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 저번주에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미니오븐을 장만했습니다.
맨날 얼마하지 하면서 두근반세근반했는데 5만원 내외로 구입가능한 걸 보고 아직 세상은 아름답다 느꼈습니다.
그래서 상반기에는 열심히 머핀해먹으려구요! 너므 씽나1!!!!!
그래서 저번에 레시피 안따라하고 막무가내로 쿠앤크머핀만들었더니 시망.........
요리와 산한테는 절대 자만을 보여서는 아니되오..
제일 심플한 머핀이 감자머핀이더라구요, 감자으깨서 별다른 토핑이나 데코없이 만드는.
거의 밥대용입니다. 외국에서 먹기도 좋겠더라구요.
요리법은 감자 고구마 단호박 최고의 간식이라는 책에 있으니 감자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암튼 이번엔 적당히도 부풀고 촉촉한게 감자향도 은은하게 나면서 너무 맛있어요 ㅠㅠ
오븐안에서 조용히 부풀어오르는 반죽을 보자니 이 맛으로 24세 잉여는 살아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머핀만들기는 아주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_< 앞으로 머핀 꾸준히 올릴게요, 단 성공하면 ㅋㅋㅋ
이제 저녁시간이네요, 오유분들 모두 즐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