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거인은 원래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도구 비슷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전투용이나 그런 목적으로 개발된 것 같구요

그렇게 생각했을 때 거인을 만드는 기술이나 입체 기동 장치는 그 시대 다른 기술에 비해 지나친 오버테크놀로지인데 타임리프물이라고 생각해보면

미래에서 온 기술이 아닐까 싶음

이상한 점은 벽인데 벽이 모두 거인으로 만들어졌다고 보면 100년전 벽을 세운 이들은 엄청난 규모의 거인을 맘대로 조종할 수 있었다는 건데

그 기술이나 병력을 가지고 굳이 벽을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어쩌면 지금 벽이 하는 일이 거인으로 부터 지키려는 목적보다 인류를 그 안에 가두어 두려는 목적이 더 강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아니면 벽 밖에 평범한 거인보다 훨씬 강한 존재가 있다던가?

또 궁금한 건 거인으로 변하는 인간놈이 목표가 인류의 절멸이었다고 말하는데 기존 거인들의 행동을 보면 목표가 인간을 죽이는게 목표가 아니라 먹는게 목표라서 맞아떨어지지가 않음

아마 거인으로 변하는 인간쪽과 그냥 거인들은 다른 세력인 것 같고..  거인들이 인간을 먹는 이유는 그 거인을 만든 이들이 그렇게 명령을 내려서가 아닐까 생각함.

그리고 거인이 도구라고 생각해보면 거인을 컨트롤하는 방법은 의외로 언어에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일단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른 문화권이 있거나 있었다는 것은 확실하고 지금의 거인들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인간들이 변해서? 된거라 명령이 불가능하다거나..

그 말하는 털복숭이 거인이 기다려 라고 명령했을때 거인들이 알아듣고 멈추는데 이건 그 거인들이 벽 안의 사람이 변해서 된거라 알아듣고 머 그러는게 아닐까 싶음

아 그리고 인간이 조종하는 거인을 보면 그 건담같은 로봇나오는 만화에 나오는 로봇을 연상시키는데 어쩌면 거인은 더 위험한 다른 적을 상대하기 위해 인간이 만들어낸 도구가 아닐까 생각도 해봄..  진짜 살아있는 생명체인 거인이라던가 외계거인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