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충이니 뭐니 얘기나올거같아서 미리 말씀드리지만 예 맞습니다 인터넷에 누가봐도 명확하게 확정 된 사건 아니면
끝까지 지켜보면서 사건 당사자 함부러 까거나 비아냥거리지 않으려고 하는편입니다

그럼 그냥 조용히하고 결과날때까지 지켜보고있지 왜 이딴글 쓰냐! 라고 하신다면 뭐 할말은 없습니다. 

헬퍼를 썼는지 안썼는지는 사실 별 관심도 없고 이 글을 써서 헬퍼사용 여부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고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관점에서 '내가 만약 저 사람의 상황이고 헬퍼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 물론 사용했단 선택지도 있지만 저런 상황의 예를 들어본겁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올라오는 사건사고들..너무 잦은 확률로 가해자가 오히려 피해자였다 라는 결과가 많아집니다.

예로 채선당사건,김현중사건,먹거리x파x등 이런 사건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십니까...? 

정확하지 않은 유언비어가 넷상으로 급속도로 퍼지면서 관련없는 인터넷 사용자들이 악의적 2차 편집을 했음에도

그 글을 보는 사람들은 나와 연관된일이 아니고 내가 애써 진위여부를 알 필요도 없기때문에 곧이곧대로 믿어버렸다는거죠

그리고나서는요? 실컷 오질나게 욕먹다가 진실이 밝혀지고나면 앞의 잘못된 이미지가 그 사람에게 박혀버린후죠 

김현중씨가 폭행했다는 기사 떴을때 욕하고 비아냥거리던 짤방이 붙어있는 글은 폭주했지만 

정작 다른 상황이었다는게 밝혀진후에 김현중에게 미안하단 글이 그만큼 올라왔을까요..?  

피해자는 걸레짝이 된 후고 매번 그런일이 생길때마다 우리는 신중했어야한다 라고 뒤늦게 글이 올라오는데

이런일이 생기면 항~~~상! 똑같은게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심리일까요

뭐 헬퍼를 썼다고 판정이 나던 아니라고 판정이 나던 결과가 나오기전엔 단정짓고 한사람 매장시키는거 좀 없어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