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게를 눈팅하면서 좋은 정보들 얻고 항상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지난 6개월간 했었던 운동 성과로 조금이나마 참고사례가 되고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과 비슷하게 저는 학기 초에 항상 머신운동 한 두달 하다가 그만두고를 반복하던 헬스인생을 보내고 있었죠
그러다가 우연한 계기로 프리웨이트, 3대운동을 배우면서 스트랭스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 아래 시작을 보시면 운동 처음 시작한 몸이 아니라, 살집도 있고 간헐적인 헬스로 힘?, 포텐셜은 좀 있었어요 특히 하체ㅎㅎ
올해 4월쯤부터 자세를 다시 배우고 교정할때, 170/82kg
스쿼트 - 90kg 10개 (바 위치는 하이바, 자세는 로우바, 코어가 뭔지 모름)
데드리프트 - 경험 無, 옆 사람 따라한다고 60kg인가 해보다가 허리 나가는줄ㅠ
벤치프레스 - 경험 無, 빈 봉도 균형못잡는 상태 (대신 프레스 머신으로는 몸무게 정도 8회는 가능!)
이거만 보면 하체성애자ㅠ인데ㅋㅋ 렛풀다운, 롱풀, 풀업, 암컬 등등을 섞어서 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훈련 : 증량하면서 기본적인 5x5 프로그램 주2회, 어깨/이두/딥스/풀업은 그 사이 잘 나눠서 total 주 5~6회 운동, 식단제한 딱히 없음>
170/87kg, 1RM, 3대 total 460kg.
하이바 스쿼트 - 175kg (with 중량벨트, 니랩)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 190kg (with 중량벨트, 스트랩), 175kg (with 중량벨트, 얼터네이티브 그립)
벤치프레스 - 95kg (ㅠㅜ)
그 외에 밀리터리 프레스, 바벨 로우, 덤벨 운동 등 프리웨이트를 추가해가며 운동하는 중입니다.
벤치는 정말 오르지 않고... 원체 하체가 튼실했던것이 주된 무게상승 요인인 것 같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폭발적인 힘의 증가를 느낍니다.
겉보기 체형도 좀 변하고 무엇보다 몸을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고반복도 무겁게가능해지고 자신감은 덤.
+ 인바디 상 근육량 상승은 전혀 없습니닼ㅋㅋ 스트랭스란게 그런가봐요 5kg 찐건 지방ㅠ 하지만 지방도 증량엔 큰 도움이 됩ㄴ다!ㅋㅋ
++ 스트렝스/고중량에선 항상 부상이 뒤에서 지켜보는 느낌이라 주 2회 그 날만은 초긴장에 정말 조심하면서 훈련합니다. 호흡/시선이 조금만 흐트러져도 ㄷㄷ... 탄수화물 섭취도 중요하고 컨디션이 별로면 중량을 내리고 몸을 사립니다ㅠ
+++ 신경계에 큰 부담이 가는건 맞는것 같아요. 한창 무게 쭉쭉 오를 시기엔 오버트레이닝에 빠져서 이석이 맛이가 어지럼증도 한때 겪었습니다ㅠ 휴식/수면 정말 필수!!
주저리 쓰다보니 두서가 없습니다 ㅎㅎ언제나 다게의 결론은! 우리 모두 다치지말고 즐겁게 운동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