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story&no=414629&s_no=414629&kind=search&search_table_name=humorstory&page=1&keyfield=subject&keyword"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story&no=414629&s_no=414629&kind=search&search_table_name=humorstory&page=1&keyfield=subject&keyword</a>=버스</div> <div> </div> <div> </div> <div>예전에 버스에서 있었던 일을 작성했던 사람입니다.</div> <div> </div> <div>비록 베슷흐에는 진입하지 못했지만 약 2~3분의 후기작성을 폭퐁 요구하고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셨기에 후기를 작성하는것은 아니구요.....</div> <div> </div> <div>그 후에 주말에 만나서 밥먹고 영화를 봤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오빠가 돌아왔다. ㅎㅎㅎ 문안하게 가족영화를 봤습니다.</div> <div> </div> <div>영화를 보기전에 시간이 남아 서로 이야기도 할겸 카페에서 자리를 잡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를 했습니다.</div> <div> </div> <div>나이는 저와 9살차이 ㅎㅎㅎ 제가 부담스러웠습니다. 제가 몇년있으면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거든요</div> <div> </div> <div>첨엔 나이를 속일까? 하다가 .... 나이 먹은게 죄는 아니기에.... 그리고 이 아가씨에게 흑심은 ....... 없었다고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div> <div> </div> <div>어쨌든 저도 솔직히 나이를 말해주었습니다. 실망할거 같았지만 의외로 제가 동안이라는 말을 하더군요</div> <div> </div> <div>ㅎㅎㅎ</div> <div> </div> <div>여러분 저 동안입니다.</div> <div> </div> <div>ㅎㅎㅎ</div> <div> </div> <div> </div> <div>저희는 지역이 좁아서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일 수 있습니다. 누구누구 아느냐며 물어보면서 영화관에 있는 카페여서 이야기 화제도 삼을겸</div> <div>영화포스터들도 챙겨서 왔기에 자연스럽게 최근 본 영화이야기 영화에 대한 카더라 통신 이야기를 자연스레 하게 되었고 영화에 대해 심도있는</div> <div>이야기?를 하다가 그 아가씨...... 아니 그녀가 이거 19금인데요? 라는 말을 했을 때 얼굴은 태연했지만 전 차분한 표정을 유지하며 속으로는</div> <div>앗 영화선정의 실패다.... 이런 가족영화란 타이틀만 보고 어쩌고 저쩌고 생각하다가....</div> <div> </div> <div>본적은 없지만 가족영화이기에 뭐 민망한 장면이 나오겠어?라고 받아쳤고 그냥 보자고 강하게 말을 했습니다.</div> <div> </div> <div>영화를 보면서 19금이란 말이 계속 머리속에 남아서 걱정을 많이했지만 영화를 보고나서는 그런 걱정이 없어졌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영화를 보고 밥을 먹으며.... 그녀는 가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오빠와 남동생이 이해가 될거 같다고 말했습니다.</div> <div>그리고 아버지 어머니 와 꼭 같이 다시 보겠다고 하면서 저에겐 어땠냐는 말에 음..... 나도 아버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될거 같다고</div> <div>둘러댔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밥을 먹고 그녀의 집근처까지 바래다 줄려다가 시간이 조금 남길래 간단히 맥주를 한잔 하고 헤어졌습니다.</div> <div> </div> <div>그 다음날 버스에서 마주치지 않아서 문자를 보냈을 때 오빠~~!! 저 오늘 조금 일찍 나왔어요~~!! 내일은 시간을 맞춰봐요~~!! ㅎㅎㅎ</div> <div>토닥토닥 일 잘하세요~~!!</div> <div> </div> <div>군대제대후 오빠란 말을 들어본적이 얼마나 있었는지 회상하며 그동안의 설움이 밀려왔지만 오빠라는 말에 썰물 나가듯이 싸악 빠져 나갔습니다.</div> <div> </div> <div>ㅎㅎㅎ</div> <div> </div> <div>퇴근후에 밥을 먹고 헤어지고 문자하고 나니 드디어 나에게도 생기는가?란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이번주 금요일날 모임이 있는데 남녀 동반모임은 아니지만 여태 자신을 제외한 다른 친구들은 남자친구와 같이 나와서 이번주에</div> <div>시간 되냐며 물어봐서 저는 나랑 가고 싶다면 시간 내서 갈께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나랑 하고 싶으면 ..... 시간 내서 같이 가자~~!!</div> <div> </div> <div>이렇게 말을 해버렸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여러분 그녀 나랑 가고 싶으면 ...... 이렇게 듣고 이렇게 이해를 했겠죠?</div> <div> </div> <div>카톡 답장이 없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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