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 로마 떼르미니 역에서 친구 캐리어 털릴 뻔함</div> <div><br></div> <div>로마의 떼르미니역은 원래 유동인구가 많아서 혼잡하고 부랑자나 소매치기가 많다고 하는데 </div> <div>제 친구는 그 곳에서 여행 첫 날부터 캐리어를 털릴 뻔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div> <div>치암피노 공항에서 숙소 근처인 떼르미니 역까지 오는 직행버스를 타고 </div> <div>역에 내려 짐칸에 실어뒀던 캐리어를 꺼내러 갔어요.</div> <div>인도 쪽에 서서 짐을 찾다가 반대편 차도 쪽의 짐칸 문이 열려있고 남자 손이 친구의 캐리어를 꺼내기에 </div> <div>제 친구는 버스기사님이 꺼내주시는 줄 알고 받으러 그 쪽으로 갔는데 </div> <div>웬 낯선 할아버지가 그 캐리어를 가지고 유유히 감</div> <div>친구는 순간 저 사람 것인가? 하고 당황했지만 보면 볼수록 자기 캐리어라서 Excuse me! 하고 뺐었대요.</div> <div>그랬더니 어깨 으쓱 하더니 그냥 갔다고.....</div> <div>그 때 퍼부어주지 못한 걸 억울해 하며 교통권을 사러 역 안으로 들어갔는데 </div> <div>친구가 누군가한테 갑자기 버럭 소리를 지르더라고요.</div> <div>무슨일인가 어리둥절해서 그 사람을 봤는데 웬 순박하고 인자하게 생긴 할아버지가 있음</div> <div>뭐냐고 물었더니 저 사람이 아까 자기 짐 가져가려던 사람이라고 </div> <div>그래도 차마 할아버지라 쌍욕을 못한게 한이라며...</div> <div>혹시 자기 짐이랑 착각해서 가져갔나 싶기도 했는데 그러기엔 이후에 만났을 때 가진 짐이 없었음. </div> <div>착각이라면 자기 짐을 다시 찾아서 가지고 있어야되는데ㅋㅋㅋㅋㅋㅋ </div> <div>소매치기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캐리어를 통째로 가져갈 줄이야...ㅋㅋㅋㅋㅋ</div> <div>그런 곳에선 짐을 자기한테서 떨어트려놓으면 안될 듯....</div> <div>첫 날에 도착하자마자 이런 일을 겪은 덕분에 아직까지 소매치기는 안당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2. 피렌체 젤라또 집 바가지</div> <div><br></div> <div>로마를 여행하고 피렌체에 도착하자마자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야경을 보고내려와서 </div> <div>베끼오다리 부근을 구경하다가 쇼윈도우가 밖으로 나와있는 젤라또집이 있어서 </div> <div>옆에 달린 가격표를 보니 젤라또며 와플 등이 그려져있고 2.5유로 정도부터 가격이 올라가더라고요. </div> <div>(저희가 가 본 일반적인 젤라또집 가격은 1.5~3정도 사이입니다. </div> <div>가게마다 가격 책정방식이 다르지만 보통 저 정도 가격이면 한 사람이 한 컵이나 콘 정도 먹을 수 있어요.)</div> <div>이 때 가격을 잘 물어봤어야 되는데 덕분에 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납니다ㅠ</div> <div>저희가 컵에 먹겠다고 하니까 가장 작은 컵을 들더라고요. </div> <div>그래서 한 컵에 몇 가지 맛을 담을 수 있냐 했더니 두 가지라고 하기에 </div> <div>친구랑 나눠먹기로 하고 두 가지 맛을 골라담았습니다.</div> <div>그리고 값을 치르려는데 갑자기 안으로 들어와서 계산을 하라 함.</div> <div>그래서 안으로 들어갔더니 저희가 주문한 컵이랑 같은 사이즈 컵을 뒤집어 바닥을 보여주는데 </div> <div>15유로(현재 원-유로 매매기준율로 약 2만원)라고 써있더라고요.....?</div> <div>나...나니...? </div> <div>저는 처음에 1.5유로를 잘못봤나 했더니 15유로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내갘ㅋㅋㅋㅋㅋ 15유로면 내가 밥을 먹짘ㅋㅋㅋㅋㅋ 왜 아이스크림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그래서 벙 쪄 있는데 계산 하려고 열어둔 지갑 안에 돈을 보더니 </div> <div>기분나쁘게 지갑을 툭툭 치며 그거 주면 된다고 하는데...ㅋㅋㅋㅋㅋㅋ </div> <div>아니 누가 돈 셀 줄 몰라서 안주낰ㅋㅋㅋㅋㅋ</div> <div>너무 당황스러워서 그럼 저 메뉴판에 2.5는 뭐냐했더니 거의 샘플러용 컵 만한 걸 꺼내면서 </div> <div>여기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먹는 거라고 함.....</div> <div>아니 그럼 아예 다른 메뉴로 써놔야지 그걸 앞에 이름도 안붙이고 </div> <div><br></div> <div>2.5 </div> <div>3.5</div> <div>4.5</div> <div>.</div> <div>.</div> <div>.</div> <div><br></div> <div>이런 식으로 써놓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그리고 컵에 가격을 써붙여놓을거면 그걸 밖에 꺼내놔야지 왜 그걸 다 담고나니까 보여주냐고요....</div> <div>일반적인 가격이랑 비교했을 때 누가봐도 이건 바가지.....</div> <div>무르고 싶었지만 이미 두 가지 맛이 함께 담겨 있어서 억울하지만 그냥 먹고 나가기로 했어요.</div> <div>사실 나가서 먹을 계획이었는데 더 낸 돈이 아까워서 그냥 앉아 먹기로 함.</div> <div>그러고 나서 숙소 돌아왔더니 민박사장님께서 원래 그 부근에 사기꾼들이 많다며...ㅋㅋㅋㅋㅋ</div> <div>원래 주변 맛집 같은 거 설명을 듣고 갔어야되는데 해질녘 미켈란젤로 언덕 야경을 보려고 </div> <div>나갔다와서 듣기로 했다가... 이 대참사갘ㅋㅋㅋㅋㅋㅋㅋ</div> <div>근데 또 일어날 뻔한 더 큰 참사는 방에 와서 돈 계산을 하는데 돈이 10유로가 빔.....</div> <div>ㅎ....?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생각해보니 아까 계산할 때 15유로를 10유로짜리 두장으로 결제하려했더니 </div> <div>자기가 잔돈으로 동전 밖에 줄 수 없다고 5유로를 줄 수 있느냐고 해서 </div> <div>5유로를 친구랑 잔돈을 모아 더 줘놓고 경황이 없어서 멍청하게 나머지 10유로를 안 받아온거에요....ㅎ....</div> <div>다시 가서 받아오자니 영수증도 안받았고 (그 사장인지 직원인지 모를 사람이 안줌) </div> <div>내가 10유로를 더 냈다는 증거도 없고</div> <div>이건 제 실수도 분명히 있어서 어찌해야되나 아무 생각도 안나고 거의 울 뻔했는데 </div> <div>이건 돌려받지 못하더라도 얘기는 해봐야한다 하며 진짜 말이 안통하면 싸우기라도 할 태세로 (친구는 녹음기까지 준비했습니다.) 나갔는데 </div> <div>우리가 다시 가니 그 사람이 약간 흠칫하는 눈치? </div> <div>그래서 친구랑 우리 아까 온 거 기억하느냐 아까 15유로어치를 사고 당신한테 20유로 줬다가 </div> <div>당신이 잔돈을 동전으로 밖에 거슬러 줄 수 없다해서 5유로를 더 냈는데 </div> <div>10유로를 되받지 못한 것 같다. 일단 설명을 했습니다. </div> <div>그럼 보통 이 경우 착오가 있었는지 어쨌는지 확인을 해보고 돈을 돌려줘야 하잖아요? </div> <div>근데 조금 당황하는 듯 다시 묻는 듯 하더니 제대로 듣지도 않고 그냥 10유로를 쑥 빼서 주더라고요....?</div> <div>아니 10센트도 아니고 10유로를 손님이 안받아갔다고 하면 확인도 없이 그냥 주나......?</div> <div>보니 제가 10유로 안 받아간 거 알고 있었던 눈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너무 쉽게 받아서 허무할 정도인데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기분이 나쁜게</div> <div>10유로 안 거슬러 준거 알고 있었으면서 우리가 거기 앉아서 먹는 동안 한 마디도 안한거ㅋㅋㅋㅋㅋㅋㅋ</div> <div>어쨌든 25유로를 잃는 참사까지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3. 이 정도는 애교 수준인 밀라노 두오모 강냉이 </div> <div><br></div> <div>제가 친구랑 잠시 떨어져서 밀라노 두오모를 구경하며 사진을 찍고 있는데 </div> <div>웬 흑형이 다가오더니 제 손에 옥수수 같은 걸 쥐어주려함.</div> <div>저는 이게 돈을 받으려는 수법인걸 대충 알고 있었지만 </div> <div>이 사람이 억지로 손에 쥐어줬고 제 주위엔 둘기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div> <div>비둘기를 별로 안좋아하는 저는 손과 팔에 앉은 둘기들을 보며 어쩔 줄 몰라하다가 정신차리고 얼른 뿌리쳤어요.</div> <div>그랬더니 다시 쥐어주려고 하기에 도망쳤는데 따라오면서 자기 걸 썼으니 돈을 달라 하고 요구함.</div> <div>피했는데 계속 그래서 제가 난 원하지 않았고 니가 억지로 주지 않았느냐 버럭 화냈더니 뭐라뭐라 하면서 가더라고요.</div> <div>여자 혼자라 만만해보여서 접근했다가 성질내니까 간 듯...</div> <div>이거랑 비슷하고 더 흔한 수법으로는 실팔찌같은 거 억지로 풀리지도 않게 팔에 감아주고 돈 달라고 하는 게 있어요.</div> <div>현지인들은 당하더라도 1, 2유로 줘버리고 보낸다는데 </div> <div>딱 봐도 관광객인 사람들은 약간 겁 줘서 그거 가지고 되냐며 돈 더 달라한다고 함. </div> <div>듣기로 어떤 분은 30유로나 뜯겼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4. 진짜 멍청하고 어처구니 없게 당할 뻔한 몽마르뜨 컵 게임 사기</div> <div><br></div> <div>사실 이건 제가 바보천치해삼말미잘이라 생긴 일 입니다.....ㅎ.....</div> <div>저도 당하고 저 자신이 병신같다고 생각했어요.......ㅎ......</div> <div>정말 멍청한 실수라 부끄럽고 되게 뻔한 수법이지만 </div> <div>혹시나 다른 누군가도 당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적어봅니다.</div> <div>몽마르뜨 언덕을 구경하고 내려오는데 </div> <div>그 있잖아요? 컵 엎은 것 몇 개 중에 하나에 공 같은 거 넣고 막 섞어서 어딨는지 맞추는 게임?</div> <div>그래서 맞추면 두 배를 준다나 어쩐다나.</div> <div>1,2 유로 재미로 걸어볼까 했습니다. 근데 판돈이 좀 크더라고요 50유로?</div> <div>보자마자 사실 이상한 촉이 왔는데 옆에서 막 부추겨서 40유로 인가가 나도 모르게 걸려 있음.</div> <div>뭐 오래 걸린 것도 아니고 순식간에 일어났어요. 어.. 어..? 하다가 휩쓸린 그런 기분...?</div> <div>아까 방금 거기로 들어가는 걸 봤지만 당연히 공은 없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애초에 어떤 컵에도 안 들어있게 만든 게임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div> <div>네, 바로 제가 이 구역의 호구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욕나오네 멍청한 나 자신ㅋㅋㅋㅋㅋㅋ</div> <div>전 저 자신이 이런 수법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div> <div>옆에서 바람을 잡아대니까 진짜 혹 하는거 순식간이었습니다.......</div> <div>멍청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네 제가 진짜 멍청하긴했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자기자신을 과신하고 정줄을 놓으면 이런 대참사가 납니다 여러분ㅠㅠㅠㅠㅠ</div> <div>내가 뭐한거지? 하는 순간 이미 8:45.... 내 돈은 하늘나라로......</div> <div>순간 너무 멍하고 머리는 하얗고 방금 얼마 안 남은 내 전재산이 털렸는데 난 이제 뭘 해야되지 하는데 </div> <div>친구가 가서 돈 찾아오자고 어떻게든 찾아오자며 저를 데리고 다시 거기로 가서 막 따짐 </div> <div>당신들이 등떠밀어서 뺏기다시피 한 거라고 다 바람잡이 한패 아니냐며 소리지르고 </div> <div>저도 같이 사기라고 돈 내놓으라고 따지고 들었습니다. </div> <div>실랑이 과정에서 친구는 멱살까지 잡힐 뻔 했다하고.....</div> <div><br></div> <div>근데 컵 세 개 중에 하나 안에 있어야 할 공이 다른 데 있네...? ㅎ.....?</div> <div>아저씨가 뒤에 숨겨놓은 공을 친구가 보고, 저도 보게돼서 막 몰아붙였어요.</div> <div>먼저 발견한 친구 말론 고맙게도 주변 관광객들이 그 사람이 컵 섞으면서 공을 뒤 쪽으로 몰래 빼는 걸 보고 공 뒤에 있다고 알려줬다더라고요.</div> <div>진짜 사기인게 증거까지 나오니까 온갖 쌍욕이 다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그럴 수록 이성적이야한다고 배웠지만 쉽지가 않았습니다.</div> <div>욕설을 입에 절대 담지 않고 뭐 이런 사람은 아니지만 </div> <div>그렇게 소리질러 가면서 남 신경도 안쓰고 욕해본거 처음임..... </div> <div>내 안의 흑염룡이 날뛰는 기분이었달까....ㅎ....</div> <div>그 아저씨 계속 무시하면서 게임진행하더니 </div> <div>사기친 거 들통나고 주위 소란스러워지니까 그냥 돈 돌려주더군요.....ㅋ....</div> <div>거기서 도와주신 누군지 모를 분들께는 감사하고 또 미안합니다.... </div> <div>고맙다는 인사도 못했는데 괜히 같이 욕지기나 듣게 해서....</div> <div>사실 돈 돌려받으려고 따지면서도 뭐라고 해서 받아야하는지 몰랐는데 </div> <div>어쨌든 그 분들 덕분에 당당하게 사기당한거라고 돈 돌려받을 수 있었어요. </div> <div><br></div> <div>당하고 나서 보니까 그 돈 걸던 사람들 바람잡이인거 보이더라고요.</div> <div>뜬금없이 옆사람한테 좋은거라고 돈 걸라고 하는 것도 </div> <div>50유로 씩이나 걸어서 잃었는데도 으쓱하고 마는 것도ㅋㅋㅋㅋㅋ</div> <div>다 아는 거였고 지금도 너무 다 보이는데 왜 그땐 그랬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진짜 그 당시의 저 자신을 만날 수 있다면 뒤통수 한대 때리면서 정신차려 병신아라고 하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친구랑 진짜 온갖 욕이란 욕은 다 하고 </div> <div>분하기도 했고 놀라기도했고 감정이 막 복잡해서 엉엉 울면서 내려왔어요.</div> <div>다행히 돈은 찾았지만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 었어요. </div> <div>진짜 말도 안되게 눈 앞에서 쌩돈 다 날릴뻔함...</div> <div>근데 관광지 가보면 이런 인간들 꽤 많더군요.... </div> <div>파리가 관광객이 털리기 딱 좋은 곳이라더니... 내게도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이야...ㅋ...ㅋㅋㅋ...</div> <div>이 사건 이후 저의 로망이었던 파리에 정이 다 떨어지려고 합니다....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써놓고 보니 제가 멍청하게 실수한 게 많아서 부끄럽네요.....ㅎ........</div> <div>마치라잌 호구 of 호구랄까.......ㅎ.......</div> <div>그치만... 아무리 멍청해도 다 호구취급 받아야되는 거 아니잖아요....?</div> <div>다른 이의 어리숙함을 이용해서 등쳐먹는 게 나쁜 거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div> <div><br></div> <div>그래도 같이 간 친구가 저보다 나아서 상확파악을 빨리 해주고 먼저 나서준 덕분에 </div> <div>병신같이 당하지 않고 당할 뻔에서 끝난 일이 많네요.</div> <div>혼자 갔으면 진짜 호구처럼 당하고 펑펑 울기나 했을 텐데.... 고맙구나 친구야...ㅠㅠㅠㅠㅠㅠ</div> <div><br></div> <div>어쨌든 여러분 타지 특히 관광지에선 정신 단디 차리셔야합니다....</div> <div>저는 이제 혼자 여행은 잘 안할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저 자신이 얼마나 정신줄을 놓고 다니는지 새삼 깨달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출처- 내 경험......ㅋㅋㅋㅋㅋㅋㅋ</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