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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네번째커튼콜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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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1711973
    작성자 : 네번째커튼콜
    추천 : 3
    조회수 : 247
    IP : 42.62.***.177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8/02/06 19:31:14
    http://todayhumor.com/?freeboard_1711973 모바일
    나의 인생 돌아보기 - 5
    옵션
    • 창작글
    <span></span><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span style="font-size:11pt;font-family:Arial;background-color:transparent;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상가에서의 끔찍했던 날 이후로 나에게도 큰 변화가 생겼는데 그건 내가 가끔 폭력적으로 변한다는 사실이었다. 아버지의 폭력을 눈앞에서 목격한것이 원인이였는지 (어릴때는 그저 방문 너머로 들려오는 소리만으로 폭력을 알았지만) 혹은 내가 좀 커서인건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나도모르게 상당히 폭력적으로 변해서 물건을 부순다거나 하는 행동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조절장애의 일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다행히 다른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는게 아니라 다행이라며 입원치료를 권장하셨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시선을 상당히 의식하는 아버지께서는 내 아들은 정신병자가 아니라며 치료를 승낙하지 않으셨고, (심지어 나를 신경정신과병원에 데리고 온다는 것 또한 아버지가 어머니를 나무라는 이유중 하나였다. 멀쩡한 아들을 정신병자 만든다면서.) 그렇게 내 우울증은 조금씩 자라나고 있었다. </span></p><br><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span style="font-size:11pt;font-family:Arial;background-color:transparent;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잠깐 번외로 그시절 왜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그렇게 심하게 대했었는지 내가 성인이 되고 나서 알게된 사실들로 짐작해보자면, 어머니는 결혼 당시 아버지(나에겐 외할아버지)가 대전지역에서 손에 꼽히는 부자였고 (내가 태어나고 얼마되지 않아 돌아가셔서 나는 할아버지를 뵌 기억이 없다) 아버지의 집안은 농약공장 한켠에 있는 단칸방에서 온가족이 사는 (아버지는 3남 2녀 중 둘째 아들)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이였다고 한다. - 아직도 어릴때 아버지 친가로 가는 길이 기억이 난다. 셀수도 없는 농약 드럼통 사이를 한참 걸어가면있는 움막같은 집. </span></p> <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span style="font-size:11pt;font-family:Arial;background-color:transparent;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심지어 친할아버지는 아버지가 중학교 2학년때 돌아가셔서 타이어 공장을 다니며 야간학교를 악착같이 다니고 삼사관학교로 직업군인의 길로 드셨다고 한다. 그때문이였는지 아버지는 돈과 명예에 대한 집착이 아주 심하셨다. </span></p> <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span style="font-size:11pt;font-family:Arial;background-color:transparent;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후에 어머니가 해주신 말씀으로는 아버지는 어머니와 결혼하기 위해서 전세집이 준비되어있는 직업군인이라고 중매를 받았고 속전속결로 결혼이 진행되고 나니 농약공장 한켠 관리인하우스로 어머니를 데려가셨다고 한다. 최악의 시집살이는 덤.</span></p><br><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span style="font-size:11pt;font-family:Arial;background-color:transparent;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문제는 어머니의 오빠, 나에게는 외삼촌이 있었는데 아주 가정적이고 외가에 놀러갈때마다 나에게 참 잘 대해 주시던 외삼촌이였지만 문제는 외삼촌이 도박에 빠진 것이였다 . 때문에 아무리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재산이 많아도 도박에 빠진 한 사람이 재산을 탕진하는건 아주 쉬운 일이였고 아버지 몰래 어머니가 외삼촌을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두분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었던것 같다. </span></p> <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span style="font-size:11pt;font-family:Arial;background-color:transparent;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실제로 당시 대전 외갓집 (할아버지가 직접 지으셨다는 큰 2층짜리 양옥집)을 어머니 명의로 해두었다가 어머니가 몰래 외삼촌께 많은 돈을 지원한것을 안 아버지가 집 명의를 아버지 명의로 돌렸으나 결국엔 그 집도 어머니께서 몰래 외삼촌을 지원하는데 써서 날아가버린 모양이다. 그 외에 꽤 계급이 높은 아버지께서 벌어오는 월급에서도 외삼촌에게의 지출이 꽤 있었던 모양이니 돈에 집착이 심한 아버지가 그 사실을 알았을때의 감정은 나도 짐작하기 힘들다. 물론 어떤 이유나 경우에도 폭력은 잘못된 것이지만.</span></p><br><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span style="font-size:11pt;font-family:Arial;background-color:transparent;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외삼촌이 탕진하는 금액이 커져 갈 수록 어머니가 아버지 몰래 지출하는 금액이 커져갔고, 그만큼 아버지의 폭력은 심해졌다. </span></p><br><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span style="font-size:11pt;font-family:Arial;background-color:transparent;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그 무렵 형은 고등학생이 되었고 아침 일찍 학교로 나가서 밤늦게 집에 돌아오곤 했다. 딱히 성실한 학생은 아니였던것 같고 집에 마음을 붙이지 못하는 질풍도노의 시기를 보내는 듯,  가끔 얼굴에 있는 상처들을 보고 형의 학창시절을 예상할 뿐이였다. 가끔 형을 마주쳐도 형제 사이에 많은 대화가 오가지 않았다. 형은 집을 그냥 잠자는 곳 정도로 여기는 모양이였고 형의 활동반경이 커진만큼 집을 멀리하려는것처럼 보였다. </span></p> <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span style="font-size:11pt;font-family:Arial;background-color:transparent;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나는 여전히 학교에서는 큰 문제없는 성적좋은 학생이였고 고위 군인 아버지를 둔 빽있는 학생이였다. 달라진 점이라면 내 스스로 내 정신적인 문제를 인지하기 시작했다는 것과 병원에서 처방되는 약이 더 많아진 점이였다. </span></p> <div><span style="font-size:11pt;font-family:Arial;background-color:transparent;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br></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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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2/06 19:32:04  59.9.***.179  발그림생성기  757425
    [2] 2018/02/06 19:53:39  121.158.***.91  반숙다터트려  767066
    [3] 2018/02/13 16:57:59  117.53.***.126  한달기다렸다  765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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