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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127681
    작성자 : 관운장
    추천 : 1
    조회수 : 519
    IP : 124.111.***.18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06/11/12 18:57:16
    http://todayhumor.com/?humorstory_127681 모바일
    삼국지 유머 16~20부(스크롤 약간 압박)
    마지막이네요. 나눠서 올린건 한번에 올리면 잘려서 그런 겁니다;;
     



    삼국쥐98!        제 16 부
     

      
     제갈량 : 요즘 유비놈 승승장구다..... 손권이 여동생까정 보쌈해오다뉘... 
            간땡이가 붰다. 씹땡이가 안그래도 손권이 놈이 노리구 있었는데, 
            벌집을 건드리다뉘.... 또라이 자쉭 그래두 좋다구 맨날 히죽거리면서 
            종가게 좋아한다. 저놈은 분명히 손권이 한테 거세당할 꺼다.... 
    유비 : 요즘 기분이 날아갈꺼 같다. 짝사랑하던 손권이놈의 여동생을 기냥 
           냅다 보쌈을 해와버렸다. 요년이 앙탈을 부리지만 속을론 종가 좋아하는 
           거 같다. 흐흐흐~~ 근데 제갈이 놈이 맨날 종가 꼰 눈으로 야린다. 씁헐~ 
           아무래두 내 여잘 노리는 거 같다. 기생오래비같이 생겨가지고 여자를 
           밝히다뉘... 건들기만 하면 뽕알을 뽑아줄꺼다... 
           기냥 죽음의 '세가지 중국식 고문'을 행해주리라!!~~~ 푸헹헹~~ 
           관우놈하고 장비놈은 종가 죽음으로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본다. 자쉭덜~ 
    관우 : 요즘 소문이 종가 않좋다... 손권이 놈이 날 노린다는 말이 들린다. 
           왜 그럴까? 알수없다... 그건 그렇구 유비 씹땡구리가 완존 기름을 
           들이 부었다. 손권이 놈 여동생을 보쌈하다뉘... 개생끼가 내 입장은 
           아예 처절히 밟아버린다. 손권이 놈 분명히 죽음으로 뚜껑 열릴꺼다.. 
           유비 십쉐이는 그래두 좋다구 침 질질 흘리면서 정신 몬 차린다.... 
           나의 사랑스런 청룡도가 살포시 떨었다... 
    장비 : 유비 호모놈이 어디서 종가 뽀사시한 아가쉬를 업구 오더니 골방에 
           가두고 종가 즐거워한다. 이 씁헐놈이 여자를 묶어 놓구 채찍으로 막 
           때리면서 즐거워하는 그런 거 아냐? 역쉬 변태 놈이다.... 
           관우 놈두 열받아서 종가 죽음으로 떨리는 표정으로 야리구 있다. 
           인제 유비 저놈은 죽었구나. 아마두 똥구녕에 화살이 한 100개쯤 자리를 
           잡게 될꺼 같다... 처절한 죽음을 맞이 하리라. 나무관세음보살..... 
    ---------------------------------------- 
    제갈량 : 손권이 놈이 드디어 관우를 노리구 암살자를 보냈다구 한다. 씁헐놈~ 
            또라이 유비놈을 죽이라구 할것이지 왜 관우를 치라구 한지 모르겠다. 
            그래두 지 동생을 댁구 있으니 맘이 약해졌나부다.... 어쨌든 관우놈이 
            조심해야 할꺼 같다. 상대는 여몽이라는 눈깔찌르기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놈이라구 한다. 안그래두 관우놈은 눈깔이 열라 큰데..... 
            세상에 눈이 귀까정 째진 놈이 어딨냐.... 괴물 관우놈....... 
            관우놈두 소문을 들었는지 아침부터 손가락 단련 운동을 하구 있다. 
            븅신~~ 청룡도로 기냥 베버리면 될껄 쫀심은 있어가지구... 
            그건그렇구 종가 열받는 유비놈은 완존 여자 땜시 맛이 갔다... 
            저놈은 기냥 죽던지 말던지 냅둬야 겠다... 
    관우 : 종가 디러분 소문을 들었다. 손권이 놈이 날 죽일라구 암살자를 보냈단다. 
           씹땡끼가 유비놈을 죽일것이지 왜 날 죽일라구 하냐~~ 근데 암살자놈이 
           눈깔찌르기의 대가라구 한다. 내 눈이 큰걸 알구 노린거다... 잔인한 놈.. 
           그러나.. 나도 어릴적엔 눈깔찌르기를 꽤나 구사하던 놈이다. 흠... 
           눈깔찔르기로 답해주마!!~~ 손가락 힘을 기르기 위해서 아침부터 연습을 
           했다. 한손으로 찌르기! 두손으로 찌르기! 막고 찌르기! 등등.... 
           장비놈도 날 응원하나부다 비장한 표정으로 연습하는 날 바라보구 있다... 
    장비 : 아침부터 갑자기 관우놈이 눈깔찔르기 연습을 한다.... 손가락끝에 
           죽음의 살기가 서려있다. 허공을 가르는 무시무시한 악마의 손가락을 보고 
           있으니 나의 눈깔 막 아파오는거 같다... 진짜로 무시무시하다... 
           분명히 유비 씹땡끼를 처단하려는 것이다.... 인제 유비놈은 처절하게 
           악마놈한테 터미네이트 될꺼다.... 종가게 밉던 관우놈이 순간 듬직하게 
           보이길래 학실하게 처단하라는 뜻으로 눈빛을 날렸다... 
           난 유비놈의 똥구녕에 자리잡을 화살을 잘 딱아 놓아야겠다... 
    ---------------------------------------- 
    관우 : 며칠을 눈깔찔르기 연습을 했을까? 어느날 드디어 여몽이라는 놈한테 
           대결장이 날라왔다. 그놈 암살자라 했지만 그래두 눈깔찔르기 승부사답게 
           1 대 1로 붙자구 한다. 븅신~ 겁없는 생끼같으니라구... 그동안의 연습 
           로 난 달리는 개생끼의 눈깔두 찔를수 있는 실력이 되었다. 인제 그 놈의 
           눈깔은 벌판을 뒹굴게 될것이리라... 쿠쿠쿠~~ 악마의 손을 깜보다뉘... 
    제갈량 : 아니나다를까 여몽이라는 암살자에게서 편지가 날라왔다. 역시 관우를 
           관우놈을 노린 것이다. 그래두 갑자기 나타나 찔르는 비겁한 놈은 
           아니라서 다행이다. 그런데 암살자로 온 놈인 만큼 실력은 무서울 것이다. 
           근데두 관우놈은 머가 좋다구 종가 편지를 읽으면서 계속 실실 쪼갠다. 
           요 며칠간 죽음의 연습을 했었다. 오늘 아침엔 달려가는 개를 쫓아가 
           눈깔을 막 찔러대는 잔인한 모습까정 보여줬다. 불안감에 몬 이겨 
    대가리가 
           어케 됐나부다. 알구 보면 저놈두 종가 불쌍한 놈이다. 븅신같은 또라이 
           유비놈한테 붙잡혀서 이꼴 당하는거 보면 저렇게 이상해질만두 하다싶다.. 
           그건 그렇구 좀 불길한 예감이 든다.... 흠..... 
    장비 : 관우놈이 오늘은 아침부터 좀 이상하다. 동네개의 눈깔을 막 찔러대질 
           않나 무슨 편지를 받구 종가 좋아서 히죽거리질 않나..... 
           혹시 어쩌면 오늘 유비놈을 처단하려나부다...홀~~ 며칠 뜸들이더니 
           드디어 재수없는 유비놈을 처절하게 다루겠군.... 신난당~~~ 
           근데 공맹이는 알수없는 표정을 하구 있다. 종가 관우놈을 재수없는 
           눈초리로 야리고 있는데 혹시 저놈 유비놈한테 미리 꼬질르는 거 아냐? 
           만약 그러면 내가 화살을 똥구녕에 자리잡게 해주마.... 
    ---------------------------------------- 
    여몽 : 며칠 동태를 살피다가 관우놈한테 한판 붙자구 편지를 보냈다. 
           원래는 자고 있을때 나의 사랑스런 죽음의 눈깔찔르기 살법으로 기냥 
           눈깔을 찔를라구 했는데, 저놈이 계속 눈깔찔르기 연습을 하구 있는걸보니 
           승부사의 피가 용솟음쳤다. 도저히 1 대 1로 붙지 않고는 기냥 넘어갈수 
           없는 그런 욕구가 불같이 일었다. 그래서 대결장을 보냈다. 
           흠...놈의 손가락을 피해서 나의 논깔 찔르기 살법을 구살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흥분되는거 같다...... 관우놈 댐벼라..... 크크크... 

    삼국쥐98!        제 17 부
     
    관우 : 여몽놈과의 결전의 날이다. 근데 느낌이 종가 않좋다. 아침부터 
           아랫배가 종가 아퍼서 똥을 때렸는데, 다 때리구나서 똥꼬를 닦다가 
           손꾸락이 종이를 뚫어서 손꾸락에 똥이 묶어버렸다. 평소엔 이러지 
           않았는데...눈깔찔르기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손꾸락 힘이 쎄졌나? 
           어쨌든 기분 종가 디럽다... 어제밤꿈에도 조조놈한테 똥침맞는 꿈을 
           꿨다.... 예감이 너무 않좋다. 이제와서 튕기면 종가 쪽팔릴테구... 
    장비 : 관우 디러분생끼~~ 똥때리구 손꾸락으로 똥을 딱나부다. 뒷간에서 
           손꾸락에 똥을 묻히구 와서 물로 씻는다. 저놈의 디러분 버릇을 
           알았다..... 그건그렇구 유비놈은 관우놈의 필살의 계략을 눈치깠는지 
           보쌈계집을 댁구 어디론가 놀러가 버렸다..... 흠.... 여우같은 놈.. 
    제갈량 : 관우놈이 컨디션이 종가 좋은 모양이다. 아침부터 손꾸락에 기합이 
           들어있다. 똥종이를 뚫다뉘~~ 저놈 말은 않해두 똥꾸녕이 종가게 
           아펐을꺼 같다. 느낌이 별로 않좋았는데 저런 관우놈의 모습을 보니 
           여몽놈이 종가 불쌍해 진다. 분명 눈깔 후벼파구 똥꾸녕에다가 죽음의 
           화살꽂이 의식까정하겠쥐?..... 한번 구경 가볼까?~~~ 
    ------------------------------------- 
    관우 : 약속한 장소다.... 저쪽에 종가 분위기 잡구 있는 삿갓이 여몽인가부다. 
           씹쉐이가 삿갓으로 눈을 보호할려구? 어림없지.... 나의 손꾸락은 
           죽음의 똥종이두 뚫어버리는 살인적인 파워를 자랑한다.... 
           씹땡끼!~ 몸은 종가 비실비실해가지구 무슨 눈깔찔르기를 하겠다구.... 
           단번에 나의 손가락이 너의 눈을 뚫고 뇌까정 건드려 주리라!!!~~~ 
    여몽 : 드디어 관우놈이 약속장소에 나타났다. 아우쒸~~ 등빨 종가 좋다. 
           손권형님은 관우놈이 잴루 만만할꺼라구 했는디~ 종가 뻥을 쒜이다뉘~ 
           근데 자세히 보니 눈이 상상을 불허하게 크다. 눈이 종가 귀까정 째지 
           다뉘~  허~ 씹헐~ 옆에서 찔러두 되겠다. 손권형님이 이걸 노렸나부다. 
           그런 나의 사랑스런 눈깔찔르기 살법을 보여주마~ 너무 빨라서 눈에 
           보이지두 않을꺼다.... 크크크~~~ 비겁하지만 손가락 끝에다가 종가 
           죽음의 극약을 살짝 발라두었다. 이 약은 죽을때 까정 물똥만 싸다가 
           죽음의 처절한 고통을 만끽하면서 서서히 말라 죽는 잔인한 약이다. 
           이미 이 약으로 인해 물똥을 때리구 있는 놈들이 수십명이다...... 
    ------------------------------------- 
    관우 : 초반에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 잽싸게 뛰어가 선제공격을 했다. 놈의 
           실력두 파악할겸 우선 기초 공격을 날렸다. 역시 예상한데루 놈은 
           간단하게 피했다.... 그러나, 놈은 나의 잽싼 선방에 종가 쫄은듯하다. 
           나의 손꾸락을 죽음으로 견제하기 시작했다. 자쉭 나의 승리다.... 
           근데 순간 어디선가 낯익은 똥냄새가 난다...... 
    여몽 : 아우쒸 이씹땡끼가 갑자기 말두 없이 갑자기 달려오더뉘 손꾸락을 
           날렸다. 그러나 난 비웃으면서 가볍게 피해줬다. 그런데 종가 놈의 손꾸락 
           끝에서 죽음의 똥냄새가 난다. 디러분 생끼가 손꾸락 끝에다가 똥을 
           발랐나부다. 죽음으로 무서분 놈이다. 분명히 저 손꾸락에 찔리면 
           똥독에 올라서 온 몸이 누렇게 뜨고, 똥썩는 냄새가 진동하며 죽을때까정 
           식음을 전폐하게 될것이다. 사실상 나의 죽음의 물똥 극약보다두 더욱 
           잔인한 방법이다. 음..... 저놈의 손꾸락을 조심해야 겠다. 쉽사리 
           반격을 하기가 어렵다...... 
    ------------------------------------- 
    관우 : 헉헉...... 벌써 한시간째 놈과 팽팽한 접전을 벌이구 있다. 놈의 살법은 
           역시 무서운 권이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찔러들어오는 손꾸락을 
           피하느라 지금은 거의 탈진 상태다... 저놈또한 거친 숨을 몰아 
    쉬는것으로 
           보아 나처럼 탈진 상태임이 틀림없다. 이젠 잘 노렸다가 필살의 일격을 
           가해서 성공해야만 살수 있다.... 놈의 거친 숨소리를 잘 노렸다가 
           나의 똥종이도 뚫는 죽음의 초 하이퍼 양손꾸락 찔르기를 날렸다. 
           아뵤!!!!!~~~~~ 
    여몽 : 한시간째 손꾸락이 교차하구 있다. 저놈 무서운 놈이다. 손꾸락에다가 
           똥을 바른건 단순히 똥독을 위해서만이 아니었다. 저놈의 손꾸락이 
           나의 얼굴을 스칠때마다 후각을 자극하는 죽음의 똥내음 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했다. 이걸 노린거였다. 무서분 놈!... 어떤 놈의 
           똥인지 몰라두 학실하게 골라서 발랐구나..... 놈두 이젠 지쳤나부다.. 
           하긴 지 손꾸락에 바른거니까 지도 나와 같은 죽음의 고통을 느끼구 
           있겠지.... 이젠 남은 힘을 모아서 마지막 살법을 구사해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놈의 양손꾸락 찔르기가 순식간에 나의 얼굴을 향해서 날라 
           왔다. 아뿔사~~~ 내가 잠시 방심한 틈을 타다뉘~~~~~~~~~ 으허헉~~ 

            삼국쥐98! 18부 


    관우 : 여몽 놈의 눈을 향해서 나의 사랑스런 손꾸락을 종가게 있는힘껏 날렸다. 
           그리고 순간 와자작하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렸다. 놈의 눈깔이 터지는 
           기분좋은 소리군 하고 있는데 나의 손꾸락에서 죽음의 고통이 밀려왔다. 
           손꾸락을 보니깐 90도 뒤쪽으로 접혀져 있다. 아악!!~~~ 종가게 죽음이다. 
           앞으로 다시는 손꾸락을 몬쓸 정도로 망가져 버렸다. 왜!!!~~~~ 
           분명히 찔른 위치를 보니깐 정확히 눈의 위치였다. 근데 이 띠방생이는 멀쩡 
           한데 왜 내 손꾸락이 뿐지러 진걸까...??~~~~~~ 
           가만히 놈의 얼굴을 보니까 가려진 삿갓으로 아래로 종가 비열하게 웃는 놈의 
           입을 볼 수 있었다. 분명 이 개생끼가 삿갓 속에다 트릭을 쓴 거같다...!!! 
           그건 그렇고 난 인제 죽음이다...... 
    여몽 : 놈의 장작때기같은 손꾸락이 나의 얼굴을 파고 들었다. 순간 장작때기가 우자작 
           하고 뿌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순간 살포시 떨었다. 음... 역시 놈의 손꾸락이 
           뿌러지는 소리였다. 음핫핫핫~~~ 손꾸락을 잡고는 죽음으로 비통해하는 놈의 
           모습을 보고 성공의 성취감에 놈에게 사정없이 승리의 미소를 날려버렸다. 
           놈이 죽음으로 째린다. 음핫핫핫~~ 그럴수 밖에 내가 삿갓을 쓴 이유가 이것 
           때문인데~~~ 그럼 저놈에게 마지막 나의 사랑스런 눈깔찔르기 살법을 날리기전 
           에 먼저 나의 비밀을 보여줘야겠다. 음핫핫핫~~ 나의 죽음의 얼굴을 보아랏!!~~ 
           휘리릭~~~(삿갓 집떤지는 소리) 
    ---------------------------------------- 
    관우 : 종가 아퍼 죽겠는데  놈이 종가 실실거리면서 빈정때리더니 갑자귀!~~쓰고 있던 
           삿갓을 확 집떤졌다..... 아악~~~ 저럴수가~~~~ 저놈은 인간이 아니다!!!~~~~ 
           난 분명히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찔렀던것이다.... 난 잘못없다. 저놈이 
           이상한 거였다... 아니 저놈은 어떻케 눈이 저 따위로 달려있냐!!!~~~ 
           쿠오오오~ 종가게 죽음이다!!~~ 눈이 옆에 달려 있다뉘!!~~~ 
           [참고 : 보통사람의 눈위치--> (o.o) , 여몽놈--> (o . o) ] 
           결국 난 놈의 눈 사이를 종가 죽음의 풀파워로 찔렀던 것이다. 우워어어~~~~~ 
    여몽 : 삿갓을 집떤지자 관우놈이 종가 죽음으로 꾸엑거리면서 뗘다니구, 푸샵하구, 
           국민체조하구 정신을 몬 차린다. 븅신~~ 충격이 죽음으로 큰가부다. 하긴~ 
           나와 눈깔찔르기해서 충격안받은 놈이 없다. 지금 사경을 헤매는 놈두있고, 
           자폐증으로 겔겔거리는 놈두있다. 저놈은 그래두 저렇게 날뛰는 걸 보면 
           정신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놈이다. 죽음으로 날뛰는 저놈에게 인제는 
           마지막 살법을 구사해서 고통을 줄여주야겠다..... 
           에라이 쒸~~~~ 받아랏!!!~~~~ 후리얍!!!!~~ 
    ---------------------------------------- 
    관우 : 죽음으로 열리는 뚜껑을 식히기 위해서 푸샵이랑 국민체조를 하고 있는데, 
           씹쉐이가 종가 비열하게 히죽때리다가 말도 없이 후리얍 어쩌구 하면서 
           손꾸락을 드밀어댔다. 그러나 그때 난 국민체조의 등배운동을 하던차라서 
           두손을 다 허리뒤로 대고 있었다.... 미쳐 막을 틈이 없었던 것이었다....... 
           개~~생~~끼~~~ 쿠오오오~~~~~ 갑자기 눈 앞이 깜깜해지더니 종가 죽음의 
           고통이 눈을 타고 대가리속으로 밀려들었다. 아악! 크헉! 꾸엑!~~~~~ 
           순간 종가게 두려움이 엄습해 왔다 그래서 죽음의 고통을 죽음으로 버팅기며 
           뒤로 돌아서 종빠지게 욜라 뛰었다. 앞이 안보여서 머가 있는지도 모르고 
           계속 종가 뛰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빡!! 소리가 나면서 의식이 흐려졌다... 
    여몽 : 놈에게 나의 사랑스런 살법을 성공적으로 구사했다. 그러자 이 생끼가 
           종가게 꾸웨거리면서 두리번거리다 갑자기 뒤로 돌아서 욜라게 뛰기 시작했다. 
           기냥 쫓아가서 종가게 후려버리려다 나의 손꾸락에 발라놓았던 
           "종가게 물똥만 싸잭끼다가 결국엔 말라죽는 극약" 을 생각하고는 내비뒀다. 
           근데 븅신이 종가 꾸엑거리면서 뛰다가 나무에 박치기를 먹이고는 그대로 
           쓰러졌다. 저놈이 아마도 "종가게 물똥만 싸잭끼다가 결국엔 말라죽는 극약"을 
           눈치채고는 가볍게 자살을 결심한듯하다.... 무서분놈.... 
           잘가라~~ 아무아비타불~~~~ 
    ------------------------------------- 
    제갈량 : 한밤중에 웬놈이 관우놈을 업구 왔다 눈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웬놈의 말로는 나무앞에서 딩굴거리구 있길래 업구 왔단다.. 자세히 보니깐 
            마빡에 종가게 잔인하게 당한듯한 혹이 나있다. 아마두 여몽놈이 눈깔을 
            승리의 의식으로 마빡을 처절하게 깠나부다. 피두 눈물두 없는 잔인한 놈.... 
            근데 관우놈의 손에서 아직두 똥냄새가 나구 있다. 아침에 묻은 똥냄새가 
            아직까정 나다뉘... 요즘 내 주변엔 하나같이 전부다 보통이 아닌 놈들 
            뿐이다..... 이젠 관우놈은 한물가겠군...... 

    삼국쥐 98      제 19 부
     
    장비 : 관우놈이 어디선가 종가게 뚜드려 맞고 온지 며칠이 지났다. 근데, 
          멀 잘못 먹었는지 계속 죽음으로 물똥만 짜내구 있다. 얼굴이 장난이 아니다. 
          인간이 저렇게 망가질 수가 있냐... 눈이 않보여서 똥싸다가 똥통에 빠지구, 
          밥먹다 숫가락을 코로 집어넣구, 종가 죽음이다. 갈때가 머지않은거 같다. 
          불쌍한 놈..... 
    관우 : 눈이 않보인다. 여몽놈한테 찔린게 좀 쎈나부다. 그건 그렇고 우라질 똥이 
          계속 매렵다. 것두 물똥만 줄기차게 뿜어내구 있다. 앞이 않보이니까,똥싸기도 
          어렵다. 어제는 똥통에 빠져서 죽는줄만 알았다. 내가 이렇게 망가지니깐, 
          인간덜이 날 종가 우습게 보는거 같다. 밥먹는데 어떤 씹땡끼는 코에다 막 
          숫가락인지 젓가락인지를 슬쩍 찔러 넣기도 한다. 아무래두 팍 죽으야겠다. 
          이렇게 비참해 질줄 알았으면 여몽 그넘을 기냥 막 뚜드려패서 잡을껄... 
          괜히 눈깔찔르기로 승부해가지구 이러구 있다뉘.... 으흐흑.... 
          요즘은 밤마다 나의 사랑스런 청룡도를 죽음으로 휘둘르는 꿈을 꾼다..... 
    제갈량 : 관우놈 한땐 잘나가는 장수였는데 말로가 비참하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저 멀리 조조놈두 지금 죽음의 치질로 종가게 망가졌다구 한다. 
            관우놈이나 조조놈이나 둘다 종가 디러분 최후를 맞이하구 있다. 누가 먼저 
            갈지 몰라두 불쌍한 놈덜이다.... 
    ---------------------------------------- 
    !! 관우 결국 세상뜨다........ 
    ---------------------------------------- 
    제갈량 : 관우놈이 죽음의 물똥과 처절하게 싸운지 일주일... 고통속에서 세상을 
            떴다. 그래두 자다가 죽었나부다. 아침에 싸늘하게 식은체 누워있었다. 
            입가에 열븐 미소를 띠고 있는걸 보니 행복한 꿈을 꾸다가 죽은거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관우놈.....잘가라.... 
            근데 유비놈이 어슬렁거리면서 두리번거린다. 씁헐!~~ 저놈은 인간두 아니다 
            며칠간 보이지두 않더니 관우가 죽었다니깐 구경나왔나부다. 개생끼~~ 
    유비 : 요 며칠간 사랑스런 부인하고만 지냈더니 밖에서 많은 일이 있었나부다. 
          오늘 아침엔 갑자기 관우놈이 죽었다구들 한다. 도대체가 정신이 없다. 
          그런데 제갈량하구 장비놈이 종가 죽음으로 야린다. 가히 살인적이다. 
          우이쒸~~ 내가 않죽였느디..... 
    장비 : 관우놈이 요세 고생 좀 하더니 결국 갔다. 차라리 더 잘된지두 모르겠다. 
          죽음으로 고통 받는거 보다는 났겠쥐... 있을땐 종가 두려운 존재였는데, 
          막상 가니깐 어딘지 모르게 허전하다. 그래두 그 놈 때문에 심심치는 않았는데 
          그건그렇구 유비놈이 간만에 나왔다. 씁헐놈!!~~ 종가 멍한 얼굴로 두리번 
          거린다. 관우놈아~ 저놈은 내가 기필코 너한테 보내주마.... 
          눈에 살기를 담아서 죽음으로 야려줬다..... 
    ---------------------------------------- 
    제갈량 : 관우의 죽음에 이어 조조놈의 죽음 소문이 나돌았다. 근데 이상한건 
           조조놈이 죽기 직전에 관우의 귀신한테 종가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관우놈.. 죽어서도 마지막 사명을 다하고 가다뉘.... 찡하다..... 
           아무래두 관우놈의 복수를 해야할 꺼 같다. 근데 종가 띨한 유비놈은 아무런 
           생각이 없는거 같다. 종가게 옆구리를 찔러야겠다. 븅신이 손권이 여동생만 
           댁구 오지않았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건데... 유비놈을 꼬들겨서 손권하구 
           여몽놈을 치러 가야쥐...... 
    장비 : 요즘 왜 이렇게 허전한지 종가 미치겠다. 관우놈이 사라진 구멍가 이렇게 
          클줄은 몰랐다. 요즘은 삶의 의욕이 없다. 기냥 아무생각없이 나의 사랑스런 
          장팔사모를 죽음으로 정신없이 휘둘루고 싶다.... 종가 븅신같은 유비놈은 
          제쳐주고 제갈이 한테 손권이 놈한테 보복하자구 꼬들겨야겠다.... 
          관우놈아~ 내가 너의 한을 씻어주마!!!~~~ 
    유비 : 관우놈이 죽고 난뒤 공맹이하구 장비놈이 날 야리는 눈초리가 심상치 않다. 
          띠봉알!!~~ 진짜루 내가 않죽였는디... 개생끼덜이 날 의심하나부다.... 
          아우쒸~~ 도대체가 관우놈은 왜 죽어가지구 날 괴롭게 하는거야.... 
          이놈덜이 아무래도 날 칠꺼 같다. 여차하몬 튀야겠다... 씁헐~~ 

    삼국쥐 98      제 20 부
     

      
    유비 : 어젯밤에 제갈이가 조용히 날 부러더니 사태가 이러이러하니 출정준비를 
           해야할꺼라고 귀뜸을 해주었다. 음...관우가 죽게된 이유를 알고 나니 
           그동안 쉐이덜이 날 왜 그렇게 죽음으로 야렸는지 알거갔다... 븅신같이 
           물똥싸다가 죽다뉘....얼마나 죽음의 고통속에서 하루하루를 지샜을까.. 
           오늘 아침도 장비놈은 여지없이 죽음의 면도칼 눈빛을 사정없이 나한테 
           날리구 있다...  저넘이 어젯밤에 장팔사모를 종가게 딱구 있는것이 
           심상치 않았다. 씁헐 하루만 늦게 알았어두 저넘의 장팔사모에 머리통이 
           굴러다니구 있었을 꺼다..... 얼릉 출정준비를 해야겠다.. 
    제갈량 : 븅신같은 유비 이넘이 죽어두 관우의 죽음에 대해서 쌩까구 있길래 
            하는수 없이구 귀뜸해줬다. 게다가 어젯밤에 장비놈의 장팔사모에다가 
            아무도 몰래 침을 뱉어놨다. 분명히 저넘의 원숭이대가리로는 유비를 
            노릴것이 분명하다. 그러면 븅신같은 유비놈은 쫄어서 출정준비를 
            할꺼라 생각했지~. 근데 역시나 다를까 생끼가 죽음으로 
            쫄어가지구 당장에 출정 준비를 하구 있다. 씹땡끼~~~ 비굴한 생끼~ 
            아우쒸!!~~ 난 머리가 왜 이렇게 좋은거야!!??  아우!~ 짜증나~~ 
    장비 : 씁헐~~ 어젯밤에 어떤 개생끼가 나의 종가게 사랑스런 장팔사모에 
           침을 뱉어놨다. 씁헐 잠도 몬자구 계속 딱았다. 사랑스런 장팔사모가 
           얼마나 찝찝했을까... 어떤 씹쉐인지 잡히몬 배터져 죽을때까정 침을 
           먹여 주리라!!~~ 아무래두 유비 이 호모같은 생끼가 한짓같다... 
           내가 요새 계속 야렸더니 비열하게 침을 뱉어?!~~ 
           아침에 보자마자 온 힘을 다해서 처절하리만큼 살벌한 눈빛을 죽음으로 
           날려버렸다. 개생끼 그랬더니 출정준비를 하구 정신 몬 차린다. 
           싸울때 옛날처럼 비굴하게 슬슬 빼면 똥구녕에 통나무를 소개시켜주리라. 
    ---------------------------------------- 
    유비 : 하루라도 더 기다리면 애생끼덜이 날 잡아 쥑일꺼 같아서 서둘러 손권이 
           의 오나라로 향했다. 정신없이 말을 타고 쳐들어 갔다. 문득 이런 노래가 
           생각났다 " 말~ 달리자~~ " 내가 요즘 이상해 진거 같다. 아무래도 내가 
           아빠가 된 후로 심해진거 같다... 사랑스런 아내한테서 태어난 유선이라는 
           아들놈이 종가게 죽음으로 븅신이다. 아니 완존 또라이다... 븅신이 
           날 닮아가지구....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꼬.... 
           그 넘만 생각하몬 막 눈물이 난다. 크흐흑~~... 
           근데 제갈이는 왜 않온거지? 씹쉐이가 나 없는 틈을 타서 쿠데타를 일으키 
           지는 않겠지? 
    장비 : 손권이 넘을 치러 군사를 이끌고 오나라로 향했다. 근데 유비 저넘이 
           종가게 무슨 말 달리자는 이상한 노래를 흘얼거리면서 정신없이 
           말한테 광란의 채찍질을 가하고 있다. 씁헐.. 맛이 갔다.... 
           그러더니 이번엔 갑자기 종가 쪽팔리게 막 운다. 우워어~~~ 씁헐~~~ 
           종가게 열받는다. 저넘 대가리엔 도대체가 머가 들었는지 궁금하다. 
           아무래두 예감이 불길하다. 이전 싸움에서 먼가 큰일이 있을꺼 같은 
           느낌이다. 제갈이 놈을 떨궈놓구 온게 아무래두 맘에 걸린다. 저넘이 
           멀 믿구 제갈이놈을 않댁구 왔을까? 
    제갈량 : 이런!~ 씨봉알 넘덜!!!~~~ 날두고 지들끼리만 잽싸게 가버리냐?!!~ 
            갑자기 똥이 매려워서 힘주고 있었는데.... 디러분 놈덜!~~ 
            오늘 나의 화려한 작전이 없으면 종가게 깨질텐데... 밤세서 작전을 
            구상했는데 개생끼덜 가서 종가게 밟혀버려라! 
      

    글이 어정쩡하게 끝나는 것 같은데...제가 받아놨던 건 이게 끝이네요;
    관운장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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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18 18:36:39  22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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