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한국인이 자신의 자녀의 인생을 망치는 방법 - 두번째 사례, "원래 그래"와 "그냥 그래"</div> <div><br></div> <div>아이들이 어느정도 부모와 대화가 가능할 시기가 되면 시작되는 것이 있다.</div> <div><br></div> <div>그건 바로 끝 없는 질문</div> <div><br></div> <div>"엄마 저건 머예요?", "아빠 저건 왜저래요?"</div> <div><br></div> <div>많은 부모님이 귀차니즘에, 끝없는 질문공세에 시달리며 아이들이 질문에</div> <div><br></div> <div>"원래 그래"와 "그냥 그래"로 대답하고는 하지만</div> <div><br></div> <div>이 질문을 어떻게 취급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앞으로 학습태도와 성취도는 달라진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어른들은 쉽게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사회의 요구에서 찾고 있지만</div> <div><br></div> <div>본래 인간의 학습욕구는 순수히 "알고자 함"에 있다</div> <div><br></div> <div>우리는 그것을 호기심이라고 하고, 사실 그것만으로도 아이들의 학습은 충분히 진행된다.</div> <div><br></div> <div>실제 호기심이 강한 아이와 약한 아이는 사실 학교 현장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div> <div><br></div> <div>흔히 말하는 초롱초롱한 눈과 적극적인 질문, 호기심이 강한 아이의 질문은 블랙홀처럼 잡다한 지식을 빨아들인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차이가 결정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는</div> <div><br></div> <div>본인 스스로 얼마 안되는 지식으로 '추론'하기 시작할 때이다.</div> <div><br></div> <div>답을 원하고 그 답를 스스로 상상하는 단계에 이르렀을때, </div> <div><br></div> <div>사고의 확장을 위해 좀더 많은 지식을 쌓으며 스스로 답을 찾는 즐거움을 얻는 학생들과</div> <div><br></div> <div>그 질문에 대한 관심도도 떨어지고 스스로 생각을 하지 않고 정답만을 외우는 학생들은 큰 차이가 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그런 호기심과, 관심도의 차이는</div> <div><br></div> <div>질문에 대한 어린 시절부터의 부모들의 대응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div> <div><br></div> <div>이글의 제목인 "원래 그래"와 "그냥 그래"라는 부모들의 무성의한 대답은</div> <div><br></div> <div>아이들에게 원인과 결과의 인과에 대한 고려는 모두 무시하고 결과의 현상에만 집중하는 결과를 초래한다.</div> <div><br></div> <div><br></div> <div>물론 부모들이 세상 모든 질문에 대답할 수는 없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쉽게 내용을 찾을 수 있고, 모르면 틀린 답이 나오더라도 같이 생각해주는 과정이 필요한다.</div> <div><br></div> <div><br></div> <div>아이들이 어린 시절 교육에서 진정 필요한 것은,</div> <div><br></div> <div>세상을 살아가는데 그다지 필요 없을 지도 모르는 잡다한 지식이 아니라.</div> <div><br></div> <div>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방법과 습관을 들이는 일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불행히도 상당수의 한국사회의 학부모들은 </div> <div><br></div> <div>아이들에게 공부 잘하라고 강요하면서도</div> <div><br></div> <div>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작은 불꽃하나는 </div> <div><br></div> <div>너무나도 쉽사리 '그냥'이라는 말과 '원래'라는 말로 꺼버리고 있다.</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한국인이 자신의 자녀의 인생을 망치는 방법 - 첫번째 사례 자신감의 강요</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50033&s_no=877279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43716">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50033&s_no=877279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4371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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