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보다 중요한 사건은 없습니다. 과연 원세훈이의 독단인가? 누구의 지시인가? 그럼 그 지시를 내린 인물이 누구인가? 사전에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인간은 과연 누구까지인가?
2.GM 통상임금 문제관련 대통령 발언
이미 대법원에서 최종판결이 나온 통상임금 문제를 놓고 GM이 방미중인 박근혜에게 문제를 제기하자(GM도 관련 소송에 연류되어 있고 패소시 약 8000억을 지출해야 합니다)박근혜는 자신이 해결해 주겠다고 답했습니다. 솔직히 뭔소리인지 자기가 무슨말을 한건지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99%라 봅니다만 직접선거와 더불어 민주국가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것이 삼권분립인데 사법부가 최종 판결을 내린 사안에 대해 대통령이 이를 부정하는 것도 모자라 자신이 해결하겠다는 발언을 한건 사법부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뜻이나 마찬가지로 이는 삼권분립의 원칙을 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것도 동네 이장님이 아니라 행정부의 수장께서요. 엄청나게 심각한 문제임에도 이를 문제제기하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딴지일보와 한겨레 정도만이 문제를 제기하더군요.
3.윤창중의 귀국은 누구 작품인가?
혼자 도망친건가? 아니면 누군가의 지시인가? 그러면 그 지시는 누가 내린것인가? 범죄자를 도피시킨 겁니다. 미 사법체계 에서도 이 범죄가 더 무거운 형벌의 대상입니다. 정부관계자가 고의적으로 은닉 도피시킨거라면 이는 심각한 외교문제 까지 야기할수 있습니다. 두고두고 약점잡히는 거지요.
윤창중의 국제적인 개망신과 추태는 분명 눈에 띄는 사건이지만 앞의 세문제보다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왜 조중동을 위시한 수꼴찌라시가 일제히 윤창중 이라는 표적에 일점사를 가하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 찌라시들이 절대 이유없이 그럴리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