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대학생들이 사회참여 안한다는 비판글들만 보이고
거리수업에 대한 언급은 없길래 가져와봤습니다
중복 검사는 대학생,거리수업,반값,등록금 으로 했는데 없는 것 같네요
저도 우리 대학이 참여하지 않았으면 모를 뻔했네요;

본인에게 닥친 일이 아니면 참여하긴 힘드시다는 건 알지만
관심 좀 가져주시고 주변에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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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개강을 앞두고 전국 대학생 대표자들이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오는 9월29일 모여 '전국대학생총회'를 열겠다고 선포했다.

한국대학생연합 주최로 열린 ‘반값등록금 실현, 9.29 전국대학생총회 성사를 위한 전국대학생대표자 연석회의’에 참가한 24개 대학 대표자들은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9월29일 전국대학생총회로 300만 대학생들을 모아내겠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이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숙명여대 명신관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전국대학생총회 성사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각 대학에서는 전국대학생총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학생총회, 총투표, 동맹휴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 대학생들이 모이는 내달 29일 전국대학생총회에서는 반값등록금 실현을 비롯해 교육재정 확충과 비리재단 문제 해결, 국공립대 법인화 중단 등 내용이 담긴 요구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대학교육을 거리에서 실현해보는 ‘거리수업’을 진행하며, ‘9.29 전국 동시다발 범국민 촛불집회’를 열어 반값등록금 실현과 요구안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적 입장을 촉구할 예정이다.

연석회의 참가자들은 “우리는 빚쟁이 대학생, 대학생과 학부모의 자살, 등록금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사회를 완강히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반값등록금 실현운동은 현 정부의 민생파탄 행보를 돌려세우는 싸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9월29일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대학생들의 단합된 의자와 행동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내달 29일까지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100만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며, 2학기 개강 후에도 매주 반값등록금 촛불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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