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사건으로 요즘 뉴스가 떠들썩 하지요. 오지에 파견되는 여선생님의 안전 문제 <div>사건이 터진 후 관광객이 떨어져 나간다고 걱정하는 개념없는 일부 주민들 때문에</div> <div>오유 여러분들도 많이 화가나셨을거에요.</div> <div><br></div> <div>사실 전 이 사건이 언젠가는 터질거라 생각했어요. 중학생 시절에 사회를 가르치던 여선생님이</div> <div>저한테 해주신 무서운 이야기와 거의 비슷하니까요.</div> <div><br></div> <div>그 분이 겪은 강간미수 실화를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div> <div><br></div> <div>그 선생님은 여름방학 때 친척어르신들을 뵈러 시골에 놀러가셨대요. 날씨도 덥고 기분도 풀겸해서</div> <div>맛있는 음식도 먹고 친척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가, 밤이되어 잠이 드려고 하셨는데</div> <div>친척분께서 경고를 하나 하셨대요.</div> <div><br></div> <div>"무슨 일이 있어도,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꼭! 창문과 문은 무조건 잠그고 자야한다. 알겠지? 잊지마렴"</div> <div><br></div> <div>하지만 선생님은 날씨도 덥고 바람을 쐬면서 자고싶어서 친척어르신의 경고를 무시한 채</div> <div>문을 열고 주무셨대요.</div> <div><br></div> <div>근데 자는 중에 자신의 몸을 더듬고있는 사람의 인기척이 느껴져서 눈을 떴더니</div> <div>선생님이 누우셨던 침구에 낯선남자가 누워서 자신을 만지고 있다고 하셨어요.</div> <div><br></div> <div>결국 선생님은 놀라서 큰 소리로 비명을 질렀고, 그 소리를 들은 친척분들이 달려와서</div> <div>강간당할뻔한 위기를 겨우 벗어나셨대요.</div> <div><br></div> <div>안타깝게도 강간미수범놈은 도망가서 잡을 수가 없었대요.</div> <div><br></div> <div>여턴 선생님을 구하러오셨던 친척 어르신 중 한분이 고함을 치면서 왜 경고를 무시했냐면서 이렇게</div> <div>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 "거봐 내가 문열고 자면 안된다고 했잖아. 이 시골에는 처녀가 없어서 장가를 못간 발정난 놈들이 많다고!!! </div> <div>외지에 온 처녀 강간해서 임신시키고 결혼하려는 놈들이 많다. 그러니까 내가 문을 잠그고 자라고 한거다." </div> <div><br></div> <div>어찌했건, 선생님은 그 이야기를 끝맺으면서 마지막으로 경고해주셨어요.</div> <div><br></div> <div>"시골인심이 절대 100%순박한 것이 아니다. 혹여나 친척 어르신 집이 시골이고 그 곳에 갈 기회가 있다면</div> <div>반드시 문과 창문을 잠그고 자도록 하고, 혼자서 밤길을 다녀서도 안된다." 라고 말이죠.</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