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내일 휴가 복귀하는 군바리입니다</P> <P>복귀하기 전 예전에 제가 올렸던 공포게시글인데 날도 꿉꿉하고 해서</P> <P>여러분께 다시 소개해 드리고자 재작성으로 올려드립니다</P> <P>모든 내용은 제 실화이며 저에게는 잊지 못할 사건들입니다</P> <P>(글 올릴당시 폰으로 작성을 하여서 편집이 엉성합니다. 재편집은 귀찮...내일복귀..)</P> <P>======================================================================</P> <P> </P> <P>때는 제가 5학년때니 2003년이군요. <BR>그때 가을쯤 저는 가족과함께 롯데월드를 놀러갔습니다.<BR>제가 누나가 하나있는데 누나친구 한명도 같이 놀러갔습니다.<BR><BR>아실분은 다 아는 신밧드의모험 이라는 놀이기구를 타게됐습니다<BR>(배타고 동굴돌아다니는 무섭지않은 놀이기구)<BR>부모님은 밖에계시고 저희 3명은 줄을 서다보니 배 맨 뒷부분에 타게됐습니다.<BR><BR>어려서 놀이기구는 잘타는지라 무서워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맨뒤라 실망했죠.<BR>배는 출발하였고 유유히 돌아다니는데 <BR><BR>갑자기 어느 코너를 도는 순간이였습니다. <BR>순간 등뒤에서 누가 째려보는 느낌이나더군요. <BR>그냥 숨이 탁 막히고 앞이 캄캄해지더니 눈동자 두개만 생각나고 뒤에서 누가 노려본다는 생각만나더군요.<BR>정말 엄청난 위압감이였습니다.(솔직히 사람이 뒤에서 쳐다봐도 아무느낌 안나죠. 인기척만 느끼지)<BR>쉽게말해 명탐정 코난에서 범인이 어두운곳에서 코난을 째려보는 상황?..,ㅈㅅ<BR><BR>저는 덜덜떨며 엎드려있었습니다. 뒤를봐도 안됄거같기에 옆을 살짝봤습니다.<BR>누나도 저와 같은자세요 웅크리고있더군요. <BR>제가 떨면서 조용히 말했습니다. <BR>-누나....누가 뒤에서 째려보는거같아 ..,.<BR>그러자 누나가 그러더군요<BR>-너도 느껴져?<BR><BR>아 더 무섭더군요.<BR>그 상태로 얼마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눈동자만생각나고 아무것도 안보였죠.<BR><BR>근데 놀이기구 코스가 거의 끝나가는 무렵에 어떤 코너를 도는순간 그 느낌이 팍! 하고 사라졌습니다.<BR>그냥 느낌이 사라지더군요. <BR><BR>놀이기구에 내리고나서 누나와저는 부모님한테말했지만 저희가 어두운데 들어가서 겁먹어서 그런거라 하더군요.<BR>그때 누나 옆에 타고있던 (맨 뒷자리는 우리셋만.) 누나 친구가 우리한테만 조용히 말하더군요.<BR>-나도 갑자기 누가 째려보고있는거 느껴져가지고 무서웠는데 아무래도<BR> 확인을해야겠다 싶어서 뒤를 돌아보려고 고개를 돌리는데....<BR> ,.............<BR> .<BR> .<BR> .<BR> .<BR> .<BR> 꼭 고개를 뒤로 못돌리게 누가 내 머리를 손으로 잡는거 같았어<BR><BR>저희는 그상태로 얼어버렸습니다. 세명이 같은 경험을 했으니까요.<BR><BR><BR>지금 와서 생각해도 그때 누군가 노려본다는 느낌과 그 눈동자는 잊을수 없고<BR>또 그 뒤로 느낀적이 없습니다. 과연 뭐였을까요.<BR><BR>혹시 롯데월드 신밧드모험을 타고 그런거 느끼신분..<BR><BR>또 있나요? <!--/EAP_CONTENT--></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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