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관운장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4-02-29
    방문 : 4029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humorstory_127680
    작성자 : 관운장
    추천 : 1
    조회수 : 354
    IP : 124.111.***.18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06/11/12 18:56:07
    http://todayhumor.com/?humorstory_127680 모바일
    삼국지 유머 11~15부(스크롤 약간 압박)
    좀 전 거에 이어서...

    삼국쥐 98      제 11 부
     
    유비 : 여포와 띠깐지 며칠이 지났다. 조조군의 대한 소식은 잠잠하다. 
           근데 관우놈이 여포와의 승부가 충격이 컸었나부다. 먼산만 바라보고 
           있다. 그렇게 기세등등하던 관우놈이 저러고 있으니 종가 불쌍하다 
           장비놈은 무슨 좋은 일이 있는지 계속 실실거리고 있다.... 
    관우 : 엊그제 심심해서 산으로 사냥갔다가 종가게 쌕쉬한 쭉쭉이를 보았다. 
           사냥을 하다가 목이 말라 물이나 마시려구 계곡에 갔는데 그곳에서 
           어떤 간띵이 분년이 목욕을 하고있었다. 숨어서 훔쳐보니 뽀사시한 
           나체가 30년을 혼자 살아온 나의 가슴에 기냥 불을 쒜이었다. 
           으허헉~ 꿈에서도 봤다. 잊을수 없는 년이다. 여자의 여체가 그렇게 
           생겼다는 건 첨 알았기 때문에 유비나 특히 장비놈한테 말하면 종가 
           이지메 당할꺼 같았다. 미치겠다. 혼자 끙끙대고 있다. 잊어야쥐!!! 
           근데 장비놈이 아무래두 눈치 깐거같다. 계속 나만보면 종가 피식댄다 
           개생끼~~ 종가 쥐생끼 같은 놈이다 어떻게 알았을까?..... 
    장비 : 관우놈도 이제보니 종도 아닌거 같다. 개우 종가 대가리만 큰 여포놈 
           한테 깨졌다구 저 지경이다. 거의 폐인이 되가는 거 같다. 악마도 
           별 수 없군... 오늘따라 악마의 창 청룡도도 종가 녹슨 쇠덩어리같이 
           보인다. 하긴 대가리 큰 여포놈 대단하긴 했지... 어쨌든 악마 관우가 
           폐인이 되었으니 이젠 내가 짱이다~~ 푸훗~~ 기뻐라~~ 
    제갈량(공명): 븅신덜이 다들 맛이 가구있다. 유비놈은 눈이 퀭하니 무슨 
           중독자 같구, 관우놈은 종가 인상은 디러분게 슬픈표정을 하고 있으니 
           죽음이다. 이 세상 얼굴이 아니다. 장비놈은 뽕맏은 놈처럼 실실거린다 
           후~~~ 세놈의 원숭이덜이 날 미치게 한다. 
    ---------------------------------------- 
    유비 : 죽음의 소식이 들려온다. 조조가 종가 열받아서 100만 대군을 몰고 
           온단다. 우린 죽었다. 여포 소식도 들려왔다. 조조한테 맞아 죽었단다 
           동탁이라는 싸가지 없는 놈한테 붙어서 조조한테 띠까다가 기냥 
           대가리 깨졌다고 한다. 불쌍한 놈~ 궤안은 놈이었는데... 
           어쨌든 우린 이제 죽었다. 워떡케 100만을 상대하쥐? 
           근데 이런 상황에 제갈이는 실실 쪼개고 있다. 까벌랑~~~! 
    관우 : 흠... 여포가 죽었단다. 다시 한번 붙어보구 싶은 놈이었는데... 
           동탁인지 목탁인지 놈이 지 딸 시켜서 종가 꼬셨단다. 부러분놈... 
           자꾸 그때 그년이 생각난다. 뽀사시 아가쉬~~~~ 
           조조놈이 여포땜에 열받았었나부다. 100만이나 되는 대가리수로 
           밀고 온단다. 또 한번 청룡도를 돌리야겠다. 근데 좀 힘들꺼 같다. 
    장비 : 관우놈이 여포가 죽었다는 말듣고는 종가 얼굴이 벌거지면서 좋아한다 
           무서분 놈! 동탁인지 동탠지 하는 놈이 지 딸로 꼬였다구 하는데 
           아무래도 저 악마놈이 돈으로 사주한거 같다. 역시 악마라는 사실을 
           세삼 느꼈다. 그건 그렇고 조조가 여포 대가리를 종가 깨버리구나서 
           100만을 댁구 몰려온단다. 씸생기 악마 관우놈이 사주만 않했어두 
           조조가 열받진 않았을텐데... 관우 미워~~~ 
    제갈량 : 조조가 올거라는 건 별자리를 보고 미리 알았다. 하지만 
             저 세 원숭이들한테 미리 말하면 종가 뻥치지 말라면서 종가게 
             깔꺼 같아서 말 못했었다. 생끼덜 100만이 온다는 말듣고 쫄어서 
             정신 못차린다. 종가 꼬습다. 저쪽 나라 손권이라는 놈한테 미리 
             얘기 해 놨다. 아무래도 세 원숭이들로는 모자랄꺼 같아서 
             손권이한테 같이 조조를 치자구 했더니 오케이 했다. 
             원숭이 놈덜~ 나의 진가를 여실히 보여주마!!!~~~ 
    ---------------------------------------- 
    제갈량 : 조조를 칠 작전을 짰다. 바로 적벽이라는 곳이 놈의 무덤이 
            될 것이다. 작전만 잘 짜면 조조의 100만군을 물리치기에 딱 좋은 
            곳이다. 흐흐~~ 아~~ 씹헐~ 난 머리가 너무 좋아!!~~ 미치겠어~ 
            이 곳에서 우리가 100만대군을 칠라면 화살이 종가게 많이 필요했다 
            그래서 대가리를 굴려서 손권한테 시켰다. 수많은 배에다가 
            짚더미를 수부키 담고 천으로 덮고 사람 인형을 몇개 허수아비로 
            세워놓고 조조군이 진을 치고 있는 곳으로 띠워 보냈더니 
            종가 대가리 나쁜 조조군이 쫄어서 배에다가 화살을 종가게 많이 
            퍼부었다. 배를 회수하니깐 화살이 죽음으로 많이 나았다. 킥킥~ 
            아~~ 씹헐~ 난 머리가 왜 이렇게 좋은거야!!~~ 미치겠다~ 
            이젠 적벽으로 조조군만 꼬셔오면 된다. 
            실로 나의 뛰어난 지략을 세놈의 원숭이덜한테 여실히 보여주리라! 
    유비 : 어쭈~ 제갈이가 제법 통빡을 굴렸다. 손권이라는 놈을 불러오질 않나, 
           조조군한테 화살을 띱어오질 않나, 종가 볼수록 귀여운 놈이다. 
           생끼 인제야 밥값을 하나부다... 키득~ 
    관우 : 제갈량이 비상한 재주를 가졌나부다. 하룻밤새에 화살을 죽음으로 
           많이 조조한테 얻어왔다. 돈 좀 썼나부다. 근데 생끼가 작전을 
           짜는거 같은데 알려주질 않는다. 혹시 우릴 조조한테 넘길라구 하는건 
           아니겠쥐? 그래두 우리들중 대가리가 가장 좋은거 같으니 믿어봤야쥐.. 
    장비 : 불쌍한 공명이가 호모 유비놈한테 종가 괴롭힘을 당했나부다. 갑자기 
           조조군 한테 화살을 띱어오질않나 손권이라는 놈을 꼬셔오질않나, 
           아무래두 유비 이놈이 공명이를 묶어 놓구 채찍질 했나부다. 
           공명이가 않하던 짓을 하는 걸보니 분명하다. 내 눈은 못 속인다. 
           종가 디러분 호모놈을 언제 기회봐서 좀 까야겠따. 불쌍한 공명이.. 

    삼국쥐 98       제 12 부
     
    유비 : 적벽에서 조조의 100만군을 밟기 위해서 진을 쳤다. 제갈이의 말대로 
           진을 쳤는데 난 머가 먼지 하나토 모르겠다. 기냥 시키는데로 했다. 
           제갈이의 얼굴이 몬지 모르게 분위기가 있어서 좀 쫄린다.... 
           근데 진짜로 100만이나 되는 조조군을 칠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종가게 밟히는거 아냐 이거? 
           관우놈하구 장비놈은 묵묵히 따르긴 하는데, 좀 삭막해 보인다. 
           제갈이 놈 실패하면 죽음이다. 관우하구 장비한테 종가게 맞을꺼다. 
    제갈량 : 적벽에다가 유비군을 모두 배치시켰다. 근데 애생끼덜이 종가 
            또라이들이라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다. 생끼덜이 100만군보구 
            종가 쫄어서 날라버리면 죽음인디.... 
            사실 좀 불안하다. 만일 실패하면 종가게 날라야 겠다. 아까부터 
            관우놈하구 장비놈이 오늘따라 유난히 인상이 종가게 디러버뵌다. 
            실패하몬 아마도 종가 개죽음 당할꺼 같다..... 
            근데, 바람이 제대로 불어 줘야 할텐데.... 
            불안하지만 종가 비장한 표정으로 이미지 관리를 했다. 흠.... 
    관우 : 제갈량이 몬가 알수 없는 이상한 작전을 생각해냈다. 생끼 그래도 
           종가 븅신같은 유비놈보다는 대가리가 좋으니깐 일단 믿어봐야쥐.. 
           실패하몬 패 죽일꺼다. 장비놈도 이번만은 나하고 같은 생각인거 
           같다. 짜쉭 여포놈과 싸운후로는 짜쉭이 든든해 보인다. 쳐다보길래 
           힘내라구 멋지게 웃음을 날려줬다. 
    장비 : 제갈공명이가 좀 통빡를 굴린거 같다. 호모같은 유비놈은 절대 
           이런 작전 생각해 내지 못한다. 또라이생끼... 
           근데 만약 실패하면 나의 사랑스런 장팔사모로 대가리를 살며시 
           떠줄꺼다. 공맹이 생끼가 종가 되도 않는 분위기를 잡고 지랄이다. 
           첨엔 괘안케 봤는데 갈수록 호모유비생끼하고 행동하는게 닮아가는 
           거 같다. 종가게 재수없다. 퉤~~~ 
           근데방금 아가 관우놈이 죽음을 암시하는 웃음을 날렸다. 미치겠다. 
           요즘 한동안 뜸하더니 저생끼는 꼭 전투에 나갈때만 되면 날 불안하게 
           한다. 분명히 저놈 어제밤에는 조조군을 어떻게 다룰건지 생각해 
           놨을꺼다. 아마도 지난번 뻘건거적때기덜 보다도 더 참혹하게 
           다루리라. 파워업된만큼 조조군을 상대로 피에 굶주린 광기어린 
           살육잔치를 벌일꺼 같다.... 불쌍한 조조놈들..... 
    ---------------------------------------- 
    유비 : 적벽에서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는데, 조조군이 모습을 드러냈다. 
           뜨악~ 씁헐~~ 100만이라고 하더니 종가게 많다. 조조군 대열의 
           끝이 않보인다. 아우쒸~~ 인제 우린 개박살났다..... 
           씁헐 제갈이놈~ 아무래도 벌집을 건드린거 같다. 미친다.... 
    제갈량 : 예상대로 조조군이 이곳으로 오고 있다. 키득~ 완존이 들어오면 
            니들은 이제 기냥 확 불에 끄슬려주마. 흐흐흐~~~ 
            근데 이 쁑신 또라이같은 유비놈은 종가게 떨구 이다. 아우씹헐~ 
            종가게 까벌랑~~ 근데 좀 불안하게 바람이 하나토 않분다. 
            않 불면 죽음인디.... 
    관우 : 조조군이 모습을 드러냈다. 상상한거 보다 종가게 더 많다. 씁헐~ 
           청룡도를 잡고 있는 나의 손이 약간 떨렸다. 과연 이길수 있을까? 
           장비놈도 이번만은 쫄고 있는거 같다... 
           뵤ㅇ신 유비놈은 벌써 오줌을 질질 싸는거 같다. 종가 쪽팔리게.. 
    장비 : 조조군이 오고 있다. 종가게 많다 . 아~ 씨봉알~~ 말이 않나온다. 
           완존 대가리수로 밀고 오자나? 무식한 놈덜.... 
           악마 관우놈이 청룡도를 들고 부들부들 떨고 있다. 종가게 무섭다. 
           악마의 야성이 기어코 눈을 뜨고 있나부다. 무서분 놈..... 
           조조군은 이런 줄도 모르고 오고 있다뉘... 오늘따라 청룡도가 
           더욱 더 푸르딩딩해 보인다. 음...멀찌감치 떨어져서 싸우야지.. 
    ---------------------------------------- 
    유비 : 조조군의 대부분이 우리가 진을 친 적벽 가운데로 들어오자 제갈이가 
           갑자기 똘만이들을 시켜서 조조군을 유인하기 시작했다. 더 깊숙한 
           곳으로 조조군을 몰고는 밑에서 불을 질렀다. 적벽이 삽시간에 
           엄청나게 큰 불기둥으로 휘쓸렸다. 근데 불이 올라가질 않고 이쪽에서만 
           타고 있다. 아우쒸~~ 종가게 뜨겁다. 제갈이 씹생끼가 대가리를 굴린게 
           가미가제 작전이었나 부다. 우리도 전부다 홀랑 타버릴꺼 같다. 
           씁헐~ 제갈이 놈이 조조한테 돈받았나 부다. 바람이 우리쪽으로 부니깐 
           우리만 죽을꺼 같다. 제갈이!!~~~~~ 
    제갈량 : 조조군이 어느정도 들어오자 똘만이를 시켜서 안쪽으로 유인했다. 
            자쉭덜이 대가리가 나쁜지 쉽게 걸려온다. 깊숙이까지 몰아넣은 다음 
            아래쪽에서 확 불을 질러버렸다. 근데 아우쒸~ 종 뺑이다!!!! 
            바람이 저쪽으로 불어야 불길이 위로 번져서 조조놈덜을 싸그리 태울텐데 
            우리쪽으로 분다. 이러단 우리가 타버릴꺼 같아서 나의 사랑스런 
            부채, 파초선을 꺼냈다. 이거 만큼은 않쓸라구 했는디, 근데 이게 
            진짜로 바람을 일으키는지는 모르겠다. 안되면 종뺑인디... 
            바람아 불어라~~~~~ 에잇~~~ 
    관우 : 오홋~~ 제갈량이 역쉬 멋찐 작전을 폈다. 화공법이다~~ 좋쥐~~~ 
           씁헐 근데 왜 우리가 뜨겁쥐? 불길이 우리쪽으로만 온다. 
           제갈량 이놈이 배쉰을 때렸나? 배쉰은 곧 죽음인디~~~~ 
           근데 이 상황에서 이 생끼가 부채를 펴들고 난리다. 씹땡끼가 
           불난 집에 부채질을?~~~~ 개생끼 죽여 주리라~~~~~~~~~~ 
    장비 : 공맹이가 미쳤나부다 우릴 불태워 죽일라고 하다뉘?~~ 
           거기다 부채까정 펴들고 지랄한다. 개생끼 호모 유비놈한테 당해서 
           보복하나부다. 유비놈부터 죽여주리라~~~~~~~ 씹땡끼덜~~~~ 
           나의 사랑스런 장팔사모가 너희들을 응징해 주리라~~~ 
      
    삼국쥐98      제 13 부
     
    제갈량 : 에라이 쒸~~~~ 바람아! 불어다오~~~ 파초선을 죽음으로 휘둘루고 
             있다. 팔이 떨어질꺼 같다... 근데 파초선이 부들부들하더니만, 
             갑자귀!~~ 종가게 쎈 바람이 막 나간다. 살짝 저으니깐 앞에 
             있던 또라이놈들이 종가 막 날라간다. 그리고 우리쪽으로 오던 
             불길이 조조군을 향해서 겁나게 무선 속도로 번졌다. 오예~~~~ 
             근데 관우하구 장비 씹쉐이덜이 거의 피를 토해낼꺼 같은 눈을 
             하구선 나한테 오다가 종가게 쎈 바람을 보더니 쫄구 있다. 
             씁헐~~ 한바트면 죽을뻔 했다. 파초선이 사랑스럽게 보인다... 
    관우 : 제갈이 씹쉐이를 향해 나의 사랑스런 청룡도를 휘둘르려는 찰라 
           놈의 부채에서 종가 믿을 수 없는 바람이 죽음으로 뿜어져 나왔다 
           앞에 서있던 븅신같은 놈덜이 막 휘둘려 날라갔다. 이런 씁헐~~ 
           이게 머다냐~~ 종가 황당하다..... 
    장비 : 공맹이 생끼의 목을 건드리려는 순간 갑자귀 종가게 쎈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근데 공맹이의 부채에서 나오는 거 같다. 어래~? 
           불길이 바람을 따라서 조조놈덜에게로 가기 시작했다. 이론 씨봉알~ 
           이게 머여~~ 장난두 아니구..... 믿을 수 없는 놈이다. 
    유비 : 얼라려~~? 제갈이 놈이 부채질을 하니깐 종가게 쎈 바람이 불더니 
           조조군을 날리기 시작한다. 흠... 자쉭 숨기는게 많더니만 몬가 
           있었구나... 조조군이 정신없이 뗘다닌다... 자쉭!~~ 이걸 노렸구나 
           귀여운 넘~~ 이따가 한번 안아주야겠다..... 
    ---------------------------------------- 
    제갈량 : 븅신 원숭이 놈덜이 놀러서 정신 몬차린다. 쿠쿠~~ 이젠 나의 
            위대함을 처절히 알았으리라... 조조군이 죽음으로 괴로워하구 
            있다. 관우놈이 먼저 뛰어나가 날뛰기 시작했다. 뒤이어 장비도 
            뛰쳐나간다. 그래~~ 자쉭덜 대가리가 나뿌면 힘으로라두 댐벼야쥐 
            얼렁 때려 죽여라~ 죽음의 원숭이덜아~~~ 
            근데 싸가지 없는 유비 이 쉐이는 안나가구 종가 몸 사린다. 
            저넘을 기냥 나의 쌕쉬한 파초선으로 날려뿌러~~~? 
    관우 : 조조넘덜이 불길에 종가 죽을라구 한다. 애생끼덜이 우리쪽 군사는 
           생각두 못하구 죽음으로 뗘다닌다. 그래서 나의 사랑스런 청룡도를 
           휘둘르면서 뛰어들었다. 생끼덜 죽어봐라~~~~ 
           조조넘덜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어가서 청룡도를 종가게 돌리기 시작 
           했다. 불길속에서 넘덜의 몸뚱이덜이 이리저리 널러 다닌다. 
           근데 아우쒸~~ 나두 종가 뜨겁다. 뜨거움을 잊으려구 정신없이 
           날뛰다가 문득 시뻘건 불길속에서 종가 죽음으로 포효하는 나자신을 
           발견했다. 씁헐~ 주위를 둘러 보니 우리편 똘만이덜두 쫄어서 슬슬 
           피하구 있다. 갑자귀 처절한 외로움이 밀려와 더욱 더 날뛰었다.... 
    장비 : 조조넘덜의 죽음으로 처절한 비명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갑자기 
           관우놈이 불길속으로 뛰쳐 들어가더니, 죽음으로 괴로워하는 조조군을 
           마구자비로 토막내구 있다. 종가게 뜨거울텐데 아무렇지도 않게 
           죽음으로 광분하구 있다. 불길속에서 섬뜩한 육식동물의 울음소리를 
           내면서 뻘것게 달아오른 악마의 창을 휘둘르고 있다. 역쉬 종가 잔인한 
           생끼다. 안그래두 죽음의 불길속에서 고통받는 조조넘들을 완존히 
           확인사살까정 하구 있다뉘.... 저놈의 눈빛은 지금 버림받은 악마의 
           처절한 복수의 광기를 토하구 있다. 조조넘들이 불쌍하다........ 
           저런 악마에게 밟히구 있다뉘....... 
           아무래두 불쌍한 조조넘덜을 내가 고통없이 죽여주야겠다. 나의 멋쮜~인 
           장팔사모를 꼬나잡고 뛰쳐들었다. 꾸에액~~~ 종가게 뜨겁다!!!!! 
           저 악마놈이 지금까정 이렇게 뜨거운데서 날뛰었다니 진짜 악마다... 
    유비 : 갑자기 관우놈이 불길이 치솟는 조조군 사이로 뛰어 들어갔다. 
           종가 뜨거울텐데 잘도 날뛰고 있다. 별루 않 뜨거운가부다. 그래서 
           나두 싸워볼까하구 들어가려는데 장비놈이 먼저 달려가더니 죽음의 
           고통으로 비명을 질렀다. 역쉬 뜨거운가부다. 꺼질때까정 기다렸다가 
           들어가야쥐.....  요즘 나 자신이 너무 비열해 진거 같아서 나두 괴롭다. 
           하지만 어쩌냐 죽긴 싫은디...... 관우하구 장비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내 몫까지 싸워주리라 믿는다..... 야들아 미안혀..... 
    ---------------------------------------- 
    유비 : 불길이 사그라져 갈때쯤 되자 100만이나 되던 조조군의 대가리가 거의 
           골짜기 사이를 딩굴러 다니고 있었다. 주위의 눈치를 살피고 나의 비열한 
           쌍고검을 슬쩍 빼들고 부상을 입고 아파하는 조조군을 찾아다니면서 쿡쿡 
           찔러주었다. 난 비열하긴 하지만 너무 착한거 같다. 부상으로 고통받는 
           넘들을 고통없이 죽여주자나~~!? 키득~ 저쪽에선 아직도 관우의 살육이 
           벌어지고 있다. 장비놈도 만만치 않다. 섬뜩한 장팔사모가 번뜩이고 있다. 
           생끼덜~ 좀 봐가면서 하지.... 
    관우 : 불길이 거의 꺼지고 조조군들도 거의 죽거나 달아난거 같다. 100만이나 
           되던 그 수를 우리가 쓸어버리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남아있는 조조군을 마저 날리구 있다. 아무래도 난 너무 잔인한거 
           같다. 생끼덜이 앞으로 날 피할꺼 같다..... 
           근데 오른쪽 팔꿈치가 종가 아프다. 정신없이 날뛰다가 화살을 맞았었는데 
           좀 심상치 않다... 비겁한 시키들이 독을 발라놨나부다. 갑자기 종가 
           열받아서 남은 생끼덜을 인정사정없이 날려버렸다. 씹쉐이덜.... 
    장비 : 그럭저럭 조조군을 모두 밟은거 같다. 근데 저쪽에선 아직도 관우 악마놈이 
           잔인하게도 생끼덜을 갈아쥑이고 있다. 이젠 그만해도 될꺼 같은디... 
           저놈은 역쉬 악마라는걸 세삼 느낀다. 그리구 유비 씹땡끼는 여지껏 놀구 
           있다가 인제서야 칼같지도 않은 쌍고검을 빼서 다 죽은 시체들을 쿡쿡 
           찔러보구 다닌다. 저생끼 미친거 아냐? 아무래두 좀 까야겠다. 
    조조 : 씹헐할~~~ 100만이나 되는 나의 군대가 모조리 대가리만 딩굴딩굴 굴러 
           다니고 있다. 소문으로만 듣던 제갈량이가 진짜로 희안한 술수를 썼다. 
           크흐흑~ 울 나라에 있는 노인네들까정 댁구 왔는데 이젠 죽음이다. 특히 아직도 
           날뛰고 있는 관우놈은 죽음으로 무섭다. 시체들 사이에 비열하지만 죽은척 
           하고 있는데 유비 씹쉐이가 시체들을 찔러보구 다닌다. 종가 띨해 보이는데 
           눈치 깠나부다. 씁헐~ 항복하면 종가 쪽팔릴텐데..... 저놈이 저 정도로 
           용의주도한 놈이었다니 그럼 소문으로 퍼졌던 또라이는 도대체 어디로 
           갔단 말이냐!!!~~~~ 크흐흑~~~ 나의 처절한 패배다. 근데 유비 이생끼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저쪽에 있는 좀 띨해보이는 말을 띱어야겠다. 
           딴놈들의 동태를 살피다가 잽싸게 말한테 몸을 날렸다... 

    삼국쥐98      제 14 부
     
    유비 : 한참 부상자들을 쿡쿡 찔르고 다니는데 바로 앞에서 갑자기 
           종가 얍쌉하게 생긴 놈이 벌떡일어나 말을 타고는 종빠지게 
           튀었다. 씁헐 심장 멎는줄 알았다. 쓸헐 좀비같은 놈~~~~ 
           한참을 종가 달려가다가 갑자기 처절한 비명을 지른다. 아무래도 
           우리쪽 어떤 놈이 또 똥구녕에다가 화살을 쐈나부다. 요즘 
           싸우나서는 꼭 어떤 잔인한 놈이 도망가는 놈의 똥구녕에다가 
           화살을 쏜다. 뻘건마후라(홍건적)생끼덜한테 첨쏘고 난후로 
           재미 들었나부다. 어쨌든 저놈은 종가 이젠 똥싸긴 글렀다... 
           불쌍한 넘...... 
    관우 : 조조놈덜을 완존히 밟았는데 저쪽에서 갑자기 어떤놈이 종가 
           말을 타고는 도망가다가 항문에 화살이 박혔다. 또 우리편이 
           화살을 쐈나부다. 제발 저런 짓 좀 않했으면 좋겠다. 
           요즘 우리 부대가 악랄한 똥침부대로 불리워지고 있다. 어떤 놈인지 
           잡히면 죽을때까정 똥침을 먹여 줄꺼다. 부대 이름에 똥칠을 하다뉘.. 
    장비 : 처절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화살에 의한 
           똥침의식이 치뤄졌나부다. 언제부턴가 우리 부대는 승리하면 
           꼭 한놈을 풀어주고는 똥구멍에다가 화살을 쏘는 의식을 행한다. 
           그런 잔인한 승리의식때문에 사람들은 우리 부대사람들만 보면 
           똥구멍을 잡고는 슬금슬금 피한다. 쪽팔려 죽겠다..... 
    제갈량 : 저쪽에서 어떤 놈이 말을 타고는 종빠지게 도망갔다. 언뜻보니 
           조조하고 똑같이 생긴거 같다. 근데 한참가다가 종가 피맷힌 절규가 
           들려왔다. 아마도 또 저넘의 후장에 화살을 박았나부다. 종가 디럽게 
           이놈들은 꼭 전투에서 이기면 마지막에 도망가는 적의 후장에 화살을 
           박는 의식을 치른다. 종가 디러분 원숭이넘들... 
           그게 무슨 승리의 의식인지 행하고나서는 꼭 엄숙한 표정을 짓는다 
           근데 아무래도 오늘의 승리의식 희생자는 조조같이 생겼다.... 
    조조 : 하하하하~~~ 말을 띱어 타는데 성공했다. 멍청한 놈덜~~ 
           근데 한참을 도망가는데 갑자기 쒜엑~~~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똥구멍에 
           죽음의 통증이 밀려왔다. 뒤돌아보니 똥구녕에 화살이 박혀 있고 
           피가 흐르고 있다. 으허헉!!!~~~~ 죽음이다!!~~~ 종가게 아프다!!~~ 
           소문에 들리던 죽음의 똥침의식이 사실이었나부다. 그러고보니 
           이놈들이 나를 일부러 도망가게 냅뒀나부다. 잔인한 놈덜!!!~~~ 
           아흐흑~~~ 말이 뛸때마다 주기적으로 통증이 밀려온다. 아악!!~~~ 
           비러먹을 말이 나의 고통을 알았는지 더 씨게 뛰는거 같다!!~~~ 
           아우쒸~~~ 이젠 이쪽으로는 똥도 안 눌꺼다. 
           근데 이젠 똥을 몬 쌀꺼같다.. 죽음...씹헐....... 
    ---------------------------------------- 
    유비 : 힛힛힛~~ 조조를 밟았다는 소문이 나라끝까정 퍼졌다. 사실 내가 한일은 
           거의 없는데.... 종가 기분 째진다. 이젠 두려울께 없다. 
           제갈이 한테 종가 고맙다. 멋쮜~인 작전두 세워주고 무슨 부채루 
           요술도 부리구, 재주는 곰이 다 부리구 박수는 조련사가 받는다더니 
           완존 그짝이다. 키득 앞으로 제갈이를 더욱 갈궈야겠다. 그래야 
           계속 내가 뜨지.... 쿠쿠쿠~~ 요즘 내가 너무 비굴한거 같다.... 
    제갈량 : 이론 씁헐~~ 내가 다했는디 종가게 싸가지 없는 또라이 유비놈만 
           뜨구 있다. 난 모냐구~~ 과우랑 장비도 나랑 같은 생각을 하는거 같다. 
           걔네들을 이간질 시켜서 종가 패조야겠다. 근데 관우놈이 팔이 종가 
           아픈가부다. 며칠전부터 팔이 푸르딩딩하게 부어 오르면서 괴로워한다. 
           내가 잘아는 의원이 있는데 소개 좀 시켜주야겠다.... 
    관우 : 팔이 아파죽겠다. 씁헐 조조군하구 싸울때 맞은 화살이 학실히 독화살 
           이었나부다. 붓는것 뿐만아니라 색깔까정 변하면서 떨린다. 이러다 
           죽는거 아니야? 의식이 흐려지는 죽음의 고통을 참으면서 이미지관리를 
           했다. 분명 이놈들이 깜볼지두 모르니깐.... 으흐흑~~ 죽음의 고통으로 
           눈깔이 디짚힐라구 한다.유비 이 씹땡끼는 종가 뚜껑열리게 히죽거린다. 
           팔만 나으면 종가 패주야쥐.... 
    장비 : 며칠전부터 악마관우의 팔이 색깔이 변하면서 부들부들 떨기 시작한다. 
           아무래두 이 악마놈이 탈피를 하나부다. 변신하면 또 얼마나 포악한 
           놈이 나올까? 종가 두렵다. 으헉~~  씁헐 저 눈 디짚히는거 봐라~~~ 
           분명 상상을 불허하는 흉폭한 놈이 나오려나부다. 근데 초얍살이 유비 
           씹땡끼는 관우의 모습을 보구 종가 즐거워하구 있다. 저놈 또한 믿을 
           수 없는 악마다...호모악마... 
    ---------------------------------------- 
    제갈량 : 밤마다 관우놈이 껄떡거리는 소리에 잠을 못잔다. 씹땡끼 아프면 
           말을 하지 종가 죽음으로 버틴다. 븅신 그러다 죽을라구.... 
           할 수 없이 내가 잘 아는 유명한 의원인 화타를 댁구 왔다. 그놈은 
           죽은놈도 살려 낸다구 종가 뻥치는 놈이지만 그래두 좀 실력이 괘안은 
           놈이라 믿구 댁구 왔다. 관우놈한테 얘기했더니 씹땡끼가 속으론 
           종가 좋으면서 겉으론 목소리 쫙 깔구 머하러 댁구 왔냐구 한다. 
           개생끼 눈은 완존 ^.^ 이거면서 확 기냥 팔을 짤라버리라구 할까부다. 
    관우 : 제갈이놈이 화타라구 하면서 지가 잘아는 의원이라구 댁구왔다. 
           생긴건 종가 돌파리같이 생겨같구 죽은놈두 살려낸다구 종가게 뻥을 
           쒜인다. 씹땡기~~ 그래두 다행이다. 요즘 밤마다 죽음의 고통으로 
           잠을 못잤는데 제갈이 놈이 귀엽게두 눈치를 깠나부다. 자쉭~~ 
           평소에 내가 맘에 들었나부다. 생끼~~ 귀여분 넘... 
           근데 화타라는 돌파리 이 씹땡끼 눈빛이 아무래두 팔을 기냥 짤라버릴 
           꺼 같다. 그래서 겁줄라구 목소리를 쫙깔구 필요없다구 팅겨줬다. 
    장비 : 관우 놈의 팔이 탈피가 아니었나부다. 공맹이가 화타라는 의원을 
           댁구왔다. 근데 이 돌파리같은 놈이 죽은놈두 살려낸다구 뻥을 지껄 
           인다. 이놈 아무래두 관우놈의 팔을 기냥 썽뚱 짤라분질꺼 같은 
           기분좋은 예감이 든다. 자쉭~ 학실히 짤라라~ 근데 저 악마같은 
           관우놈은 팔이 짤려두 다시 재생할꺼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흠..... 화타라는 놈한테 학실하게 짤라달라는 눈빛을 사정없이 날렸다. 
    화타 : 예전에 안면이 있던 제갈량이 좋은 껀수가 있다구 불렀다. 요즘 경기가 
           않좋아서 굶구 있었는데 간만에 환자가 생기니 기분이 욜라 째진다. 
           그래서 죽은놈두 살릴수 있다구 종가게 뻥을 날려줬다. 그랬더니 
           종가 븅신같이 다들 믿는 눈치다. 환자는 관우라는 종가게 괴물같이 
           생긴 놈인데 팔이 죽음으로 부어올랐다. 죽음으로 아플텐데 씹쉐이가 
           괘안다구 뻥을 날린다. 씹쉐이 죽을라구 하면서.. 종가 아프게 수술해야 
           겠다. 근데 생끼가 생겨먹은게 좀 아프게 하면 날 때려쥑일꺼같다..... 
           저쪽에선 왠 수염이 철수세미같은 소도둑놈 같이 생긴 놈이 무언가 
           간절히 부탁하는듯한 눈빛으로 날 쳐다본다. 괴물같은 관우놈 동생이나 
           되나부다. 제발 살려달라구 애원하는건가부다.... 

    삼국쥐 98        제 15 부
     
    화타 : 종뺑이다. 관우놈을 수술하려는데 깜빡잊고 마취약을 않갖구왔다. 
          그래서 관우한테 다시가서 약을 가져오겠다구 했는데, 이 씹땡끼가 
          멀 믿구 그러는지 기냥 하란다. 븅신 살을 도려내야 하는데 종가 
          기냥하라니 말이 돼? 씹쉐이가 여유까정 때리면서 기냥하라구 한다 
          그러면서 철수세미 수염을 한놈한테 장기판하구 술을 가져오란다. 
          씹땡끼가 날 종가게 우습게 보는거 같다. 아무래두 농락당한 기분이다 
          개생끼 그래 한번 죽음에 고통을 느껴봐라!!~~ 반드시 후회하리라.... 
    관우 : 화타 이 씹쉐이가 돌파리가 분명하다. 마취약을 안가져 왔단다. 
          근데 마취약 가져오라구 땡깡부리면 유비랑 장비놈덜이 종가 깜볼까봐 
          기냥 하라구 했다. 머 기껏해야 살 쪼메 째고 독만 소독하면 되는거겠지 
          그랬더니 애생끼덜이 종가 멋지다는 눈빛으로 쳐다보길래, 아예 술이랑 
          장기판두 갖구 오라구 했다. 자쉭덜 종가 멋지지!!??~~~ 
    장비 : 관우놈 악마놈은 역시 다르다. 수술하는데 마취약이 필요 없댄다. 
          생끼가 화타의 기선을 잡았다. 아무래두 화타놈이 쫄어서 팔을 못 짜를 
          꺼 같다. 역시 악마 관우놈 화타놈의 마음을 미리 읽었다. 
          게다가 나더러 술이랑 장기두 갖구 오란다. 흠...무서분 놈... 
          저놈은 고통이라곤 느끼질 못하나 부다...... 
    ---------------------------------------- 
    화타 : 관우놈은 여유있게 한쪽팔로 술을 마시면서 장기를 두고 있었다. 흠... 
          이 자쉭이 칼 대면 종가게 아프다구 발광하면 어쩌쥐...? 씁헐.. 
          내가 더 떨린다. 조심스럽게 팔을 쨌다... 순간 팔이 움찔하더니 얼굴이 
          굳어졌다. 칼을 푹 꼽아서 빙둘러서 도렸다....팔을 부들부들 떤다... 
          불안해 미치겠다. 얼굴을 보니 인간의 형상이 아니다. 당장이라두 
          날 죽음으로 찔러댈꺼같다... 도려낸 살점을 떠내고 나서 죽음으로 
          아픈 소독약을 도려낸 부위에 냅따 부었다.... 놈의 눈이 퉈나올꺼 같다. 
          눈이 스르륵 돌아가면서 날 쳐다 보았다. 기절하는줄 알았다.... 
          씁헐~ 종가 죽음 그 자체다... 내 의식이 흐려지는거 같다. 죽음이다... 
          부들부들 떨면서 마지막으로 붕대를 꽉 감았다. 놈이 갑자기 술병을 
          병나발 불더니 이빨을 득득 간다... 순간 난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의식을 
          잃었다....... 
    관우 : 아픈 팔을 화타놈에게 들이 밀구, 장비놈하구 술을 마시며 장기를 두기 
          시작했다. 칼이 팔에 푹 들어오는 느낌이 났다. 아악!!~~~ 종가게 아프다! 
          으흐흑!!~~ 죽음으로 후회된다. 팔이 떨어져 나갈 꺼 같았지만 죽음의 
          인내로 참으며 술을 완샷했다. 그러나 방금의 통증은 서막에 불과했다. 
          씹쉐이가 꼽은 칼을 빙 돌려서 살을 도려냈다. 으아악~~~으헉!! 아악!!~~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장기알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순간 씹땡끼가 
          죽음으로 아픈 약을 들이 부었다. 눈깔이 저절로 돌아간다. 시야에 
          화타놈의 얼굴이 보였다. 눈깔이 제자리로 돌아오질 않는다. 이미 내 눈깔 
          이 아니었다... 그것두 모자라서 붕대를 종가게 씨게 꽉 묶어댄다. 
          씹쉐이가 일부러 이런다는 느낌이 든다... 갑자기 종가게 열이 받아서 
          이를 부득부득 갈았따... 그리구 죽음의 통증에 기절할꺼 같아서 술을 
          들이 부었다. 근데 갑자기 화타놈이 쓰러졌다. 씹쉐이가 나한테 맞을까봐 
          트릭 쓰는거 같다. 개생끼.... 나두 가서 자는 척하면서 기절해야겠다. 
    장비 : 화타놈이 팔을 칼로 막 후벼판다. 관우놈 갑자기 종가게 죽음의 표정을 
          지으면서 화타를 야렸다. 완존 인간의 얼굴이 아니다. 종가게 열받았나 
    부다 
          좀더 씨게 해보라는 뜻이었는지 화타가 더 씨게 후벼팠다. 그러니깐 관우놈 
          이 이제야 좀 짜릿하다는 듯이 몸을 살포시 떨더니 술을 쭉 빤다. 무서워 
          죽겠다. 장기알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이 상황에서 내가 장기를 
          이기면 아마두 수술용 메스로 날 종가 찔러댈꺼 같다. 씁헐 숨도 제대로 
          못쉬겠다... 마지막으로 붕대를 감자 화타는 그자리에서 기냥 졸도했다... 
          자쉭 그럴만두 하지...나두 지금 죽은척하구 싶은디.... 
    ---------------------------------------- 
    유비 : 잠시 어디 갔다온 사이에 큰 사건이 벌어졌었나부다. 한놈은 땅바닥에 
          눈을 뜬체로 기절해 있고, 병사들은 전부 무언가 엄청난걸 보았는지 
          얼굴 퍼럿게 질려서 떨고 있다. 장비놈두 식은 땀을 줄줄 흘리면서 
          종가 쫄어있다. 특히 관우놈은 죽음의 인상을 쓴체 유유히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아마두 관우놈이 쓰러져 기절해있는 놈을 죽음으로 처절하게 팼나 
          부다. 분명 그럴꺼다..... 자쉭 평소에 쌓인게 많았나부다..... 
    ---------------------------------------- 
    제갈량 : 관우놈의 팔이 나아가고 있다. 화타놈이 뻥을 종가 쒜이더만 진짜였나부다 
           근데 치료비를 받을 생각두 않하구 기냥 도망쳐 버렸다... 관우놈이  
           아프게 했다구 종가 깠나부다... 불쌍한 넘..... 
           그건 그렇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조조놈이 죽음의 치질로 죽어가구 있단다. 
           분명히 적벽에서 화살을 맞은 놈이 조조였나부다. 치질이라.... 그런 잔인한 
           병으로까정 악화될줄이야... 불쌍한 놈! 시름시름 앓다가 배속에 똥이 차서 
           고통스럽게 죽겠군...(사실 그 당시엔 치질이 잔혹한 불치병이었다. 진짜루) 
           큰별이 떨어지는구나..... 
           근데 적벽에서 우릴 도왔던 손권이 갑자기 이젠 우릴 노린다는 소문을 있다. 
           왜 그럴까...? 유비놈이 지 여동생을 찝쩍거려서 열받았나부다..... 

    관운장의 꼬릿말입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7/01/18 17:32:58  221.0.***.95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
    메인보드 수리같은 걸 직접 하려면 어떤 걸 알아야 하나요? [5] 관운장 07/09/06 21:26 68 0
    10
    정보처리기능사 알고리즘 어떻게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4] 관운장 07/08/22 20:11 55 0
    9
    예전에 있었던 외적갈등 어쩌구 하던 유머글 어디있나요? [2] 관운장 07/08/04 12:19 43 2
    8
    아놔 더워 보고 싶은데 주변에서 협조가 안되는구만 관운장 07/08/04 01:06 36 0
    7
    컴퓨터를 조립했는데 부팅이 안 되네요. [5] 관운장 07/07/01 00:56 102 0
    6
    삼국지 유머 16~20(스크롤 약간 압박) 관운장 06/11/12 18:57 64 0
    삼국지 유머 11~15부(스크롤 약간 압박) 관운장 06/11/12 18:56 25 0
    4
    삼국지 유머1~10부(스크롤 압박) 관운장 06/11/12 18:53 163 0
    3
    옛날에 본 만화책 이름좀 가르쳐주세요. [3] 관운장 06/10/27 22:32 82 0
    2
    역대 레드 레인저 (뒷북 100%) 관운장 06/10/13 22:31 57 4
    1
    어느 이병의 이야기 [2] 관운장 06/10/05 21:22 119 2
    [◀이전10개] [31] [32] [33] [34] [35] [36]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