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최근 유행하는 맘충이나 뺴애액 같은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데 <div><br></div> <div>이게 어쩔수가 업더군요 ... 뭐 큰 사건은 아닙니다만 역시나 했던 일입니다.</div> <div><br></div> <div>저번주 토요일에 친구놈 면회갈겸 해서 부산을 가게 되었습니다. 대충 부산역에서</div> <div><br></div> <div>점심을 먹고 해운대를 갔는데 (일단 래쉬가드 유행해서 화남) 너무 더워서 일단 </div> <div><br></div> <div>아쿠아리움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떄 내일로 티켓을 쓰면 30%정도 할인이라 저렴하게 들어가는게</div> <div><br></div> <div>가능했었습니다. 대충 20분 기다리면 된데서 더운데 20분 기다리고 있는데 와중에</div> <div><br></div> <div>아무래도 가족단위가 많아 개인적으로 보고 감명 깊었던 글인 '애는 그럴 수 있지만 그쪽은 그러면 안되지'</div> <div><br></div> <div>를 생각하며 혹시 그런일은 없겠지 하면서 친구에게 말하고 있는데 역시나 ..</div> <div><br></div> <div>애가 그 줄로 된 바리케이트?라고 해야하나요 그걸 풀어버린겁니다. 마침 제손이 올려지는데 직격타</div> <div><br></div> <div>뭐 살짝 아프긴 했지만 다치거나 그런건 아니였는데 일단 어머니쪽은 아이에 대한 통제를 완전 상실</div> <div><br></div> <div>저에 대한 관심도 없고 애보고 돌아다니지 마렴 이런 조그만 소리나 하고 있고</div> <div><br></div> <div>같이 온 일행은 절보고 실실 웃으며 오빠 아프잖니 ㅎㅎ 이러면서애보고있고</div> <div><br></div> <div>그러니까 더운데 저도 빡쳐서 애가 그렇다 쳐도<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쪽에서 사과안하냐고 뭘 웃고 계시냐고 하니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뭔 이상한 놈이지 이러면서 봅니다. 전 설마 모르는 분인데 그런건가 했더니 지들끼리 쑥덕쑥덕 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결국 애엄마가 말하는건 한마디도 못듣고 그 옆에 아줌마도 그냥 이상한 놈이네 이러면서 보더 라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짜증나서 결국 그냥 아쿠아리움 들어감.................. 사이다 썰도 아니고 참.. 저런 아줌마들이 애망치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인식 망친다는게 새삼 느껴지더라구요..</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