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에지오 트릴로지 플레이 후기 올렸다가 생각지도 않았는데 스포가되서
이번엔 스포표시합니다. 제 개인적 소감인지라 느낀바가 크게 다르실수 있습니다.
우선 1,2는 스토리만봤고(2 한글화 이전에 세일이 끝나서..) 브라더후드, 리벨레이션 이후
바로 3로 했네요. 사양도 있고 아무래도 같은시리즈의 피곤함이랄까 해서
아마 그 이후 시리즈는 좀 있다가 할듯 합니다.
일단 결론적으로 말함 재미도 있고 나쁘진 않은 게임이었습니다만
아무래도 브라더후드나 리벨레이션에 비함 확실히 별로 였던거 갔네요.
일단 아무래도 숫자를 달고 나온타이틀인 만큼 볼륨이 큰건 이해는 하지만 쓸대없거나
괜히 귀찮은 요소가 너무 많아요. 애초에 기본적으로주는 어쌔신토마호크가 굉장히 좋고
상점에서 그냥 구매할수 있는 무기로만해도 어려움이 전혀 없기 때문에 특별히 무언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말 그대로 부가요소는 순전히 수집욕구 수준... 심지어 국경지대맵은
엄청 넓은데 빠른이동도 없어서 저걸 언제 모으냐는 생각도 들고 그 지하땅굴도 괜히 귀찮기만하고
뉴욕은 얼마 하지도 않는데 이걸 뚫어야 되나 싶더군요. 결국 보스턴만하고 나머진 걍포기..
애초에 이렇게 왔다갔다가 심한 버전이 이게 처음이라 (2를안해봐서..)
그런면에서 브라더후드나 리벨레이션은 부가요소들이 스토리진행에서 편안함을 제공하고
동선이 하기 편해서 딱히 거부감 없이 하기가 좋았죠...
3는 배싸움도 그렇고 기타 수집요소들도 '이걸 하면 스토리도 편하고 재미도 있어' 보다는
'스토리다하면 할거 없으니까 시간들여서 이것도 해봐 좀 지루하더라도 ' 이정도 느낌이더군요 ..
농장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것고 .. 그냥 안해도 정말 아무 문제없는 수준이라서 참 그렇더군요
일단 스토리자체는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뭐 에지오나 알테어처럼 끝까지 다나오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데스몬드도 그렇고 헤이담도 그렇고 코너도 그렇고 그런 어두운 스토리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바 스토리는
괜찮더군요. 나름 사실이라는 역사에 하나하나 껴놓으니까 그런면도 재밌구요.
에지오 쪽에 비함 액션 자체가 좀 박진감 있게 전개 되는면은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어차피
의미가 없는 시리즈들............
근데 코너가 크다고는 들었는데 옆으론 큰데 키는 헤이담보다 작더군요 ..
그리고 역시나 어크의 가장큰 적은 지맘대로 파쿠르를 하는 내캐릭터 인거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