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말하고 있는 가족공개 포맷은 사실 일본 예능에서는 10년전 부터 나온 포맷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일본대표예능(우리나라로 치면 무한도전급 그이상일수도....)이라고 하는 '가키노츠카이'라는 예능에서도 출연진의 가족이 자주 나오고 있는중......
방송시간 : 매주 일요일 22시56분 ~ 23시26분
거의 25년이 다 되어 가는 엄청장수하고 있는 예능입니다. (무도는 이보다 더 장수했으면 좋겠다.... )
여튼 이 다운타운에서 가족이 나오는 경우, 혹은, 사생활이 나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또 흥할때도 많음.
보통 1년에 한번, 신년에 하는 절대웃으면 안되는 시리즈에서 나오는데, 엔도와 이혼한 처가 거의 매년 나와서 개그요소가 되거나(엔도의 비밀폭로), 몰레카메라로 여자를 꼬시면서 한 메세지를 방송에서 보여주거나,(내용이 나를 조교해 줘요 이딴 내용이여서 개 폭소 ㅋㅋ) 다른 출연진의 형이나 아버지가 갑자기 나온다거나 하는 요소가 있음.
동영상 첨부가 안되는데, 아래 동양상은 '절대 웃으면 안되는 신문사 24시' 에서 출연진들이 기자가 되서 돌아다니는중, 여러 웃긴요소가 나오고, 그 웃긴요소를 참아내면 pass, 웃으면 벌칙을 받는 프로그램임.
그런데 유명 여자 연예인의 결혼발표라고 해서 맴버들이 다 같이 취재하러 갔는데,
기자회견장에 나온 그 연예인이 엔도와 1년전 이혼했던 전 부인 ㅋㅋㅋㅋㅋㅋ
http://pann.nate.com/video/208049839
이거 말고도 굉장히 많음..(아이들은 대부분 안나옴. 보호차원인듯함.)
여튼 중요한건, 노홍철이 제시하는 포맷이 생각보다 꽤 검증받은 포맷이라는 점임.
그리고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을 꺼라는 점임.
물론 가족 당사자의 직접적 동의, 수위조절 등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결론은 노홍철의 공약은 절대 미친 공약이 아니라 생각보다 장기흥행이 보장된 포맷이다. 라는 의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