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부 잘하는 법관 지망생 범생이가 독재정권에 맞서 학생운동 주도하다가 군대로 끌려감 <div>2.끌려간 곳이 하필이면 특전사</div> <div>3.그런대 거기서 최우수 병사</div> <div>4.나와서 법관 준비 하면서 또 학생운동 하다가 감옥감</div> <div>5.그런대 감옥에서 사법고시 합격 통보 받음</div> <div>5.연수원 들어갔더니 차석</div> <div>6.그런대 학생 운동 전력 때문에 판사 못됨</div> <div>7.돈이 아니라 인권 노동 운동에 투신하는 변호사가 됨</div> <div>8.그러다 일생의 동지이자 형이자 친구를 만남</div> <div>9.그 형과 또 독재정권에 맞서 싸움. 부산에서 최초로 5.18을 알림</div> <div>10.형은 정치하러 떠났으나 자신은 계속 인권 노동운동에 투신</div> <div>11.그런대 그 형이 대선 나가면서 동생을 찾음</div> <div>12.그리고 대선의 기적을 만든 형에게 저 사람이 내 친구라서 나는 대통령 자격이 있다는 말을 들음</div> <div>13.심지어 김대중조차 가신은 있어도 친구는 없었음</div> <div>14.그 형 밑에서 권력을 누릴 기회도 차버리고 홀연히 네팔로 떠남</div> <div>15.그런대 그 형이 정치협잡의 희생양이 될 상황이 오자 다시 돌아와 위기에서 구해냄</div> <div>16.하지만 그 형은 결국 온갖 모략과 협잡과 공작속에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함</div> <div>17.그리고 그 형의 뜻을 잇기 위해 본격적으로 정치 시작함</div> <div>18.하지만 그 형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모리배들에게 또 온갖 모략과 협잡을 당하며 대선 좌절</div> <div>19.모두가 끝났다고 했을때 오뚜기 처럼 일어나 다 죽어가던 당을 살림</div> <div>20.안밖으로 총질하는 놈들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지역주의 정당을 전국 정당으로 변모시킴</div> <div>21.모두가 자신에게 총질만 하는 상황에서도 오로지 국민의 힘으로 절대 지지율의 대권1순위 후보가 됨</div> <div><br></div> <div><br></div> <div>독재자 새끼들에 정치 모리배들이 쓰는 막장 드라마나 보고 있었으니</div> <div>이런 진짜 대하역사극이 있다는걸 이해 못하는게지</div> <div>여기에 깨알같이 인권변호사 시절 이야기 어린시절 이야기 일생의 반려자와 연애 하던 시절 이야기</div> <div>다 집어 넣으면 50부작 만들고도 남겠구만</div> <div>그것도 유례없는 웰메이드 드라마</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