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주인공이다.
내가 버스안에서는 흰금으로 보이다가, 집모니터에서는 파랑검정으로 보인다.
동일한데, 달라진것은 조명이였다.
버스안의 조명은 일반 푸른빛의 형광(흰색), 집에서는 주광색이다.
조명에 따라 다르게 볼수 있는것이다.
보통 이런 경우이다.
원래의 옷은 이것이다. 완벽한 파랑과 검정이다.
윗사진은 과장되었지만, 논란사진은 노란빛이 추가된 형태로 찍혔다.
그러다 보니, 조명에 따라 색이 달라보이는것이다.
그런데, 같은 걸보고도 다르게 얘기할수도 있다.
차가운 색온도의 형광등 아래에서 보일때 완벽한 흰금이 아니라
푸른빛이 감도는 흰금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진속의 노랑을 감안해서 파랑검정으로 말할수도 있다.
즉 위의 사진처럼 B영역이 흰색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회색이다.
B지점을 액면 그대로 회색이라고 말할수 있고,
그림자의 영향을 받고 있으므로 원래색이 흰색으로 보인다라고 추정할수 있다.
마찬가지로
흰금은 푸른빛을 띄고 있는 흰색과 눈에 보이는 금색, 실제 스포이드로 찍어보면 갈색으로 금색에 가깝다.
파검은 흰빛을 띄고 있는 푸른색과 검은색이 노란빛의 영향을 받았으므로, 실제색은 검다라고 생각하는것이다.
실제 같게 느끼지만, 다르게 말할 경우도 이같이 존재하는것이다.
또한, 모니터의 색온도라는것이 존재한다.
색온도가 다르면, 같은색도 다르게 보인다.
중앙은 흰색이지만, 10,000K에서는 푸른빛이 감돌고, 4,000K에서는 붉은 빛이 감돈다.
드레스 사진을 위아래 휠로 움직이다가 달라보이는 경우가 이것일듯하다.
체크판무늬 B는 상대적으로 비교할 A가 체크무늬로 있지만, 드레스의 경우에는 위의 여자사진처럼 없다.
그러다보니, 이전에 무엇을 보았느냐에 따라 달라보일수 있는 경우가 이경우에 해당한다.
즉, 체크판 무늬B가 그림자부분만 있는 경우라서, 그때그때 달라요~ 이다.
점에 집중하면 회색줄이 청색으로 보인다.
의견이 여러가지여서, 다르게 말할수 있는 경우의 수를 나열해보았다.
원래의 파랑검정 드레스
* 노랑색이 가미된 사진
* 파랑빛, 주광빛조명차이
* 같은걸 보고도 다르게 말할수 있는경우(눈에 보이는색, 눈의착각색, 눈의착각을 감안한 원래색)
* 모니터 색온도
* 사진을 보기전 본것
"무슨색이냐?"라는 문제와 "무슨색으로 보이냐?의 질문은 서로 다른것이다.
윗B영역은 회색이지만, 흰색으로 보인다.
사람이 은연중에 그림자가 있으니, 원래의 색은 흰색이겠지 하고 생각하는것이다.
그래서, 윗그림의 B영역은 논란이 없이 항상 흰색으로 보인다.
하지만, 드레스 논란은 "무엇색으로 보이냐?"의 질문에 사람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른 현상이 일어난다. 왜? 드레스속에 A영역이 없기 때문이다.
A영역이 없다보니, 조명, 모니터 색온도, 이전에 본사진등등을 영향받으며, 논란이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