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부터 7위 팀들의 승점차이는 종이한장 차이고
챔스라도 나가야겠다는 쫒기는 심정으로 감독하면서
어쩔수 없이 기량이 절정에 달한 반페르시 쓰는거 이해가 갔는데

어제가 쫒기는 경기였나 ? 어제같은 경기는 한번쯤 써주는것도 나쁘지는 않을텐데
어제같은 경기아니면 언제나와 ?
어장관리 하는것도 아니고 왜 살벌한 맨유전에는 내보내지

지난시즌에 윌셔가 그렇게 혹사당하다가 이번시즌에 침대에서 뒹굴거리는데
그거보고도 벵거는 느끼는게 없나봄

앙리가 개스날 레전드인건 알지만 솔직히 앙리를 전력상 플러스요인으로 보고 영입했나 ?
레전드 마케팅 + 선수들 튜터링 용으로 영입해놓고 경기에 출전시키는 심보는 뭔지도 모르겠고
베나윤같이 전력에 플러스되는 선수들을 경기중에 전술상의 이유로 교체시켜주는건 그래도 뭐 감독맘이니까 ..
근데 박주영 안쓰는건 페르시 때문에 그렇다 치더라도 ... 선수 인생 말년에 접어들어 제대로 뛰지도 못하는 선수를
쇼맨쉽인지 마케팅인지 뭔지는 몰라도 쓰는게 이해안간다.

물론 박주영이 아스날 팬들에게 있어서 상징적인 의미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
박주영은 리저브에서도 죽쑤니까 벵거도 못미덥겠지 ...

그렇게 생각을 해도 박주영보다 앙리가 우선인 벵거는 참 ..
아니 지금 친목질로 축구하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팀 위치가 불안한 마당에 
앙리를 자꾸 써주는지 참 ㅋ...

박주영은 사이드 플레이어로 출전하면 죽쑤니까 챔벌레인이랑은 교체 안해준다는 
벵거의 배려인가 ? 

벵거가 경제학인가 경영학 나부랭이인가 전공했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축구를 사업으로 보고 돈벌어 들이는건 잘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