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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rama_40358
    작성자 : 넥스트
    추천 : 8
    조회수 : 809
    IP : 121.129.***.164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6/02/04 04:21:19
    http://todayhumor.com/?drama_40358 모바일
    육룡속 무명의 진짜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직전에 쓴 육룡 이야기가 나름 호응을 얻은 관계로 두번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바로 무영의 진짜 정체
     
    수장까지 나온 마당에 이제 와선 무슨 진짜 정체냐 하실분도 있겠지만
    사실 무명은 지금까지도 도대체 얘네가 진짜 하려는게 뭐야 싶을 정도로 좋게 말하면 베일에 가려진 나쁘게 말하면
    정말 뭐가뭔지 모를 조직이죠.
     
    같은 작가의 전작인 뿌리깊은 나무와 육룡 모두에 등장하는 밀본은 그 조직의 정체와 목적이 확실합니다
    밀본은 정도전의 역성혁명과 재상총재제를 목적으로 한 조직이고 시퀄이 되는 뿌나로 가면 여기에 정도전에 대한 복수, 즉 조선왕조에 대한
    복수와 철저한 엘리트 주의가 덧붙여지죠.
     
    그런대 무명 얘네는 지금까지도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모를 조직입니다.
    역사의 균형을 잡는다 어쩌구는 그냥 개소리 of 개소리고, 샤아가 중력에 사로잡힌 인간들을 구제 하겠다고 콜로니 떨구는
    짓 보다 더 밑도 끝도 없는 소리죠.
    명색이 천년 가까이 이어져 온 조직이면 그 목적이 분명해야 하며 조직원들 역시 그 목적과 사상 이익에 공감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 얘네의 진짜 목적이 뭘까요?
    그걸 유추해 볼 수 있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역시 같은 작가의 작품인 선덕여왕과의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점이죠. 즉 선덕여왕에 등장했던 비담의 낭도인 무명지도와
    염종이 시초라는게 밝혀 졌습니다.
     
    둘째 이들이 목숨을 걸고 지키려고 하는것이 무엇이냐 하는건대 두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토지제도와 불교입니다. 이건 신라와 고려를 잇는 기득권의 상징입니다.
     
    작중에 밝혀진 이들의 행적은 크게 두가지로 보입니다.
    첫째 공민왕 시대에 노국공주의 죽음을 유도, 공민왕의 폭주를 유발했다는 것, 그리고 결국 공민왕을 죽이고 이인임에게 권력을 쥐어줬다는 것
    둘째 토지개혁을 막기위해 사람을 죽이고, 그 중심인 정도전을 실각시키려 한 것
     
    그리고 더하자면 토지개혁 보다 불교를 무력화 시키려는 정도전의 행동을 더 위험하게 보고 있다는 것이죠.
     
    이를 통해 알 수 있는건
    한마디로 이들이 신라시대 부터 이어져온 기득권 이라는 겁니다.
    토지개혁을 죽어라 막으려고 하는 것 그리고 기득권은 지배논리로 이용되는 불교를 지키려는 것 모두 이들의 목적이 기득권 수호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죠.
     
    그런대 이상합니다. 극중에 나타나는 기득권으로 대표되는건 이인겸,홍인방을 위시한 권문세족 들인데 이들 중 누구도 무명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심지어 이인겸은 죽는 순까지 무명의 정체를 밝히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고려를 상징하는 또 다른 세력인 무장 세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최영,조민수 그리고 당연히 이성계까지 누구도 무명과 관련이 없죠.
    기득권을 지키려고 모든 짓을 마다않는 조직이 무명인데 정작 그 기득권 누구도 관계가 없단 말입니다.
     
    그런대 여기서 간과된게 있습니다.
    바로 해동갑족 입니다. 이방원의 장인인 민제가 수장으로 있는 그 집단이죠.
    해동갑족은 실제로 삼한갑족을 모델로 하고 있는데 이들은 신라때 부터 이어져온 귀족집단이자 경순왕이 고려로 귀순하면서
    함께 귀순해서 왕건을 지지하고 고려의 강력한 권력집단중 하나로 이어져온 세력입니다.
     
    무명을 언급할때 그들이 왕건과 계약했다고 말하는 것과 부합되는 겁니다.
    그리고 해동갑족 역시 극 중 처음 등장할때 부터 벼슬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누구도 무시 못하는..... 왕도 역대 어느 권력자도 그들을
    함부로 대하지 못했고 그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면 권력을 유지할수 없다고 언급됩니다.
    즉 이들이야 말로 토지제도와 불교 신라 라는 세가지 고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가장 강력한 기득권 세력인겁니다.
     
    이것을 뒷받침 하는 힌트는 의외로 공홈에 나와 있습니다.
    바로 민제와 함께 왕권파 즉 이방원의 지지세력이 되는 집단에 무명의 육산선생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대 그 설명에 바로
    육산선생이 해동갑족의 일원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로서 해동갑족과 무명간의 연결고리가 하나 더 생깁니다.
     
    그러면 이렇게 생각하실 분도 있을겁니다.
    민제가 해동갑족의 수장인데 수장도 모를수가 있나?
     
    그런대 이것에 대한 복선도 있습니다. 무명의 과거중에 언급된 무명조직원들 간의 권력다툼이죠.
    즉 무명도 하나로 뭉친게 아니라 조직의 실권을 장악하기 위한 싸움이 있었고 그 와중에 육산이 연향을 이용하기 위해
    자식인 이방지와 분이를 죽이려 했다는게 밝혀진 이야기죠.
     
    즉 지금 무극과 함께 무명을 움직이는건 해동갑족 중 육산이지만 이들에 반대하는 세력도 있을수 있다는 겁니다.
    해동갑족은 여러 가문의 결합체이고 이들간에 있었던 권력 다툼 더 정확히는 민제와 육산의 권력다툼 중에 육산이 승리
    외적으로 해동갑족의 수장은 민제 이지만 실제로 무명을 움직이는건 육산과 육산이 조종한다고 착각하는 무극 이라는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명은 바로 해동갑족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직이라는 거죠.
    단지 이 조직의 은밀한 특성상 해동갑족 모두가 무명을 알고 있진 않을겁니다. 극히 일부 해동갑족을 움직이는 사람만이 알고 있겠죠.
     
    무명이 조직원들 사이도 누가 누군지 모를 정도로 철저한 점조직 이라는건
    바로 이들과 해동갑족의 연결 고리 자체를 없애 버리려는 의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결론을 내리면 한가지 불협화음이 생깁니다.
    바로 무극인 연향의 존재입니다. 정작 무명의 수장인 연향은 그 기득권이나 권력과 무슨 관계인거냐? 이거죠.
     
    두가지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연향도 원래 해동갑족이다. 해동갑족 중 선택받은자가 무극의 후보가 되고 그 중 선택받은게 연향이다.
    즉 연향이 자기가 전쟁고아라고 말한건 거짓이다. 혹은 연향의 가문이 난리통에 모두 죽은건 맞다고 해도 크게 이상하진 않습니다.
     
    둘째 애초에 무명조차 자신들이 무얼 위해 움직이는 건지 모른다 입니다.
    즉 해동갑족이 무명을 만들고 조종하고 있지만 무명에 속한 절대 다수는 그런 사실도 모른다. 단지 육산처럼 일부가 무명의 간부가
    되어 그렇게 조종하는 것 뿐이다. 연향처럼 천애고아를 대려다가 무극이라는 이름의 수장으로 만든건 바로 그렇게 조종하기 쉽게
    하기 위함이라는 겁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육룡의 두 작가가 퓨전사극 이면서 의외로 실제 역사에 연결시키는 것에 집착한다는 점 때문입니다.
    즉 해동갑족의 수장인 민제와 그 일가족이 실제 역사에서 어떻게 되느냐 바로 그 점이죠.
    작중에서 이방원은 무슨 일이 있어도 무명만은 없애겠다고 공언한바 있고 실제 역사에서 민씨 일가는 원경왕후(민다경)를 제외하면
    아들 넷이 죄다 태종 손에 죽는 한마디로 풍비박산이 납니다.
    일족의 수장인 민씨 일가를 개박살 내는것이 바로 무명의 완전한 몰락으로 그려질 수 있다는 거죠.
    굳이 해동갑족 전체를 도륙하지 않아도 무명과 연결고리가 있고 무명을 컨트롤 하던 가문만 박살나면 게임 셋 인겁니다.
     
    번외로 궁금한건 도대체 이방지와 분이의 아버지가 누구냐인 것인데
    간단히 생각하면 길선미도 가능성이 높지만 또 의외의 누군가일수도 있을것 같긴 합니다.
     
    애초에 없는 자 영원히 있으리니, 이름이 없는 자 사라지지 않으리
    무명을 나타내는 이 말은 바로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조직이어야 하는 무명이자 동시에 이름이 사라져 버린 신라와 자신들을 나타내는 말이 아닐까요?
     
    오늘은 핸드폰이 아니라 컴으로 쓰니 좀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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