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주저리 두서없이 글을 쓰고싶다..

잠이안온다..오늘도 인터넷에서 신경외과 정신과 글들을 읽어보고

진료를 받고 수면제를 받을까 ..? 라는 생각과

잘때마다 누구를 죽이고 주위사람들이 죽어가는꿈을 꾸면서..

가위에 눌리는데 왜 이런 꿈을 꾸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모르겠다..

오늘 첫일을 다녀왔다.. 의욕이 앞서고 잘할수 있을꺼란 생각만 계속했다.. 하지만 잘라고 이것저것 힘들게 다 해도 잠자리에 들수가 없었다..

왜일까.. 뭐가 날 그리 불안하게 하고 힘들게 하는지 .. 잘모르겠다

내가 항상 앞서가는걸까..? 지금은 돈이 중요한게아니라 일하는게 중요한게아니라 조금 놀아도 수술부터하고 내갈길 찾아보는게 먼저라는 생각만 계속든다.. 그런 생각들만 계속하니까 무언가 할 의지도 떨어지고 의욕도없어졌다.. 일 ? 해도 되는대 아니 일이 중요한게 아닌데.. 그돈은 나한태 아무 의미가없는대 .. 뭐가 뭔지 모르겠다..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 왜이렇게 외롭고 힘들고 무언가가 날 괴롭히는지 .. 누군가 지금 이글을 읽고있는 너는 내가한심하다고 느낄까?.. 누구보다도 나를 잘아는 사람일탠대 ..

머리가 어지럽다.. 단지 잠을 못자서 내머리속에 이런 생각들이 떠오르는걸까.. 그러기엔 너무 복잡하지않은가.. 난 너무 약해져있다..누구보다 강한마음을 가져야할때인대.. 누구말대로 의지가 약해지고 없고 나약해져 일수도있는대 난..내가 생각하는건 다른다..

이렇게 힘들게 한게 과연 내 스스로일까...? 아니다 ..

이렇게 힘들게 만든건 나도아니고 너도 아니고 .... 모르겠다..

무엇때문인지 가끔은 아무생각없는 멍청하고 바보같고 우직한놈들이 부러울때가있다.. 너무 욕심도 많으니까 기대치에 못가서 문제인건가.. 이재는 어지러워서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잘모르겠다..

뭔가를 적고는 싶은대 적을라그러면 다까먹는다.. 무슨생각을했지?라고 또 다른생각을 시작한다..

내가 만약에 내일 일은 안가면 부모님들은 또 실망을 하겠지..

난그럼 무슨 말을 해야될까.. 이렇게 지치고 힘들다는걸 예기하면

더 실망을할탠대.. 뭔까 그럴뜻한 핑계거리가 없나.......

나한태 뭔가를 바라는 부모님들 그걸 못하는 못난 자식..

'다리병신 남자친구'라고 언잰간 생각할 여자친구..

아직도 집구석이 어떡해돌아가는지 모르는 멍청한 형 ..

모르겠다.. 글이 길어진다.. 이글을 보고있는 누군가는 이걸보고 무슨생각을 할까 ..

담배가 없다.. 반피다 말은거 피는대.. 이 담배값이 없어서 일할라그런건대.. 결국 원점이다..

무엇이든 생명으로 태어나면 그이유가 있다던대..

난 그이유를 아직도 못찾고있다..

언재쯤알게될까..

힘들다...

그냥 병원이나가서 그 지독했던 수술이나 또 하는게 마음이 편할수도있다는 생각을한다..

읽어주신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든거에 위아래없지만.. 더힘드신분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