우리가 사랑하던 수아레즈가 있었기에 지던 상황에서도 역전을 한다거나 강팀을 때려부술수 있던 팀이었지만 지금은 그가 없기에...더 그러한 상황은 기대하기 힘들거같습니다.....한골먹히면 2,3골씩 때려박을수도 없을뿐더러...한골만 먹어도 감사할정도의 수비조직력...ㅠㅠ

그러므로...레알과의 경기는 크게 기대하지않습니다....지지나말아라...콥....그리고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지금의 아기자기한 리버풀보다....예전 뻥뻥 때려대던 리버풀이 더 그리운건 왜일까요? 지금 당장은 우승이다 뭐다 전 팬이지만 냉정하게 볼때 챔스8강도 힘들다고 생각하구 리그는 챔스권만 들어줘도 감사할따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