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역게 초보분들이나 역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들이 한번쯤 보면 좋을 글이 있었으면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으로</div> <div> </div> <div>제가 제 아는 한도 내에서나마</div> <div> </div> <div>개략적인 이야기들을 해보고자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역사란 무엇인가?</div> <div> </div> <div>지금은 모르겠지만 불과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div> <div> </div> <div>중고등학교 국사책의 가장 첫 페이지에 나오는 가장 첫번째 쳅터였습니다.</div> <div> </div> <div>이에 이어지는 내용이 4대문명이었고, 그 다음이 고조선 혹은 단군신화였죠.</div> <div> </div> <div>무튼 역사라는 학문을 </div> <div> </div> <div>명확하게 정의 하긴 어렵습니다만</div> <div> </div> <div>그래도 역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를 도와줄수 있게 하는 게 이글의 목적입니다.</div> <div> </div> <div>일단 역사인식, 역사저술의 방법에 있어서,</div> <div> </div> <div>가장 유명한 두사람을 통해서</div> <div> </div> <div>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바로 교과서에도 나오는 에드워드 헬릿 카와 레오파드 폰 랑케입니다.</div> <div> </div> <div>랑케의 역사인식은 사실로서의 역사라고 설명되는 데요.</div> <div> </div> <div>저술하는 사람의 어떠한 가치판단도 들어가지 않고 오로지 사실만을 적는 </div> <div> </div> <div>순수한 의미로의 역사입니다.</div> <div> </div> <div>동양에서는 공자가 술이부작, 쓰되 만들지 않는다. 라는 말을 했죠.</div> <div> </div> <div>이 랑케로 인해 근대역사학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div> <div> </div> <div>정치나 철학의 아류급이던 역사학이 독립적인 학문으로 인정받는 전환점이 되었죠.</div> <div> </div> <div> </div> <div>카의 역사인식은 가치판단에 중점을 둡니다.</div> <div> </div> <div>즉,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라는 명제가 나타나듯,</div> <div> </div> <div>현재에서 과거의 사실과 기록을 보고 느끼는 저술자, 사학자의 판단과 해석이 덧붙여져야 한다는 것이죠.</div> <div> </div> <div>그리고 그동안의 역사 역시 앞선 사람들이 선택하고 적고 해석한 기록이기 때문에</div> <div> </div> <div>그 것을 곧이곧대로 믿지 말고, 생각하라는 의미도 가집니다.</div> <div> </div> <div>쉽게 예를 들자면,</div> <div> </div> <div>여기 소녀시대가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id="image_07980011146547541"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LG_시~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4773331m7T57v72pEsRGWIq3prSKLjYAf45Av.jpg" width="800" height="597" /></div> <div> </div> <div>이 소녀시대는 <font size="4"><strong>사실</strong></font>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럼 이 사실을 먼저 <font size="5"><strong>랑케의 방식으로 </strong></font>설명하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font size="3"><b>소녀시대</b>(少女時代, <span style="font-size: smaller"><a title="영어"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8%81%EC%96%B4" target="_blank">영어</a>:</span> <span lang="en" xml:lang="utf-8">Girls' Generation</span> <small>걸스 제너레이션^{[<a title="위키백과:영어의 한글 표기"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C%84%ED%82%A4%EB%B0%B1%EA%B3%BC:%EC%98%81%EC%96%B4%EC%9D%98_%ED%95%9C%EA%B8%80_%ED%91%9C%EA%B8%B0" target="_blank">*</a>]}</small>)는 대한민국의 9인조 </font><a title="걸 그룹" href="http://ko.wikipedia.org/wiki/%EA%B1%B8_%EA%B7%B8%EB%A3%B9" target="_blank"><font size="3">걸 그룹</font></a><font size="3">으로, 소속사는 </font><a title="SM 엔터테인먼트" href="http://ko.wikipedia.org/wiki/SM_%EC%97%94%ED%84%B0%ED%85%8C%EC%9D%B8%EB%A8%BC%ED%8A%B8" target="_blank"><font size="3">SM 엔터테인먼트</font></a><font size="3">이다. 소녀시대라는 이름은 소녀들이 평정할 시대가 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sup id="cite_ref-multiple_1-0" class="reference"><a target="_blank" href="http://ko.wikipedia.org/wiki/%EC%86%8C%EB%85%80%EC%8B%9C%EB%8C%80#cite_note-multiple-1" target="_blank">[1]</a></sup> 대개 줄여서 소시라고도 하고, 한자권에서는 少女時代로, 영어권에서는 SNSD나 Girls' Generation이라 부른다.</font></div> <div><font size="3">소녀시대는 2007년 8월 2일 데뷔 싱글 〈</font><a title="다시 만난 세계" href="http://ko.wikipedia.org/wiki/%EB%8B%A4%EC%8B%9C_%EB%A7%8C%EB%82%9C_%EC%84%B8%EA%B3%84" target="_blank"><font size="3">다시 만난 세계</font></a><font size="3">〉를 발매하고 8월 5일 SBS 《</font><a title="인기가요" class="mw-redirect"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D%B8%EA%B8%B0%EA%B0%80%EC%9A%94" target="_blank"><font size="3">인기가요</font></a><font size="3">》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같은 해 11월 1일 한국 첫 정규 앨범 《</font><a title="소녀시대 (음반)" href="http://ko.wikipedia.org/wiki/%EC%86%8C%EB%85%80%EC%8B%9C%EB%8C%80_(%EC%9D%8C%EB%B0%98)" target="_blank"><font size="3">소녀시대</font></a><font size="3">》를 발매했으며, 〈</font><a title="Kissing You" href="http://ko.wikipedia.org/wiki/Kissing_You" target="_blank"><font size="3">Kissing You</font></a><font size="3">〉와 〈</font><a title="Baby Baby" class="mw-redirect" href="http://ko.wikipedia.org/wiki/Baby_Baby" target="_blank"><font size="3">Baby Baby</font></a><font size="3">〉 등으로 활동하며 1위에 올랐다. 이후 2009년 1월 7일 첫 미니 앨범 <i><a title="Gee (음반)" class="mw-redirect" href="http://ko.wikipedia.org/wiki/Gee_(%EC%9D%8C%EB%B0%98)" target="_blank">Gee</a></i>를 발매했다. 그해 6월 2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font><a title="소원을 말해봐" class="mw-redirect" href="http://ko.wikipedia.org/wiki/%EC%86%8C%EC%9B%90%EC%9D%84_%EB%A7%90%ED%95%B4%EB%B4%90" target="_blank"><font size="3">소원을 말해봐</font></a><font size="3">》를 발매해 10만 장을 넘게 팔았다. 2009년 12월 29일부터는 </font><a title="Into the New World (콘서트)" href="http://ko.wikipedia.org/wiki/Into_the_New_World_(%EC%BD%98%EC%84%9C%ED%8A%B8)" target="_blank"><font size="3">Into the New World</font></a><font size="3">라는 첫 아시아 투어도 개최했다. 2010년 1월 28일에는 두 번째 정규 앨범 <i><a title="Oh!" class="mw-redirect" href="http://ko.wikipedia.org/wiki/Oh!" target="_blank">Oh!</a></i>를 발매해 20만 장을 판매하며 4연속 앨범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했다.<sup id="cite_ref-2" class="reference"><a target="_blank" href="http://ko.wikipedia.org/wiki/%EC%86%8C%EB%85%80%EC%8B%9C%EB%8C%80#cite_note-2" target="_blank">[2]</a></sup></font></div> <div><font size="3">2010년 9월 8일에는 일본 데뷔 싱글 “</font><a title="Genie" class="mw-redirect" href="http://ko.wikipedia.org/wiki/Genie" target="_blank"><font size="3">Genie</font></a><font size="3">”를 발매하며 일본 데뷔를 했고, “Genie”는 오리콘 데일리차트 2위에 올랐다. 이어 10월 20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font><a title="Gee (소녀시대의 노래)" href="http://ko.wikipedia.org/wiki/Gee_(%EC%86%8C%EB%85%80%EC%8B%9C%EB%8C%80%EC%9D%98_%EB%85%B8%EB%9E%98)" target="_blank"><font size="3">Gee</font></a><font size="3">”는 첫 주 6만 장을 팔아 오리콘 데일리차트 1위에 올랐고, 위클리 차트에서는 2위에 올랐다. 또한 세 번째 싱글 “</font><a title="Mr. Taxi/Run Devil Run" class="mw-redirect" href="http://ko.wikipedia.org/wiki/Mr._Taxi/Run_Devil_Run" target="_blank"><font size="3">Mr. Taxi/Run Devil Run</font></a><font size="3">” 역시 같은 기록을 세웠고, 이 세 장의 싱글 모두 15만 장 이상을 팔았다. 2011년 6월 1일에는 일본 첫 정규 음반 <i><a title="GIRLS' GENERATION (2011년 음반)" class="mw-redirect" href="http://ko.wikipedia.org/wiki/GIRLS%27_GENERATION_(2011%EB%85%84_%EC%9D%8C%EB%B0%98)" target="_blank">GIRLS' GENERATION</a></i>을 발매했고, 100만 장 이상을 팔아 한국 여성 음악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밀리언 셀러로 등극했다. 2011년 10월 19일 소녀시대는 한국 세 번째 정규 앨범 <i><a title="The Boys (소녀시대의 음반)" href="http://ko.wikipedia.org/wiki/The_Boys_(%EC%86%8C%EB%85%80%EC%8B%9C%EB%8C%80%EC%9D%98_%EC%9D%8C%EB%B0%98)" target="_blank">The Boys</a></i>을 발매했고, 40만장 이상을 팔아치웠다. 한편 소녀시대는 “The Boys”로 미국과 유럽으로도 진출했다.<sup id="cite_ref-3" class="reference"><a target="_blank" href="http://ko.wikipedia.org/wiki/%EC%86%8C%EB%85%80%EC%8B%9C%EB%8C%80#cite_note-3" target="_blank">[3]</a></sup> 2012년 4월 30일에는 멤버 </font><a title="태연" href="http://ko.wikipedia.org/wiki/%ED%83%9C%EC%97%B0" target="_blank"><font size="3">태연</font></a><font size="3">, </font><a title="티파니 (아이돌)" class="mw-redirect" href="http://ko.wikipedia.org/wiki/%ED%8B%B0%ED%8C%8C%EB%8B%88_(%EC%95%84%EC%9D%B4%EB%8F%8C)" target="_blank"><font size="3">티파니</font></a><font size="3">, </font><a title="서현 (가수)" class="mw-redirect" href="http://ko.wikipedia.org/wiki/%EC%84%9C%ED%98%84_(%EA%B0%80%EC%88%98)" target="_blank"><font size="3">서현</font></a><font size="3">이 유닛 그룹 </font><a title="소녀시대-태티서" href="http://ko.wikipedia.org/wiki/%EC%86%8C%EB%85%80%EC%8B%9C%EB%8C%80-%ED%83%9C%ED%8B%B0%EC%84%9C" target="_blank"><font size="3">소녀시대-태티서</font></a><font size="3">를 결성하여 미니 앨범 <i><a title="Twinkle" href="http://ko.wikipedia.org/wiki/Twinkle" target="_blank">Twinkle</a></i>을 발매했다. 같은 해 11월 28일에는 일본 두 번째 정규 앨범 <i><a title="Girls' Generation II: Girls & Peace" class="mw-redirect" href="http://ko.wikipedia.org/wiki/Girls%27_Generation_II:_Girls_%26_Peace" target="_blank">Girls' Generation II: Girls & Peace</a></i>을 발매했다. 그리고 2013년 1월 1일 한국 네 번째 정규 앨범 <i><a title="I Got a Boy" href="http://ko.wikipedia.org/wiki/I_Got_a_Boy" target="_blank">I Got a Boy</a></i>를 발매하였다.---위키백과-----</font></div> <div> </div> <div>사실의 나열이죠?</div> <div> </div> <div>언제 데뷔했고 이름은 뭐고, 무슨 뜻이고, 무슨 노래를 불렀고, 어떤 기록을 가졌다.</div> <div> </div> <div>이게 랑케에 입각한 방식입니다.</div> <div> </div> <div>사실덩어리죠.</div> <div> </div> <div>그러면, <font size="5">카의 방식에 </font>입각한 설명을 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font size="3">"소녀시대는 다들 노래도 잘하고, 예쁘다. 특히 태연은 그 행동거지에 기품이 서려있고, 신중하면서 타인을 잘 챙기고 리더로써 책임감도 뛰어나서 주위 사람들의 평이 매우 좋다. 티파니의 경우 한국어가 서툴었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으며 눈웃음이 아주 매력적이다. ......(중략)</font></div> <div><font size="3">소녀시대가 내놓은 수많은 명곡 중에 gee가 가장 좋다고 느껴지는데, 흥겨운 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쉽게 적응되면서도 매번 새로운 느낌을 주고,</font></div> <div><font size="3">안무 또한 우아하면서도 귀엽고 섹시하면서도 진지한 부분이 느껴지는데다가 쉬워서 누구나 따라 할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네, 글을 쓰는 제 해석이나 느낌, 판단이 들어가 있죠?</div> <div> </div> <div>이렇게 나타나는 방법이 카의 방법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물론 이 둘은 다름의 관계이자 상호 보완적인 관계입니다.,</div> <div> </div> <div>카가 옳다고 랑케가 틀린 것이 아니죠.</div> <div> </div> <div>이 둘의 관점을 적절하게 융화시킬대 좋은 역사적 인식과 저술이 가능한 것입니다.</div> <div> </div> <div>사실만 적은 역사는</div> <div> </div> <div>"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반응을 유발시키고 딱딱한 느낌을 주게 하지만</div> <div> </div> <div>그렇다고 판단만 적은 역사는</div> <div> </div> <div>"이것도 좋다. 저것도 좋다. 대체 뭐가 좋은거냐?"</div> <div> </div> <div>라는 회의에 빠지거나 모순에 부딪치기도 합니다.</div> <div><font color="#ff0000" size="5"></font> </div> <div><font color="#ff0000" size="5">제가 역사를 한줄로 요약하자면 </font></div> <div><font color="#ff0000" size="5"></font> </div> <div><font color="#ff0000" size="5">사실과 판단 사이의 외줄타기라고 정의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font></div> <div><font color="#ff0000" size="5"></font> </div> <div><font color="#ff0000" size="5"></font> </div> <div><font size="2">2편에서는 사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감사합니다.</font></div> <div><font color="#ff0000" size="5"></font> </div> <div><font color="#ff0000" size="5"></font>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