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12시즈음에 경찰서로가서 진술서 작성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나서 한 2시간 후쯤 경찰분께서 연락이 오셨더라구요. 관리소에 있으니 오셔라.
그래서 바로 갔습니다. 경찰분이 cctv 사고확인날짜가 언제냐고 물으셔서
어제 확인할때 날짜는 확인못했고 시간만 정확히 기억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날짜확인안한건 제실수네요 ㅠㅠ 관리소관계자분이
경찰분 오시면 협조해주신다고 해서 안심하고 시간만 기억하고 나왔습니다.)
정확한 날짜가 언젠지 알아야 바로 찾을수가 있다고 경찰분들과 관리소경비원들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어제 제가 들은 바로는 1시 20분경이고 날짜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cctv의뢰날짜가 적혀있으니 4일만 조사해보시면 나올거라고"
경찰분들도 듣고는 바로 조회해보면 되지않냐고 하셨는데, 관리소분들이 담당자아니면 조회가 안되는식으로 말을 하시더라구요;
전날 근무자와 통화를 하시더니, '경찰에게 신고하기전에 왜 나한테 오지않았냐, 다음날 아침8시에 출근할테니 협조해 주겠다'
이런말씀을 하시는겁니다;; 말투가 꼭 경찰을 불렀어야했냐라는 식....
어제 분명!! 저에게 주민들끼리 알아서해결하는방법하고 아니면 경찰을불러서 해결해야 할것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분위기가 참 이작은일가지고 뭐저리 크게 벌려놓느냐는 식인거같아 저도좀 움츠러듭니다..ㅠㅠ(경찰분은 중립적이셨어요)
관리소에 앉아있었는데 경찰분이 가해자와 통화를 하는것같았습니다.
네 역시 발뺌을하네요;(아직까지 저와 전날근무자만 cctv확인했습니다.)
처벌을 원하시냐고 물으시길래 반성하고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면 저도 없던일로 하고싶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결국 접수했지만요.)
그랬더니 경찰분이 통화하시니까 학생이 경찰안부르고 갔으면 분명 싸우고했을거라고 신고잘했다고하셨어요 ㅎㅎ;
일단은 사건접수하고 담당형사분께서 사건처리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일단 내일까지 번호판등록하러 가구요.. 보험은 상대적으로 빨리 등록할수있어서 했지만..
개인사정상 새벽에 버스로나가서 밤10~11시되서야 들어오는지라.. 구입하고나서 등록할 틈이없다가 재워놓는사이에
이런일이 일어나니까 축쳐지네요명절다와가는이마당에.......
내일 등록하고나서 센터에가서 이리저리 점검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