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anic&no=64887&s_no=64887&page=2</div> <div><br /></div>2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anic&no=64924&s_no=64924&page=1 <div><br /></div> <div><br /></div> <div>3편까지 갈줄은 몰랐습니다.</div> <div><br /></div> <div>2편에서 끝낼려고 했는데요......</div> <div><br /></div> <div>갑자기 급한일 때문에.....일단 2편으로 마무리 하고.....3편에서 끝내겠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학교 구조 그림을 다시 올립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2/1393419208EHOfQQuqbPiid4S1BzSnMux.jpg" width="800" height="446" alt="학교구조.JPG" id="image_0005326853133738041"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이런 구조입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보름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았던 .....문제의 빙의녀가 다시 학교에 등교를 했습니다.</div> <div><br /></div> <div>등교 후 몇일간은 별다른 이상없이 학교생활을 했고 전 처럼 밝은 웃음 애교, 귀여운 외모로 다시금 이전의 인기를 회복 하는듯 했음....</div> <div><br /></div> <div>하지만 학교는 온갖 괴담과 루머의 확대 재생산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 였기에......</div> <div><br /></div> <div>다른 학생들도...... 전과 같은 시선으로 빙의녀를 보는것은 어려웠음....</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우리학교는 수업도 중요하지만 특별활동 시간도 비중이 높았음....</div> <div><br /></div> <div>그리고 학생들도.....수업 보다는 특별활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를 하는 분위기의 학교 였는데.....</div> <div><br /></div> <div>학교 서클같은거 ..... 뭐..... RCY, 4H, 그리고 합창부, 청소년 어쩌고 저쩌고......</div> <div><br /></div> <div>우리학교는 토요일에 각 특별활동 부서들이 학교에서 텐트치고 야영하거나 몇몇 친구들이 그냥 재미 삼아서 캠핑을 하는 일이 많았음....</div> <div><br /></div> <div>한번은...... 각 서클 부서가....따로 따로 노는데...... 3학년 선배들도 의무검정이 끝났고 우리들도 기말고사가 끝났음.....</div> <div><br /></div> <div>수업도 대부분 종강을 앞둔 상태였고.....그렇지 않아도 널럴한 분위기의 학교인데.....이 때쯤 되면 학교가 아니라..... 마치.....</div> <div><br /></div> <div>청소년 사교클럽? 여튼 이런 수준이였음.....</div> <div><br /></div> <div>토요일 저녁에 각 특별활동 서클들이 모여서 단합대회? 비슷한 것을 하게 되었는데.....</div> <div><br /></div> <div>원래는 캠프 파이어...... 댄스타임..... 그리고 뭐 이런 저런 놀이나 .....약간의 음주도 허용이 되었는데....</div> <div><br /></div> <div>이때는 ....약간의 음주와 더불어..... 단합대회가 아니라....괴담 배틀이 벌어졌던 거임........</div> <div><br /></div> <div>3학년 남자 선배와 2학년 여학생 동기가..... 몰래 빠져 나가서 밀애?를 즐기다가 봉변?을 당했음......</div> <div><br /></div> <div>여튼 소정원 뒤의 숲에서 둘이 무슨짓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div> <div><br /></div> <div>둘이서 뭐 손만 잡고 있었겠죠? 청춘남녀 끼리...... 당시 우리학교는 건전한? 문화를 지향하는 학교 였음.....</div> <div><br /></div> <div><br /></div> <div>숲에서 둘이서 사랑을 나누다가 누군가 쳐다보는 느낌을 여학생이 먼저 받았다고 함.....</div> <div><br /></div> <div> </div> <div>여학생이 나가자고 했는데..... 남자가 객기를 부리는 상황이였는데....</div> <div><br /></div> <div>여학생이 여기 저기 둘러보다가 시선은 느껴지는데 주위에 나무와 새소리가 들리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서</div> <div><br /></div> <div>위를 쳐다봤는데 자신의 바로 머리 위에 어떤 여자가 머리를 추욱 늘어뜨리고 자신을 보며 웃고 있었다고 함....</div> <div><br /></div> <div>여학생은 그자리에서 실신을 하고 남학생도 그 때 까지 잊고 있었던 학교내의 각 괴담들이 떠올라서 여학생을 업고</div> <div><br /></div> <div>서클 단합대회장으로 뛰어왔는데 도착해서 보니 여학생이 거품을 물고 있어서 119에 신고 후 병원으로 후송이 되었음...</div> <div><br /></div> <div>특별한 이상은 없었지만...... 2~3일 정도 입원하다가 다시 학교에 나왔음.....</div> <div><br /></div> <div>이쯤 되니...... 이제 우리들은 학교가 무서워서 못다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div> <div><br /></div> <div>다시금 학교는 괴담 열전이 과열됨과 동시에 학생들은 더 이상 괴담으로만 생각하지 않게 되었음.....</div> <div><br /></div> <div>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했었는데....</div> <div><br /></div> <div>이젠 괴담이 아니라.....학생들 끼리.....토론 아닌 토론을 하는데.... 불교가 더 세니 기독교가 더 세니 부터 시작해서.....</div> <div><br /></div> <div>퇴마사를 불러야 한다는둥..... 무당을 불러야 한다는둥......</div> <div><br /></div> <div>이런 저런..... 퇴마 소설, 엑소시스트 관련 영화 등등 여러 주제와 주워들은 지식으로..... 토론을 했음.....</div> <div><br /></div> <div>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 우리들 끼리 나누었던 지식들이 모두 우리가 확대 재생산한 지식이였음..... ㅋㅋㅋㅋ</div> <div><br /></div> <div><br /></div> <div>우리 학생들 중에서 유일하게 딱 2명 만이 괴담 이야기를 나눌 때, 대책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에 끼지 않았는데......</div> <div><br /></div> <div>한명은 1학년 남학생 다른 한명은 2학년 남학생임......</div> <div><br /></div> <div><br /></div> <div>2학년 남학생이 우리에게 다가와..... 학교에 귀신들이 나타나는 것은 소정원에 있는 숲을 일부 제거 하고 공사를 해서 귀신들이</div> <div>답답하기 때문에 학교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때문이라고 했음....</div> <div><br /></div> <div>우리는 처음에 도대체 뭔 소린가 하다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물었는데.... 다 아는 방법이 있다고만 답하고 자기 자리로 가버렸음.....</div> <div><br /></div> <div>우리는 그럴수도 있는가? 란 의문을 가지며 그 얘에게 들었더 이야기를 학교에 우리가 알아낸 것처럼 소문을 퍼뜨림......</div> <div><br /></div> <div>어느날 하교를 하던중 교문 앞에서 문제의 빙의녀가 갑자기 증상을 나타냄.....</div> <div><br /></div> <div>우리는 재빠르게 달려갔는데.... 우리가 봤던 것처럼.... 그리고 여기 저기서 들었던 것처럼....</div> <div><br /></div> <div>독사눈에 목소리는 남자인지 여자인지....모르는 목소리로..... </div> <div><br /></div> <div>소리를 지르며 아이들에게 자신을 내버려 두라고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음.....</div> <div><br /></div> <div><br /></div> <div>우리는 그 여학생에게 안좋은 감정이 있는데다 이제는 짜증이 나기 시작했음.....물론 무섭기도 했음.....</div> <div><br /></div> <div>그런데 그자리에 우리에게 조언을 했던 2학년 남학생도 있었음....</div> <div><br /></div> <div>빙의녀 친구들은..... 그녀에게 이제 제발 그만 좀 하라고 울면서 애원을 했고 나머지 사람들은 진짜인지 가짜인지.....</div> <div>아리송 아리송 하면서 공포에 질린 얼굴로 그 상황을 주시 하고 있었는데....</div> <div><br /></div> <div>우리 친구들중..... 말은 이만기인 놈이 한명 있음.....</div> <div><br /></div> <div>그 친구가 빙의녀에게 너 정말 귀신 맞아? 이리 나와서 나랑 맞짱 뜨자!! 라고 큰소리를 친 그 순간 빙의녀는 친구 이름을 부르며</div> <div>후회할짓 말아라며..... 독사눈으로 으르렁 거림.....</div> <div><br /></div> <div>친구는 얘가 내 이름을 어떻게 알지? 라는 표정으로 우리들과 주변 그리고 빙의녀를 번갈아 보며 무서워 하기 시작했음....</div> <div><br /></div> <div>우리에게 조언한 2학년 남학생 이 남학생은 무당의 손자임......</div> <div><br /></div> <div>줄여서.....무손이라고 칭함......</div> <div><br /></div> <div>무손이가... 우리에게 다가와 진짜 귀신 맞다고 함 그러면서 귀신이 한 령이 아니고 둘 아니면 셋이 동시에 빙의가 되었다고 말을 하는거임....</div> <div><br /></div> <div>우리는 너가 어떻게 아냐 ? 라는 표정으로 무손이를 한참 보다가 정말? 이란..... 의문을 무손이에게 던졌음.....</div> <div><br /></div> <div>그럼 쟤한테.... 우리반 이름을 모두 번호순으로 물어보라고함.....</div> <div><br /></div> <div>친구중 한명이.... 빙의녀에게 2학년 기계과 번호 와 이름을 물어봤는데</div> <div><br /></div> <div>38명의 학생들의 이름과 번호를 정확하게 답변을 하는거임.....</div> <div><br /></div> <div>우리는 다시 놀랐고 진짜 빙의라고 실감을 하게 되었음.....</div> <div><br /></div> <div><br /></div> <div>아아~~!! 피곤하네요.....</div> <div><br /></div> <div>내일 꼭 완성하겠습니다.</div> <div><br /></div> <div>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