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십니까</div> <div>달마과장의 박성훈입니다 </div> <div>제주도 시골중학교에서 재능기부로 만화반을 가르치고 있는데 이번에 2학기 공모전을 실시했습니다 </div> <div>학생들의 작품에 소중한 조언 내지는 투표를 해주시면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div> <div> </div> <div>어차피 전원에게 선물을 줄 생각이지만 독자입장에서 어떤 작품에 더 끌리는지 조사해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div> <div>이야기를 전달해주겠습니다 </div> <div> </div> <div><br>제가 만화가가 되겠다고 마음 먹은 건 중학교때가 처음이었습니다 </div> <div>중학교 시절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었는데 </div> <div>미술시간에 선생님께서 제 그림을 보시더니 "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div> <div>태어난 애다. 그림을 그려라" 라고 하셨습니다</div> <div>당시에 저는 미술재료조차 살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상황이어서 사실을 말씀드렸더니 </div> <div>쉬는 시간에 선생님께서 미술용품을 잔뜩 사가지고 오셔서는 "잔말말고 이거 가지고 그림을 그려라"라고 하셨습니다</div> <div> </div> <div>저의 재능을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선생님 덕분에 지금까지 오게 된 것 같은데 </div> <div>그 은혜를 갚고자 제가 직접 학생들을 가르쳐보니 그 말이 얼마나 하기 힘든 말인지 실감합니다 </div> <div><br>AOA의 초아님이 그랬습니다 </div> <div>"좋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나중에 좋아하지 않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된다고"</div> <div>만게 예게 그리고 오유여러분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원하는 꿈 꼭 이루시길 응원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