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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 Start is not yet

 

 

 

 

 

 

 

 

 

귀뚜라미가 우는 새벽 , 별은 초롱초롱하게 빛났다 .

모두가 자는시간 , 하지만 스위트 애플 에이커에 있는 집한채는 불이 켜져있다 .

그 이유는 새벽에 주방에 불 하나 켜놓고 어두운 분위기속에서 열심히

애플파이를 만들고있는 래리티가 해답일터 ,

저녁부터 시작한 애플파이 만들기는 새벽까지 이어졌고 , 완벽함을 추구하는

래리티로썬 , 애플파이 만들기를 쉽게 발굽에서 놓을수 없었다 .

" 음 . . 이맛인가 ? 아니야 ! 너무 달아 . . "

래리티의 눈에 다크서클이 팬더마냥 드릐워진다 .

육체는 제길 난 빨리 침대를 원한다고 빌어먹을 뇬아 ! 를 외치며 후들후들 떨어댔고 .

눈꺼풀은 글쓴이의 성적마냥 자꾸 내려가기 시작했다 .

하지만 , 여기와서 포기할순 없었다 , 난 래리티다 .

아니 , 애플잭이다 .

 

 

 

 

 

 

Day 3 - Start

 

 

 

 

 

 

오늘은 신나는 애플파이 경연대회가 있는날 .

경연장에 들어서자마자 향긋하고 상콤한 사과냄새가 코를 자극했으며

모두 자신만의 특별 재료들을 가지고와 자신감을 표출했다 !

. . 하지만 그와중 자신감이고 나발이고 ,

주저앉은 피곤한 래리티는 그저 빨리 끝났으면 - 이라 생각했다 .

새벽까지 애플파이를 연습한 래리티에게

피곤이라는 디아블로가 육체와 정신 모두에게 디버프를 걸었기때문 .

그리고 경기시작전 ,

" 애플잭 ! 우리왔어 ! "

트와일라잇과 친구들이 애플잭 . 아니 , 래리티를 응원하러 왔고 .

그 응원이 만렙 프리스트의 버프라도 되는것 마냥 , 래리티는 다시 기운을 차리기 시작했다 .

" 좋아 , 모두를 위해서라도 힘내는거야 ! 최소한 애플잭을 위해서라도 , 아니 .

최소한 나를 위해서라도 힘낼꺼야 ! "

그녀의 전투력(?)은 프렌드 버프에 의해 계속 상승하고있었다 .

그리고 ,

" 경기 ㅡ 시작 ! 선수들은 애플파이를 만드세요 ! "

시작하자마자 선수들은 분주한 손놀림으로 반죽을 제작하기 시작했고 ,

래리티도 밀가루와 물을 꺼내 반죽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

반죽을 열심히 반죽하며 중간에 물의 양을 맞추고 , 버터를 적당히 넣어

간을 맞추는 래리티의 모습은 , 노력의 신이 그녀를 배반하지 않았다 ㅡ 라는것같이

매우 순조롭고 완벽한 파이를 만드는 방향으로 쭉쭉 나아가고 있었다 .

게다가 놀라운것은 , 반죽을 만들면서 얼굴과 몸 이곳저곳에 밀가루가 튀고

발굽에 끈적끈적한 밀가루 반죽이 묻었는데도 그저 상관없이 열심히 진땀을 흘리며

파이를 계속 만들고 있던것이였다 .

원래라면 더럽고 불결해 ! 라며 일을 바로 때려치웠겠지만

눈에는 다리가 부러져도 콘서트 공연을 할만한 의지가 충만했고

반죽을 찍어내리고 짓누르는 발굽에는 마치 제빵왕 김탁구의 혼이 깃든듯 했다 .

반죽을 완성한후 , 비닐을 씌우고 옆에다 놓은뒤 사과를 썰기 시작했다 .

하지만 피곤은 공연전 상점에서 산 쿨식스나 블루불로 해결됄리 없었고

과도로 사과를 깎던 래리티는

" 아얏 , ! "

발굽이 과도에 약간 베어버렸다 .

래리티의 실수를 본 친구들은 , 모두 깜짝 놀라 래리티에게 안부를 묻기 시작했다 .

하지만 그녀의 투혼은 이미 수능 하루 남은 고교생마냥 포기란 단어를 허락하지 않았고

손에 밴드를 붙인뒤 , 바로 다시 요리에 전념했다 .

사과의 껍질을 벗겨 , 작게 썰은뒤 스테인리스 볼에 넣고

그뒤에 버터 , 흑설탕 , 계피가루 약간 . 그리고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자신이 개발한 레서피 #37의 방법으로 잣과 호두를 약간 넣었다 .

그리고 물을 조금 넣고 , 스테인리스 볼을 중탕하여 안에있는 재료를 졸인뒤 ,

완벽히 졸여진 사과조림을 옆으로 밀어놓고 재워둔 반죽을 꺼내 넓게 넓게

밀기 시작했다 , 하지만 의지가 너무 강했던 탓인가 , 넓은 반죽 여러군데에

체인질링마냥 구멍이 뿅뿅 크게 생겨났다 .

" 구멍이 생겼잖아 ?! 어떡하지 ? 어떡하지 ? "

누적된 피로와 갑자기 생겨난 문제에 래리티는 멘탈붕괴를 할것만 같았고

그것보고 , 친구들은 웅성이기 시작했다 .

그때 , 조용히 앉아있던 애플잭이 의자에서 벌떡 ! 일어나

" 힘내 애플잭 ! 넌 할수있을꺼야 ! 침착하라구 ! "

소리를 질러대며 래리티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

" 저기 트와일라잇 , 재네 둘 몆일전에 싸우지 않았어 ? "

" 글쎄 . . 나도 잘 모르겠어 . "

급속도로 친해진듯한 애플잭과 래리티를 보며 핑키파이와 트와일라잇은 작게 속삭였고 ,

애플잭은 계속 응원을 외쳤다 .

다른포니가 보기엔 표면적으로 래리티가 애플잭에게 외치는 응원이였지만 .

그들에겐 , 래리티에게 외치는 애플잭의 응원이였다 .

애플잭이 자신에게 응원을 해주는것을 본래리티는 ,

감동의 눈물을 살짝 머금으며 반죽을 모아 다시 피기 시작했다 .

 

 

 

 

 

 

 

 

띵 ㅡ

오븐의 타이머 오프 소리가 명쾌하게 울려퍼졌고 , 래리티는

두꺼운 장갑을 낀뒤 , 따끈따끈한 애플파이를 꺼냈다 .

애플파이는 바삭바삭하고 촉촉하게 잘 구워졌으며

중간에 잣과 부순 호두가 놓여져있어 고소함을 뽐냈다 .

겉보기에도 , 속으로 보기에도 정말 완벽한 사과 파이였다 .

" 우와 애플잭 ! 이거 너무너무 잘만든것같아 ! 넌 제빵사가 아니지만

너에게 만약 큐티마크가 없었다면 제빵사 큐티마크가 붙었을것같아 ! "

핑키파이가 파이를 보고 통통 튀며 칭찬을 했고 , 나머지 포니들도

그것에 대해 칭찬을 표했다 .

그리고 , 평가가 시작돼었다 .

약간 엄격하게 생긴 갈색 포니가 경쟁자들의 사과파이를 한조각씩 먹고 점수를 체크하기

시작했다 .

그리고 마침내 래리티의 차례 .

심사위원이 파이를 콕 집어서 씹을때 , 

마치 자신의 가슴을 씹는것마냥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엄청난 긴장을 맛보았다 .

그리고 , 수상식 .

" 이번 대상은 ㅡ

 

 

 

 

더피 후브즈의 머핀 애플파이 !

" 하아 ?! "

그소리에 모든 포니들의 시선이 일제히 더피의 파이에 향했고

그 애플파이는 큰 머핀이 거꾸로 뒤집혀 파이 한가운데에 쳐박혀있는 모양이였다 . 

" 와우 , 더피가 우승할진 몰랐는데 . "

다들 멍하니 있을때 레인보우대쉬가 짤막하게 한마디 했고 , 이어지는 심사위원의

파이 심사평이 이어졌다 .

" 저도 솔직히 이 파이에 대상을 수상해줄거라 생각 못했지만 . .

정말 의외로 머핀특유의 부드러움과 맛이 애플파이의 촉촉함과 너무 잘어울렸고 ,

머핀때문에 바삭하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 머핀까지 다 구워서 그런지 바삭하기까지 하군요 ! "

대상 수상뒤 , 남아있는 우수상과 은상에게도 희망을 걸었지만 , 그나마 남은 포니들이 채갔다 .

" 오 . . 래리티 . . 아니 , 애플잭 . . 상심하지마 , 상못탈수도 있지 . "

플러터샤이가 조용히 와서 위로의 말을 해줬지만 , 상을 못탔다는것에

우울함은 썩 쉽게 물러가지 못했다 .

" 그리고 장려상 . . 애플잭의 고소한 사과파이 ! "

그때 때마침 , 자신의 파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는 말을 듣고

친구들은 애플잭에게 축하와 격려를 해주었다 .

" 솔직히 , 많이 아쉬운 작품이예요 . 상큼한 애플파이에게 고소함을 추가했다는건

놀라운 시도였고 , 꽤 괜찮았어요 . 하지만 파이 안쪽을 너무 구워 살짝 탄것때문에

점수를 깎았어요 . 태우지만 않았다면 이 파이가 최소한 우수상을 탔을꺼예요 "

아 , 아까 오븐 시간조정할때 살짝 발굽이 미끄러진게 패인이였나보다 .

심사위원은 래리티에게 붉은색 메달을 수여했고 .

그래도 상은 상이니 , 래리티는 기분이 다시 좋아졌다 .

수상식후 , 파이타임(?)이 벌어져 만들었던 파이를 서로가 나누어먹고

( 사실 핑키파이가 거희 다먹어버렸다 . ) 애플잭과 래리티를 제외한 포니들은

인사하며 경연장을 나갔다 .

경연장 앞에 홀로남은 래리티와 애플잭

" 그 . . 애플잭 ? 사실 너에게 대상을 주고싶었는데 . . 실수때문에 . . "

래리티는 자신이 애플잭을 위한 노력이 장려상에 못미쳐서 미안하다는듯이

주눅든 모습으로 애플잭에게 사과했다 .

" 괘안타 , 나를 위해서 노력했다는거 자체가 고마워서 눈물날뻔했다 . "

" 그나저나 오늘 마지막날이네 , 알잖아 . 포션 제작 . "

" 제코라가 오늘 자정에 오라고 했지 . . ? 그때까지 몸 잘 간수해라 ,

자정까지 제코라 집앞에서 모이자 . "

" 알았어 , 수고해 애플잭 . "

" 너도 래리티 , "

둘은 웃으며 헤어졌다 .

 

 

 

 

 

 

 

1 : 30

래리티는 , 사과수확을 했다 .

힘들고 고된일이지만 , 애플잭의 일이지만 ,

끝내야하는 일이니까 , 지금은 나의 일이니까 .

 

 

3 : 30

애플잭은 , 드레스를 팔았다 .

머리아프고 골치아픈 일이지만 , 래리티의 일이지만 ,

해야하는 일이니까 , 지금은 나의 일이니까 .

 

 

5 : 30

사과를 캐면서 진흙이 묻는다 ,

안씻어서 느낌이 살짝 불쾌하지만 이젠 애플잭 그녀를 이해할수 있다 .

그녀는 애플잭이고 , 그리고 친구니까 . 

 

 

7시

약속대로 얼굴에 잘라낸 오이를 붙이고 , 눈을 감는다 .

대체 이게 뭐하는짓인지 생각하지만 이젠 래리티 그녀를 이해할수 있다 .

그녀는 래리티고 , 그리고 친구니까 .

 

 

8시

수확한 사과를 밤늦게까지 정리한다 .

애플잭 , 여태까지 이렇게 힘든일을 했었구나 .

 

 

10시

나가는 손님을 배웅하며 상점의 문을 닫는다 .

래리티 , 여태까지 이렇게 힘든일을 했었구나 .

 

 

11시

 

두포니는 각자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생각한다 .

이젠 , 너를 이해할수 있어 .

 

 

 

 

12시

Day 3 - End

두 포니는 약속대로 애버프리숲에 위치한 제코라 집앞에서 만났다 .

서로 만났지만 , 살며시 웃으며 아무말없이 제코라 집으로 들어갔다 .

" 오 ! 어서와요 애플잭 , 그리고 래리티 . . 3일동안 잘 지냈나요 ? "

두 포니는 잠시 서로를 바라본다 , 살짝 웃음을 터뜨리고

" 뭐 , 그럭저럭요 . "

마치 짰다는듯이 동시에 말했다 .

" 포션이 방금 막 완성됐었던 참이였어요 . 잠깐 나가있을테니 .

서로를 마주보며 이 병에 들어있는 액체를 마시면 정상적으로 돌아갈겁니다 . "

제코라는 각각 몽환적인 광채의 보라색 액체가 담긴 병을 건넸고

자리를 비켜준다는듯이 문을 열고 나갔다 .

제코라 집에는 , 래리티와 애플잭이 남아있었다 .

포션의 뚜껑을 열고 , 마시려고 할때 .

" 래리티 . "

포션을 들고있던 애플잭이 조용히 래리티를 불렀다 .

" 솔직히 , 3일동안 너로 살면서 많이 힘들었었고 짜증나는 면도 많았지만 .

니가 무슨일을 겪는지 , 어떻게 사는지를 많이 느낄수 있었다 .

솔직히 말해서 넌 까탈스럽고 . . 많이 징징대서 짜증나지만

이젠 널 이해해줄수 있을꺼같다 , 여태까지 미안했다 . "

래리티는 포션을 마시려는 자세에서 애플잭의 말을듣고 포션이 든 발굽을 내렸다 .

" 나도 할말이 있어 , 3일동안 너로 살면서 불쾌하고 피곤했던 적이 많았지만

니가 어떤포니인지 더 많이 알수 있었던거같아 .

솔직히 말해서 넌 약간 더럽고 , . 매사에 신경도 잘안쓰지만

이젠 애플잭을 이해할수 있을꺼같아 . 나도 여태까지 미안했어 . "

" 그런데 혹시 , 니하고 내하고 영혼이 뒤바뀐 이유가 .

이퀘스트리아가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려고 영혼을 바꿔놓은것 아니가 ?

서로의 입장에서 더 생각해보라는듯이 말이다 . "

" 만약 진짜 그렇다면 , 이퀘스트리아는 정말 장난스럽네 . "

두포니는 잠시 웃었다 .

" 자 , 그럼 돌아가자 , 원래의 우리로 . "

" 그래 , 그동안 내몸 간수하느라 수고했어 애플잭 . "

" 니도 , 수고했다 . "

둘은 서로를 마주보며 보랏빛 포션을 마셨고 .

무언가의 충격을 받은듯이 , 쓰러졌다 .

 

 

 

 

 

 

< 에필로그 >

" 어이 ! 래리티 ! "

사과수확을 하고있는 애플잭에게 레인보우 대쉬가 날아왔다 .

' 점마는 아직 내가 돌아온걸 모르나보네 . '

" 어이 래리티 ! 심심한데 이번엔 살짝 봐줄테니 줄다리기 한번 더 어때 ? "

" 좋지 ! 가자구 ! "

애플잭은 아무것도 모르는 대쉬를 따라 줄다리기장으로 쫄래 쫄래 따라갔다 .

" 래리티 너를 감안해서 힘은 살짝만 줄테니까 ,

이번엔 진흙탕에 쳐박히지 않게 조심하라구 ! 그럼 준비 , 시작 ! "

시작이라는 단어가 무섭게 , 아니 무의미하게 포니 한마리가 진흙탕에

머리 어깨 무릎 발굽 무릎 발굽 순으로 쳐박혔다 , 그 포니는 레인보우 대쉬였지만 .

당황해서 애플잭을 바라보는 대쉬에게 .

" 어이 대쉬 , 난 이제 래리티가 아니다 , 애플잭이라고 . "

트롤링을 하듯이 비웃으며 애플잭은 자신의 농장으로 돌아갔다 .

 

 

 

 

 

 

 

띵 ㅡ ♪

종이 반밖에 울리지 않는 소심한 문열기 .

" 엄 . . 애플잭 ? 내가 니 재봉틀좀 빌려도 됄까 ?

내 옷이 약간 찢어져서 말이야 . . "

플러터샤이는 소심하게 래리티에게 다가가 옷을 내밀며부탁했다 .

" 오 ! 무슨 . . 그냥 내가 해줄께 ! 이리 줘봐 ! "

" 하지만 . . 넌 . . 재봉틀을 쓸줄 모르 . . "

플러터샤이의 말이 끝나기도전에 , 래리티는 신의 손놀림을 펼치며

재봉틀로 단번에 플러터샤이의 옷을 고쳐버렸다 .

" 자 ! 여기있어 플러터샤이 , 감쪽같지 ? "

" 하 . . 하지만 어떻게 ? "

" 난 애플잭이 아니라 래리티니까 ! 우훗 ㅡ "

어벙벙한 표정을 지은 플러터샤이를 뒤로하고 래리티는 다시 작업에 몰두한다 .

 

 

 

 

 

 

두 포니는 일을 중단하고 하늘을 올려다본다 .

서로가 바뀌었던 , 서로를 이해할수 있었던 시간 . 그 3일의 시간을 회상한다 .

약간 끔찍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미소지을수 있다 .

" 그때 . . 솔직히 살짝 재미있었어 . "

두포니는 , 이제 서로를 이해한다 .

 

 

 

 

Ending -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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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완결이였던 소울체인지의 마지막편입니다 .

 

아 . . 요즘 소설 쓸 시간이 별로 안나네요 ㅠㅠ 시험준비에 , 개인적으로 하는 방송에다 , 학교끝나면 5~6시 . . 게다가 팀포2 외국 장사에 . .

 

지금 비축분도 하나도 안써놨어요 ㅠㅠ 아마 몆일 또는 몆주 후부터 쓰기 시작할듯 . ( 이미 주제는 정해놨습니다 )

 

여하튼 여태까지 소울체인지를 봐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는 의미로 마지막 편 분량 1.5배 정도 더 늘려왔습니다 !

 

제소설을 봐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