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때부터 시작한 음악,미술,무술등 예체능분야에 흥미를느끼고 재능을 발견하고
20살때
실용음악과 작곡과로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다가 21살 에 대학을 휴학한후 6개월간 악기레슨후 국방부에서 군악시험
22살 그토록 원하던 서울에 있는 군악대에 합격을하고 발표난후 얼마후 입대,
제대후 더 좋은예술대학 진학을위해 1년간 준비하기로 결심하고 준비시작.
가능성이 있었던찰나에, 갑자기 돌연 일본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한국에서의 음악인생을 생각해보니, 조금 막막하기도해서 , 일본으로 유학결정,
일본에있는 대학진학을 목표로 10월부터 12월까지 아르바이트+일본어학원 수강
그사이에 한국에 유학중인 현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1월에 드디어 일본에있는 어학교에 어렵게 입학
여자친구는 한국유학을 마치고 2월에 일본으로 돌아오기로했구요,
이번주 금요일부터 일본여자친구랑 동거를 하기로 결정하고 집도 다 알아보고 여자친구 아버님이 건축설계쪽 일을하셔서
집은 무리없이 구했습니다.
이제부터 대학진학을 목표로 1년간 이 어학교에서 공부를 하는데
지금까지 배운 음악관련지식이 아까워서 매일매일 음악서적을보고 문제도풀어보며 까먹지않으려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25살인데 아직 대학에 다니고있지도않고, 졸업도하지않았는데, 조금 막막합니다. 제가 하고싶은 길, 여러경험을 쌓자는 목표로
지금까지 왔는데,정작 현재는...
음악은 아마 놓지못할것같아서, 일본대학에 진학을해서 현지 취업을하거나
1년 어학교다니고 내년에 워킹비자로 일하며 돈을모아 여자친구랑 다시 한국으로돌아가
모은돈으로 레슨을받고 다시 일류예술대학 진학도 생각하고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면 얻는거라고는 일본생활 2년경험에 일본어습득일뿐이겠지요.
저의 20살때부터 25살까지의 삶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