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가 건물의 주차장을 세를 놨어요. 

건물의 세입자들이 쓸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것을

 세차장과 유료주차장에 세를 준 것도 멘붕인데....

세입자인 세차장 주인이 건물의 비상구를 차와 타이어로 막았습니다.

입구 앞에 차를 세워놓고 차문 옆에 생긴 틈새에 타이어를 껴놓놓았어요.
 


  거기는 저희집 가게의 보일러실 출입구와도 연결된 곳이라

부모님이 하루에도 몇번이고 다니셔야 하는 곳입니다.

 
이번 주 초에 한전 기술자가 다녀간 후로 부모님 인사도

 안 받고 보일러실 출입구이자 비상구를 막았어요.

저희집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와서 한전 기술자 불렀던건데

왜 저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조김스럽게 세차장에서 불법적으로 전기를 쓰던가

아니면 저희집 전기를 몰래 따서 쓰다가 

한전 기술자를 부르니까 심통부리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세차장 주인에게 사람이 다닐 수 있게 타이어만 

빼달라고 했는데 자기 땅이니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고

했답니다. 


이유도 모르겠고 말도 안 통하고...

건물의 비상구를 막아놓은 거니 불법일 것 같은데...

어찌 해결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