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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567642
    작성자 : 카즈마야
    추천 : 11
    조회수 : 876
    IP : 122.16.***.21
    댓글 : 77개
    등록시간 : 2014/12/27 10:58:43
    http://todayhumor.com/?sisa_567642 모바일
    일본대학에서 공부하는 한국청년의 생각과 일본 청년사회의 현실.txt
    <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line-height:1.5;"><font size="2">솔직히 말하면 잡담입니다만, 요즘 일본의 젊은이 생활에 대해 시사 게시판에서 글이 많이 올라오는것 같아</font></span></div></div> <div><font size="2">어줍잖게 이렇게나마 제 의견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b><font size="2">서론으로, 누구를 비하하려는 의도도 없고, 콜로세움을 만드려는 의도도 아니며, 그냥 제가 일본에서 살면서 느낀점,</font></b></div> <div><b><font size="2">사회학과 현대사회-시민,지방자치 세미나에 속해있으면서 듣고, 본 것들을 서술하려고 합니다.</font></b></div> <div><b><font size="2">이 글을 읽고 기분이 언짢으신 분들도 그냥 저사람은 저렇게 느끼고 생각했구나 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font></b></div> <div><b><font size="2">저도 아직 공부하는 입장이라 전문적인 지식은 별로 없어서 ㅜㅜ..</font></b></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저는 이제 스물 네 살이 되는 일본 국립대학교 사회학과에 재학중인 청년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5;">일본에선 알아서 많은 경험을 하게 되더라구요. </span><span style="line-height:1.5;">저번 대선때 한국 대사관에서 선거관리위원도 해보고,</span></font></div> <div><font size="2">남자로선 특이하게 유니클로 직원이나, 큰 놀이동산 어트랙션 매니저도 해봤구요.</font></div> <div><font size="2">접시닦이부터 식당보조, 홀서빙, 택배 상하차, 식품공장 등등 알바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동경에서 2년을 지내고 지금은 후지산 산자락 밑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고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요즘 베오베에도 올라오고 하는 시사글중에 <b>" 한국보다 일본이 젊은이 살기가 좋다 " </b>라는 글이나,</font></div> <div><font size="2"><b>" 한국은 일본의 저런점은 도입하고 적극적 수용을 해야 하는것이 옳지 않겠느냐 "</b> 라는 글을 많이 접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과연, 일본은 젊은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인걸까요?</font></div> <div><b><font size="2">되도록이면 정치이야기는 하지 않고 그냥 젊은이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해보려구요.</font></b></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일단 현 일본 상황만 말씀 드리자면,</font></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6388142EhAyOfSme946VKkjv.jpg" width="382" height="217" alt="123123.JPG" style="border:none;"></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a target="_blank" href="http://pc.saiteichingin.info/" target="_blank">http://pc.saiteichingin.info/</a></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동경 최저임금은 평성26년(2014년) 10월 1일 발효 <b>888엔</b>입니다. (미성년자 제외) <span style="line-height:1.5;">8800원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span><span style="line-height:1.5;"> </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5;">주휴나 보험같은것은 적용이 안되지만, </span><span style="line-height:1.5;">최저임금에 딱 맞춰서 주는 곳도 솔직히 없습니다. 대부분 900엔 대거나 더 위죠.</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일본이 프리터(아르바이트/파트타임 으로만 생계를 유지하는 젊은이)대국이 된 이유겠지요</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당시 20살이었던 제가 일하던 가게의 점장님과 손님이 없어서 그냥 잡담을 하고 있었을 때 <span style="line-height:1.5;">점장님이 그러시더라구요. </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b><font size="2">"일본사회에서는 일의 귀천이 아니라 일의 난이도에 따라서 다른 임금을 주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font></b></div> <div style="text-align:left;"><b><font size="2">그 사람의 시간과 노동력을 고용주가 사는 것이기 때문에 더 잘 주려고 노력해야 가게도 잘 되는거라고 배운다"</font></b></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라구요. 솔직히 이런 생각은 20년동안 해본적이 단한번도 없었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한국에선 피씨방 알바면 얼마, 편의점 알바면 얼마 대체적으로 그 값이 정해져 있어서</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아 이정도겠구나.. 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각각의 매장에서 힘든 시간대가 복불복일 가능성도 있죠.</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하지만 일본에서 오래도록 알바를 해본 경험으론, 확실히 시급이 높으면 힘들고, 시급이 낮으면 그만큼 쉽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돈은 이만큼 받는데 힘들다 하면 때려치고 그만큼 주는 일을 찾으면 그만이더라구요.</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같이 일했던 일본의 젊은이들도 똑같았습니다. 자기가 힘들다 하면 그냥 그만두더군요.</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그때부터 아직도 연락하는 일본인 친구중 한명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b>" 그때 내가 그만둔건, 시급은 높아서 좋은데 그냥 거기서 일하면 내가 내 생활에 안정감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였어 다른 이유는 별로 없는것 같은데? " 라구요.</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요즘의 일본의 젊은이들은 욕심이 없다고들 합니다. <span style="line-height:1.5;">유행어대상에도 오른 "사토리 세대</span><span style="line-height:1.3;">" 가 바로 그 말인데요.</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6.8999996185303px;">젊은 사람들의 심리와 행동을 연구하는 것으로 유명한 교육학자 오기 나오키</span></font><span style="line-height:normal;"><font size="2">尾木直樹씨의 말에 따르면,</font></span></div></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line-height:normal;"><font size="2"><br></font></span></div><blockquote style="margin:0px 0px 0px 40px;border:none;padding:0px;">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  "의욕이 없다" "소비를 하지 않는다"와 같이, 윗세대에게 잔소리를 듣는 지금의 20대는 헤이세이불황(잃어버린 20년 이라고도 불리는 91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일본의 경제침체기)속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b>어떤 종류의 해탈(사토리)에 이르른 젊은이들.</b></span></font></div></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  윗사람에게 반항하지 않고 순응하며 살아가기 시작한 젊은이들 그리고 어린이들은 <b>어른들에게 잘보이고 선생님에게 "좋은 아이"로 보이려고 노력하는 일종의 쇼</b>를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대 초반, 대학교 교양 수업에 가서 "중고등학생때 선생님한테 절대로 반항하면 안돼 라고 생각했던 사람?" 이란 질문을 던졌더니 1학년만 손을 들었었습니다. 이때 깨달은 것이죠.</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  요즘 젊은이들의 트위터에는 "혼자서 ~ 했다" 라는 글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b>'실제로 혼자인데, RT가 오니까 혼자가 아닌것처럼 느껴지는 가공의 만족감' </b>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  이런결과로, 요즘의 회사 상사들은 신입사원들에게 위화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실제로 어떤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았는데, 첫날 저녁에 그만두겠다고 전하며 그 이유가 "상사들이 날 챙겨주지 않는다, 난 열씸히 어필하는데" 라고 했다고 해요. 상사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책상을 좀 치워달라 라고 한 이후 지시가 없었기 때문에 상사가 날 챙겨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라고 했다고.</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 <b>결국, 지금의 청년들은 어디서든 안정감을 찾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적인 안정, 인간관계의 안정, 생활의 안정. 그 이상의 것을 욕심내거나 하는것은 지금의 청년들에게선 안정감을 뺏는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요즘 세대들이 그런 소리를 듣는 것이겠지요.</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a target="_blank" href="http://toyokeizai.net/articles/-/44345" target="_blank">http://toyokeizai.net/articles/-/44345</a></font></div></blockquote> <div><font size="2"><br></font></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일본의 경제 침체기 뒤에는 버블 경제라고 불리는 시대가 있었습니다. 젊은이들이 경제의 주 축이었죠.</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하지만 지금의 20대들이 태어난 1990년대 전후로는 일본의 전체적인 불황기였던지라,</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버블 경제를 살아오면서 갑자기 침체된 경제속에서 살아가는 부모님들을 보며 <span style="line-height:1.5;">자란 것도 한 이유가 된다고 합니다.</span></font></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또,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 의 저자 후루이치 노리토시 씨의 주장으로는,</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blockquote style="margin:0px 0px 0px 40px;border:none;padding:0px;"> <div><font size="2"><b>세대간 격차나 취직난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의 생활만족도나 행복도가 실제론 높은것을 시사</b>하고, 동시에 '젊은이'라고 하는 세대론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지금의 젊은이의 사회공헌지향, 이타적인 성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b>그들이 Consummatory (꾸준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자기목적적, 자기완결적, 때로는 찰나적인 것을 지향하는 자세) 라고 불리는 세대에 살고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b>한다. 그것을 알고 사회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자기중심적이 되는것도 때로는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인권이라는 것은 자기 마음대로 하는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그것을 조정하는 정치의 가능성 위에, <b>젊은이는 '자기중심적'이 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b>하고 있다.</font></div> <div><font size="2"><a target="_blank" href="http://ja.wikipedia.org/wiki/%E5%8F%A4%E5%B8%82%E6%86%B2%E5%AF%BF" target="_blank">http://ja.wikipedia.org/wiki/%E5%8F%A4%E5%B8%82%E6%86%B2%E5%AF%BF</a></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blockquote></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1.5;">일본의 젊은이들의 생활을 지지하는 기반이 되는 정책은 </span><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1.5;">사회적인 세금이나 지출등을 예로 들면,</span></div> <div><font size="2">일단 일본의 소비세는 <b>8퍼센트</b>입니다. 현재 일본의 <b>물가는 현저하게 떨어졌다</b>고 보시면 됩니다.</font></div> <div><font size="2">동경 대형마트 기준으로 <b>120엔이면 콜라 한펫트</b>를 살수있고, <b>쌀 10키로에 2000엔</b>이면 살수있죠.</font></div> <div><font size="2">음식점의 물가도 그렇게 비싼편이 아닌지라 <b>하루에 1000엔 조금 넘는 가격에 하루 2끼를 밖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b></font></div> <div><font size="2">일본의<b> 시급은 900에서 1000엔</b>. 한시간 일하면 두끼를 먹을수있죠. <b><font color="#c00000">사치를 부리지 않는다면.</font></b></font></div> <div><font size="2">방값은 <b>보증금이 없고 수수료만 지불하고 들어가 2년계약으로 평균 매달 4-5만엔 정도</b>를 냅니다.</font></div> <div><font size="2">아르바이트도 세금이 떼어지므로 (세금 떼는 방식은 곳곳마다 다릅니다만) 대체적으로 <b>3-5퍼정도</b> 됩니다.</font></div> <div><font size="2">전기세도 한달에 원룸인경우 4-7천엔 선이고, 가스,수도,인터넷까지 합치면 <b>1만 5천엔</b> 정도.</font></div> <div><font size="2"><b>일주일에 4일, 8시간 시프트 기준</b>으로 시급 1000엔이면 36시간 X 4주 = <b>144,000엔.</b></font></div> <div><font size="2">충분하고도 남는 금액이죠. (대부분 8시간 안에 밥을 주는데도 많으니.. 그부분도.)</font></div> <div><br></div> <div><font size="2">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떨까요?</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644205B6H7xSglndEbkqq5tBEJP2uLhP5ox.png" width="800" height="164" alt="123213213.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font></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대체적으로 남성이든 여성이든 20대의 평균 연수입은 매우 줄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특히나 눈에 띄는 점이 남성의 수입인데요, 전반 후반 전부 <b>40만엔</b> 가까이 떨어져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b>수험전쟁이 격렬화되고 재수생이 증가하며, 취직빙하기가 계속되는 일본의 현실</b>을 잘 드러내고 있지요.</font></div> <div><b><font size="2">하지만 왜 일본의 젊은이들은 삶의 질로서는 행복할까요?</font></b></div> <div><b><font size="2"><br></font></b></div> <div> <div><font size="2">결국, 지금의 일본의 젊은이들은 힘든 상황에 있지만 자기중심이나 자기애적인 부분을 중시하고 있어서</font></div> <div><font size="2">그것을 조정하는 정치의 가능성(젊은이들의 생활을 지지하는 기반이 되는 정책 등)이 한국보단 잘되어있는 것은</font></div> <div><font size="2">확실한 부분이기 때문에, 일본의 젊은이들의 삶의 만족도는 그 바운더리 밖에 있는 사람이 보기보다 높다는 것이죠.</font></div></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안정감을 극도로 중시하는 세대의 도래와 알바만 해도 먹고 살 수'는' 있는 사회이므로</font></div> <div><b><font size="2">한국에서 유행했던 드라마 '미생'과 같은 회사에 들어가서 치고박고 죽기살기로 살아가는 청년의 모습이 아닌,</font></b></div> <div><b><font size="2">안정을 도모하고 유학이나 무리한 진학을 포기하며 현실에 안주하며 주위사람들에게 이타적으로 살아가는 것.</font></b></div> <div><font size="2">그것이 일본의 현대 젊은이의 모습입니다. <b>그것이 그들의 행복인 것이지요.</b></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그렇다면,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이와 같은 상황이 닥쳤을때, 어떤 모습이 펼쳐질까요.</font></div> <div><font size="2">중학교 고등학교부터 점수와의 악연을 짓고 입시전쟁, 대학 내에선 학점전쟁,</font></div> <div><font size="2">졸업하니까 취업전쟁, 취업하니까 사내경쟁. 한국의 젊은이들은 이세상에서 제일 치열하게 사는 젊은이일 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기초적인 생활은 알바나 파트타임으로 살수있고 (어느정도의 저금까지 할수있으며)</font></div> <div><font size="2">일본과 같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강해 중소기업에도 취업 희망도가 높다면 어떨까요.</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우리나라 젊은이들도 일본의 젊은이들처럼 어느 부분 <b>" 해탈 "</b> 하면서 사는 세대가 펼쳐질까요.</font></div> <div><font size="2">일본의 경제력은 세계 3위라고 합니다. 인프라도 세계 최고급이란것도 다들 아실겁니다.</font></div> <div><font size="2">하지만 그 경제력의 주 축이 되어야만 하는 젊은이들의 집단적인 해탈증상은, 과연 바람직한 것일까요.</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저와 같은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젊은 청년들은 느끼실겁니다.</font></div> <div><font size="2">별로 우리는 큰 희망이나 큰 욕심을 부리는 것도 아닌거 같은데 왜 세상은 이렇게 힘들고</font></div> <div><font size="2">날 못살게만 구는건지. 정치는 또 왜저래서 젊은 사람 살기 힘들게만 하는건지.</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유토피아라는 이론을 만들어낸 토마스 모어도 알고 있었던 겁니다. </font></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16.7999992370605px;">‘ou(없다.</span><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16.7999992370605px;"> 영어의 no)'와 그리스 어 ’topos(장소. 영어의 place)'를 합쳐서 만들었던 것처럼,</span></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6.7999992370605px;">언뜻 좋아보이는 정책이나 나라에도 모순점은 있기 마련이라는 것을.</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6.7999992370605px;"><br></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6.7999992370605px;">알고보면 이세상 어느나라에도 젊은이가 살기 좋은 나라는 찾기 힘들것 같습니다.</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6.7999992370605px;"><br></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6.7999992370605px;"><b><br></b></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6.7999992370605px;"><b>오늘도 힘내세요 이세상의 젊은이들.</b></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6.7999992370605px;"><b>당신이 세상의 중심입니다. 힘내세요 ^ ^</b></span></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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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27 11:07:04  112.166.***.240  청새치.  168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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