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_)
요새 여론 조사 많이 나오지요??
총선과 대선이 얼마 안 남았으니... 당연하겠죠...
우선 제가 2010년 6월 지방선거 몇 달전에 다른 싸이트에 올렸던 글(나름... 오유로 치면 베오베급)을 본문만 복사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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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지지율의 비밀


제 생각입니다...

안기부에 잡혀갈지도 모르니... ㅎㄷㄷ

여론 조사 요새 참 많이 하죠...

이틀전인가 대체 휴일제 한다고 하면서 여론(설문??) 조사를 했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직장인들 대상으로 했습디다... 당연히 대체 휴일제 찬성이 73%인가?? 나왔다고 떠들어 대더군요...(방금 찾아봤음...76.7%이더군요...)

제길.... 대체 휴무제를 가지고 직장인들 대상으로 조사를 한답신다..

조사한 직장인들 회사근처 자영업자들 한테 조사해봐라!!! 몇 % 나오나...

어의 없는 내용을 조사하는 기관이나 그걸 방송하는 방송사나.... 

소망교회앞에서 이명박 지지율을 묻는 거랑 뭔 차이가 있을까??

 

여론 조사??? 

여론을 만드는 한 가지 방법이 여론 조사 입니다... 이거 꽤나 오랜전 이야기입니다....

현재 대부분...우리 나라는 유선 전화로 여론 조사하는 방식입니다...

자!!! 

지금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오전 11시경)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지금 댁에 전화를 거시면 누가 계시죠???

대부분 부모님이시겠죠??? 

노인층의 이명박 지지율은 젊은 층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몇 %??

물론 집에 젊은 층도 있겠죠... 그 젊은 층 비율과 노인층 비율을 따진다면???

물론 유선전화엔 직장 전화도 있습니다... 유선전화 휴대폰 착신도 있겠죠....

그런데 직장생활 하면서 ....한가로이.. 근무시간에 유선전화에 일일이 답할 샐러리맨은 과연 몇이나 될까요??

그쵸???

대충 답 나오죠??

여론 조사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어떤 방식의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쉽게 달라질 수 있다는 거죠...

그 여론 조사 방식을 고작 성인남녀 천여명을 조사했고 표본오차 몇%이고 신뢰도 몇 %라는 단순한 수학적 결과만으로 과연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예전에 명박씨 지지율 여론 조사로 .. 관련해서 응답률이 방송에 나간적도 있었습니다... 

성인남녀 1000명을 조사했는데 응답률이 대략...10~20% 사이였었는데...(제 기억으론 15%정도였음..)과연 정확할까요???

조중동을 등에 업고 방송사 죄다 때려잡고(sbs제외<---원래 친한날당 성향...노태우때 이후 쭈욱~~~) 이젠 종교계까지 건드린다는 ... 요런 글 올린다고 명예회손으로 걸릴줄 모르는 현실을 만드신 녹색!! 친 환경 4대강 정권...(친환경 녹색산업을 하신다면서 4대강도 들어 엎으시겠답니다!!)

 

우린 김길태 짜장면이나 쳐 먹는 메인 뉴스를 보름동안 쳐 보고 있는동안.. 김연아 피겨장면을 보고 또보고 있는동안...조두순 사건을 보고 또 보고 있는동안.....

4대강 어물쩡~~독도발언 어물쩡~~ mbc 큰집사건 어물쩡~~~ 봉은사 사건 현재 어물쩡~~한명숙 총리사건 어물쩡~~공정택...회피연아..촟불... 미네르바...용산참사...노짱!!!!등등등...

 

그러고있는 현재의 상황이 과연....자연스런 결과라고 여러분은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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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제가 예전에 올렸던 글을 다시 보여주는 이유는... 아직도 여론 조사를 빙자한 여론 몰이가 현재 진행형이라는 겁니다..

제가 복사한 본문 초반에... 보시면..

-여론 조사??? 

여론을 만드는 한 가지 방법이 여론 조사 입니다... 이거 꽤나 오랜전 이야기입니다....-

1 꽤나 오래전 이야기라는 것이 어처구니 없게도 제가 92~95년 사이에 월간지인지 주간지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엄청 공감한 내용을 근거로 올렸던 거죠.. 
다시 말하자면..
적어도 20년이상 써먹었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여론 조작 방법이라는 것이죠.

제가 왜 옛날 이야기까지 들먹이면서 글을 쓰는 이유는 저 당시 이명박 지지율을 50% 전후로 발표하던 시기였거든요...
그 후... 기억을 되살려 보시면... 지방선거에서 강남 3구와 중량구만 빼고 전 구청장 압승이라는 결과가 나왔죠...
물론 한명숙 후보는 강남 몰표로 패배했지만... 

여기까지 읽어보신 분들은...
아마 그래서 논지가 뭔데 하시겠죠??

자..
안철수 교수님...
뭐하나 흠 잡을 것 없는 삶을 살아오셨습니다...
존경합니다.
문제는...
교수님 스스로 정치에 나서고... 앞에 나아가길 원하시질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보궐 선거 당시 안교수님이 정치를 원했다면 분명히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겠지요..
또한 현재 지지율로 따지면 민주통합당이나 진보통합당에 입당하는 것이 대선에 유리하겠지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언론이 굳이 안철수 교수님을 꼬박꼬박 언급하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야권 분열입니다!!!
안철수 교수님이 신당 창당을 원하는 여론을 만들기 위함이지이요..
다시 말해서...
김대중,김영삼과 싸움을 붙여서...
전두환 친구 노태우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그 시절을 다시 만들기 위한...
고도의 여론 조작질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러면 누가 대통령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