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공동묘지 입니다.</div> <div> </div> <div>내일이면 선거일이군요..</div> <div>다들 이미 누군가를 마음속으로 찍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저는 오유를 사랑하고 거의 매일매일 들여다보곤 합니다.</div> <div>(여기서 무슨 정말로 매일매일 오유를 들여다보는냐? 아픈날은 없지않았느냐? 거짓말하지마라...라는등의 성숙하지 못한 문제제기는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제 경험상 생각외로 이런 문제제기를 하시는분들이 많음이 안타깝습니다.)</div> <div> </div> <div>제가 오유를 가입한지 언 10년이 지났군요..2004년 3월14일날이 가입일이니 정말 오랫동안 오유를 즐겨 찾고 있습니다.</div> <div>그때와 지금의 글들을 많이 생각해보면 예전보다 많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우의 글들이 많아졌습니다.</div> <div>어떤글들은 읽으면서도 얼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div> <div> </div> <div>제가 지진관련 소식을 통해서가 아닌 시사란에 오랫만에 글을쓰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오라 <br>젊은 오유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느끼고 토론하며 서로를 이해함에 다가가는 미덕을 가짐을 바라는 맘에서입니다.</div> <div> </div> <div>모든 국가와 정치에는 자파, 우파 나뉘어져 잇는것이 어찌보면 당연하지요</div> <div>대한민국에는 현재 좌파 우파, 새누리 새정치민주연합이 대표로 할수 있겠지요..</div> <div>이것이 결코 나쁜것은 아닙니다</div> <div> </div> <div>저는 고등학교때부터 흥사단이라는 단체에 가입해서 민족주의와 운동권에 관심이 많았습니다.</div> <div>무언가 정부와 세상에 불공평할때도 많이 느꼈고, 극진운동권의 데모에 참여했을때는 이런건 아닌데..라는 생각도 가졌었지요</div> <div>이런 경험을 통해 저는 한쪽이 아닌 양쪽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잘난것없이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div> <div>신문은 조선일보와 한겨레 두개를 보고 있구요.</div> <div>티비나 뉴스를 보더라도 항상 대립되는 곳의 두곳을 보고 제걸로 한번 걸러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div> <div>어찌보면 중도적입장이라 할수 있겠지만은 중도좌파에 가깝습니다.</div> <div>왜인줄 아십니까?</div> <div>제가 느낀 바로는 힘있는 권력집단이 51%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이 가장 위험할수 있기 때문입니다.</div> <div>권력을 가지고 있는 자를 밀어주는 국민의 힘이 49% 그 권력집단을 견제할수 있는 자를 밀어주는 국민의 힘이 51%가 되었을시가</div> <div>가장 좋은 균등한 힘의 분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저는 대통령 임기 기간때 그 나라가 발전하고 잘살게 되었다면 해당 여당을 칭찬 하지 않습니다.</div> <div>반대로 야당을 칭잔하지요..</div> <div>왜인지 아십니까?</div> <div>권력을 가진 여당을 잘 견제하였고 그만큼 잘싸워줬기 때문입니다.</div> <div>반대로, 대통령 임기기간때 주식은 떨어지고 경제는 망하고 실업자가 많아졌다? 하면</div> <div>그여당을 탓하지 않습니다. </div> <div>야당의 잘못을 꾸짖는 편입니다. 권력을 가진 여당을 왜 그렇게 뿐이 막지 못하였냐고 말입니다.</div> <div>그 모든이유가 위에 말씀드렷던 49% vs 51%의 저의 생각이기 때문입니다.</div> <div>여당은 괜히 여당이 아니지요..</div> <div>국민의 반응과 호응을 얻었기 때문에 여당인 것은 분명합니다.</div> <div>하지만 그힘이 과하면 그보다 위험한건 없습니다.</div> <div>그힘이 과하게 되면 국가적일을 하는데 추진력을 비롯한 상당히 빠른 시일에 이루어 낼수 있겠지만,</div> <div>자칫 잘못하다가는 독단적, 독재에 물들기 때문입니다.</div> <div>한예로 박정희 대통령을 들수 있겠지요.</div> <div>반대로, 여당이 힘이 없다면 아무런 국가적 일을 할 수 없습니다.</div> <div>국가는 후퇴하지요..</div> <div> </div> <div>이렇듯, 저는 한 국가가 잘되고 못되고를 대통령과 여당이 아닌 야당의 기준으로 봐야 된다는 생각입니다.</div> <div>솔직히 힘의 균형이 몇%대 몇%가 가장 이상적이어야 하느냐?에 대한 답은 저도 모르겠습니다,</div> <div>하지만 여당이든 야당이든 힘의 불균형은 국가에 결코 좋지를 한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글이 길어지기 시작했습니다만 간단히 얘기 드리도록 하지요..</div> <div>항상 한쪽편을 드는 생각보다는 양쪽의 생각을 들어보고 자신에서 한번 걸러서 그것을 받아들이기 바랍니다.</div> <div>예전 오유는 사상의 문제로 치우처지지 않았습니다.</div> <div>양쪽 사람들이 서로 주장하며 싸우고 욕하고 하면서 서로 배우고 받아들여 갔지요.</div> <div>무조건 적인 반대가 아닌 양쪽 이야기를 다듣고 이건 나와 사상이 틀리더라도 한번쯤 읽어봐서 생각해볼만한 문제다 싶으면 칭찬도 눌러주곤 햇습니다.</div> <div>그것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제가 아는한 법의 기초는 이것이지요..</div> <div>한 살인자가 100번을 다시 생각해도 살인자다 했을 시에</div> <div>증거 부족으로 그 살인자를 교수형에 처할수 있겟는가?</div> <div>그 증거부족으로 교수형 당한 살인자들이 100명중 99명이 진정한 살인자였다면 그것은 타당한가?</div> <div>법의 기초는 99명의 살인자를 교수형에 처하기 위함이 아닌, 억울한 그 1명을 살림에 있다는 것이라는 것을 어디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그렇게해서 교수형을 면한 살인자들에게 자식이나 친척을 잃은 친인척들의 서러움과 힘듦은 이해를 충분히 합니다.</div> <div>하지만 억울하게 법의 심판으로 죽는 그 한사람이 없도록 하는것이 법의 목적이라면 저도 고개가 끄적여집니다.</div> <div> </div> <div>요즘 사회적으로 많이들 고통받고 있습니다.</div> <div>이럴때일수록 국가를 지키고 발전시키고 이끌어나가는것은 </div> <div>박근혜 대통령도 아니요, 새누리당도 아니요, 새정치민주연합도 아니요, 통진당도 아닙니다.</div> <div>바로 여러분들의 사상과 한표입니다.</div> <div>무턱된 새누리당이 싫다고 찍은 그 한표는 오히려 독이 될수 있겠고,</div> <div>믿고 찍은 새누리당표 한표가 나라를 망칠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자기 선거구에서 직접 한표를 행사하실때 정말로 신중히 최종적으로 5분만 투자하여</div> <div>자기 자신이라는 필터로 한번 거르고 행사하시기 바랍니다.</div> <div>이것이 나라를 위한 길이고 대한민국 국민의 주권을 제대로 행사하는 것입니다.</div> <div>박근혜 싫다하여 민주당?</div> <div>노무현 싫다하여 새누리?</div> <div>언제까지 선거일에만 국민들에게 90도 인사하는 그들의 모습에 놀아나실겁니니까?</div> <div>자기자신의 최종필터를 가지고 당을 보고가 아닌 사람을 보고 뽑으시기 바랍니다.</div> <div> </div> <div>저는 국가가 혼란스러운 시기에는 박정희,푸틴과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생각하고</div> <div>국가가 안정적일때는 푸틴도 아닌 이성계도 아닌 세종대왕, 노무현대통령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어것은 정당이 아닌 사람의 리더쉽가 성격을 포함한 저의 생각입니다.</div> <div>이에 욕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div> <div>이것은 여러분들의 숙제로 남겨놀까 합니다.</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진정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면 정치가 개그가 아닌 것을 바라신다면 여러분들이 힘을 키우시기 바랍니다.</div> <div>꼭 정치인이 되시라는게 아니라 각자의 길에서 그만큼 열심히 노력하시라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흥사단 다닐때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서 하신말씀중에</div> <div>"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다.</div> <div>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이 될 공부를 아니하는가?!"</div> <div>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굉장히 충격적으로 와 닿았습니다. 이어서 나온 </div> <div> </div> <div>"우리 민족의 불행의 책임을 저마다 남에게만 돌리려고 하니 어찌 안타깝지 않겠는가?!</div> <div>우리나라를 망하게 한것은 일본도 아니요, 이완용도 아니다. 우리 나라를 망하게 한 책임자는 누구냐?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div> <div> </div> <div>내가 노력해서 내 일에 훌륭한 인재가 된다면..</div> <div>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여러분들이 많다면... 대한민국은 더욱 힘이 커질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부디, 여러분의 한표를 소중히 생각해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