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간히 글쓰고 눈팅만 하는 동물게에 또 입양글을 올립니다.
;ㅁ;
오늘 입양글을 쓸 녀석도 성남시동물보호소에 있다가 안락사를 앞두고 임보처로 이동한 녀석들입니다.
바쁜나날들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한녀석은 이번주에 중성화를 앞두고 있고... 한녀석은 이제 청소년냥이로 폭풍성장.
먼저 너구리느낌이 나는 로디입니다.
성격은.... 그야말로 사람만 쫓아다닙니다. 보호소에 있을때부터 사람만 바라보던 녀석.
임보처에서도 초등학생형아만 바라보던 녀석입니다.ㅜㅜ
처음엔 설사로 좀 고생했지만 지금은 뚱냥이...예약되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중성화를 하기로 했는데 아마
넉살좋은 녀석의 성격덕에 더....찔것 같습니다.
건강한 뚱냥이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연락주셔요.
두번째 입양대기중인녀석은 삼이입니다.
모란시장에서 고양이파시던분이 입건되는바람에... 고양이 5남매가 보호소로 왔다가 다들 입양가고 요녀석만 남았습니다.
못생겨서 입양못간거 아니예요.ㅜㅜ 제가 입양글담당인데 여행을 다녀오다보니 못올려서 못갔음.ㅠㅠ
삼이는 고양이도 좋아하고 사람도좋아해요.
지금 임보처에서 첫째고양이와 맨날 싸우고 그루밍하고 뒹굴고 늘 밤마다 아침마다 사람에게 꾹꾹이를 해주는 전문 마사지묘입니다.
삼이의 과거.
현재 지금도 크진 않아요.. 지금이 제일 못생긴 청소년냥이 시기
고양이 입양보낼때 나름 신경쓰는것이 있는데요
집에서만 온전히 키워주시는것.
가족들이 허락해주시는 것.
많이 많이 사랑해주는 것.
끝까지 책임지는 것입니다.
이미 한번씩 유기되고 버림받고 이동하고 했던 고양이들인지라...이젠 평생 살곳을 찾아주고싶습니다.
간단한 나이, 소개 부탁드려요. 선착순 아니고요.. :)
감사합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