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4시간 버스타고 서울올라와서 상당히 피곤한 상태였음.
귀에 이어폰 끼고 있었는데 누가봐도 도쟁이 느낌의 두분(중년 남자분1 + 젊은 여자분1)이 뭐라고 하시길래 안들려서 이어폰 뺐더니 어우 되게 잘생기셨네요. 라고 하심.
예의를 아는 사람인지라 웃는 얼굴에 욕을 못함. 감사합니다. 하고 웃으면서 받았음. 여자친구분 당연히 있으시죠? 이러셔서 그렇다고 했음.
그랬더니..근데 초면에 실례일 수 있는데(보통 이러면 진짜 실례더리 생각하고 있었음) 여자친구 분 조심하세요. 하면서 저희가...라고 추가로 뭐라고 할려고 하심.
그래서 말 적당히 끊고 웃으면서 네 실례시네요^^라고 했음.
그냥 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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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10/06 23:02:53 112.170.***.112 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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