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그냥 고양이 덕후
보호소 고양이 임보 커넥터.. ㅎㅎ
삼개월전 터앙 장모종 목털 다뜯기고 온몸은 마대자루처럼 
떡지도 더러워진 회색고냥이 발견...
이주동안 덫을 놨으나... 안잡힘 나중에 알고보니 덫을 잘못함-_-;;;;
여튼 어젯밤에 우연히 마주친후... 오늘 참치랑 덫을들고 대기하다가 
잡았습니다 하~~~~ 엄청 말랐어요ㅠㅠ

tnr을 해서 방사할까... 그냥 중성화 시키고 입양보낼까... 엄청 고민했어요
요즘 입양쉽지 않거든요 요녀석 털도 다뜯기고 치료도 하려면 시간이 걸리니깐
캣맘아주머니랑 좀고민하다가 ㅋㅋㅋㅋㅋ 걍 내일 중성화 시키고 빡빡밀고 치료 시키면서 입양준비 할려고요 ㅋㅋ

얘 엄청 순하거 작은데 왜  몇달동안 길에서 떠도는건지 ㅜㅜ


 제발... 제발 버리지좀 마시어요 ㅠㅠ
어제 캣맘카페에 보니깐 박스에 친칠라 두마리 넣어놓고 버리고
우리동네 샴도 길냥이고 터앙도 길냥이고 
친칠라 터앙 이렇게 털긴애들은 더 빨리 죽어요 
긴털뜯기고 피부병있고 해서...
가난한동네도 요지경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