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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eartbrea.kr/bgmstorage/1090303 송준근 속도위반 고백 “임신 20주, 예쁜 딸 태명은 힘찬이”
뉴스엔|입력 2011.09.10 14:23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개그맨 송준근이 결혼식에 앞서 속도위반 사실을 고백했다.
송준근은 9월 10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4살 연하 미모의 승무원 윤미영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송준근은 "이 자리에서 처음 고백한다. 이미 혼수를 준비해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금 잘 자라고 있다"는 말로 2세 소식을 전했다.
이어 "며칠 전 초음파를 통해 봤는데 다리도 길고 다행히 나를 많이 안 닮아서 머리도 작았다. 예쁜 딸이다. 태명은 힘찬이고 지금 20주 정도로 잘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내년 3월 결혼할 계획이어서 조금 당황하기도 했지만 계획이 조금 앞당겨졌다. 많은 분들이 축복해 줘서 행복하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송준근 윤미영 커플은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지난해 KBS 2TV '개그콘서트(개콘)-봉숭아학당' 코너에서 커플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열애설이 처음 보도됐을 당시에도 송준근 윤미영은 연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송준근 윤미영 결혼식 사회는 두 사람을 소개해 준 동료 개그맨 허경환이 맡는다.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방송을 시작한 송준근은 '개그콘서트'(개콘) '집중토론' 코너에서 항상 '김덕배'라는 이름을 외치는 캐릭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송준근은 현재 신보라와 함께 이별 상황을 코믹하게 풀어낸 '생활의 발견' 코너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민지 oing@ / 정유진 noir1979@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2&newsid=20110910142322153 ---------------------------------------------------------------------------------------------
32주전 태아 성감별은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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