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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레몬샤벳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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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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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16412
    작성자 : 레몬샤벳
    추천 : 1
    조회수 : 1377
    IP : 116.47.***.57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1/06/15 19:39:25
    http://todayhumor.com/?panic_16412 모바일
    [브금주의, 단편] 소원
    <embed src="http://pds20.egloos.com/pds/201104/23/80/Swamp_Fever.swf">




    again




    만약에 신이있다면, 혹 악마라도, 제 목소리가 들리신다면, 제발 제 소원을 딱 한가지만 들어주십시오. 예, 비록 착한일 하나 한 적 없는 뻔뻔한 놈이지만 제발 소원 한가지만 들어주십시오. 참, 소원을 말하기전에 고백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쁘신 분이시겠지만 제 이야기를 한번 들어주십시오.



    전 어렸을때 고아원에서 자랐습니다. 몸집도 왜소한 탓에 고아원 아이들에게 많이 시달리며 자랐죠. 나이를 먹고 어느정도 머리가 굵어지자 예전에 겪었던 일이 매우 억울하게 느껴졌습니다. 불우한 어린시절을 돌이켜 생각하면서 저는 커서 꼭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다른 길로 빠지지않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여의치 않는 상황이었지만 나름대로 노력했고, 그 결과로 지방 국립대에 장학금을 받고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맘속으로는 드디어 지긋지긋한 고아원에서 나오게된다는 해방감과 나도 이제 자립할수있다는 뿌듯함이 가득했습니다.



    대학교에서도 제 생활은 따로 바뀌지 않았습니다. 다니는 곳은 집과 학교, 그리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밖에 없었습니다. 공부해서, 돈도 많이 벌어서 나같이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는 아이가 없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죽자사자 공부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겪었던 수많은 일들과 고아원 친구들의 탈선등을 다른 불우한 아이들이 반복하게 할수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내 나름대로의 슬로건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문인지 저는 패션감각이란 전혀없었고 사교성 따위도 전혀 없었으며 얼굴도 평범한축에 간신히 끼는 외모여서인지 이성 친구는 고사하고 제대로 이야기하는 사람 조차 없었습니다. 술자리엔 한번도껴본적이없고 MT조차 참석한 적이 없었기 때문일수도 있었겠지요. 하기사 멋도 없는 뿔테안경에 커다란 배낭가방에 책을 꽉 체우고 아저씨같은 옷을 입고 다니는 제게 누가 가까이 하고 싶었을까요. 지금 제가 다시 생각해봐도 그때 당시에는 조금 너무했단 생각마저 들 정도이니까요.



    허나 그런 제게, 나에게 말을 걸어준 여자가 있었습니다. 신인 당신조차 반할만큼 정말 아름다운 여자였습니다. 대학교에 와서 처음으로 오래도록 진지하게 이야기한 사람이었죠. 도서관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공부를 하고있었는데 옆에 앉아있던 그녀가 제가 공부하는걸 보더니 이것저것 물어보더군요. 여자가 말을 걸어주는게 그것도 아름다운 여자가 말을 걸어 주는게 너무나도 떨렸지만 최대한 침착한 척 친절하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야기도 이것 저것 나누게 되었고 결국엔 점심까지 같이 먹게 되었죠. 처음으로 남자가 아닌 이성과 둘이서 먹는 식사였습니다. 포크와 나이프 다루는 법을 잊어 버릴 정도로 떨렸습니다. 비오듯 땀을 흘리며 고기가 코로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도 몰랐죠.



    그녀와 헤어진후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그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매일 같이 공부하고 같이 식사를했죠. 대화도 나누었고 공감도 나누었고 같은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전 제 이야기를 들어주며 제가 말한 꿈에 대해 공감해주는 그녀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근 한달을 같이 도서관에서 보내던 어느날이었습니다. 그녀가 제게 말했죠.




    "내일 영화보러 가자"




    못 갈 이유가 어디있겠습니다. 당연히 가겠다고 했죠. 그날 난생 처음으로 정장을 샀습니다. 턱도없는 알바비에서 정장이라 고민했지만 결국 사게되었죠. 몇 일간의 식단이 바뀌게 될테지만 말입니다. 아마 저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에게 푹 빠져버렸던것 같습니다. 내일 소풍가는 초등학생 마냥 잠도 제대로 못자고 다음날 허겁지겁 일어나 약속시간 한참전에 어제 산 정장을 입고 나갔습니다. 두근거리는는 마음을 멈출수가 없더군요. 그녀가 도착해 같이 영화관 티켓을 살때에는 느껴지는 주위의 시선에 약간의 우월감마저 느끼고 있었습니다.



    영화를 본 날 이후로 그녀와 전 더욱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고 결국엔 제가 고백해 사귀게 되었습니다. 난생처음 해보는 연애라 어떻게해야할지 모르는 저를 그녀는 이리저리 끌고다녔습니다. 공부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게 되었고, 영화보는시간과 그녀를 위한 쇼핑을 하는 시간이 늘었고, 그녀를 위해 뭐든 해주고싶은 마음에 제 알바시간도 늘어났습니다. 멍청하게도 저는 그게 행복인줄알았고 행복이었습니다.



    이것저것 그녀가 원하는건 다 사주었고 그녀가 원하지 않는것도 다 사주었습니다. 처음엔 작은 선물하나 받기 어려워 하던 그녀가 이제는 노골적으로 내게 모든것을 원했고 당연시 여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그때도 깨닫지 못하고 그녀의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저는 그게 사랑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다 결정적인 날이 오고야 말았죠.



    알바가 끝난뒤 집에 가고있던 차였습니다. 새벽내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아침 6시가 되어서야 나오는길에 저멀리 모텔에서 한쌍의 커플이 나오더군요. 처음엔 눈길도 안갔었는데 여자쪽이 많이 낯이 익은 얼굴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여자가 어디있었겠습니까. 바로 그녀였죠. 제가 사준 옷, 귀걸이, 가방, 구두 그 모든것을 하고 다른남자를 만나는 그녀를 보게 되어 버린 것이죠. 사실 그때당시 약간의 의심은 하고있었습니다. 전과는 달라진 나에 대한 태도와 다른사람에게서 오는 전화를 받는 그녀의 태도를 보면서요. 그 의심이 사실로 판명 되는 순간을 목격 해 버린 것이죠. 그 광경을 바라보자 머리가 터져버릴듯이 분노가 일어났지만 소심한 성격의 저는 전봇대 뒤에 숨어 그 둘이 지나가는걸 기다리는 일밖엔 하지 못했습니다. 다음날 저녁 저는 그녀에게 헤어지자고 문자로 통보한 뒤 몇날 몇일을 집안에 틀어박혀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때 만약 그녀가 날 붙잡으러 와준다면 하고 바랬었습니다. 빌고 빌었습니다. 하다못해 문자로 답장이라도 보내주길 빌었죠. 허나 그녀는 오지 않았고, 답장조차 없었죠. 제가 다시 집밖으로 나오게 된 이유는 갈수록 나를 옥죄어 오는 상상, 내가 사랑했던 그녀가 다른남자의 밑에 깔려 달뜬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는 상상, 오직 그 이유하나만으로 현관문을 열게되었죠. 근 10일만에 밖으로 나와 맞이한 빛은 너무도 강렬했습니다. 그 빛 만큼 제 살의도 강렬해졌던것 같습니다.



    길을 걸었습니다. 일단 그녀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만에하나 그녀가 내게 용서를 구한다면 모두 용서해주리라는 다짐과 함께요. 전화를 해서 그녀의 집 앞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홀로 테이블에 앉아 그녀를 기다리는 동안 긴장때문에 차분히 앉아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 하고있었습니다. 그때였죠




    '딸랑'




    그녀가 들어왔습니다. 커피숍에요. 잠시 두리번 거리더니 제앞에 앉았습니다. 그녀는 저를 처음 만나던 때와 많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날 보는 시선이나 눈빛은 완전히 다른사람이 되어있었죠. 벌레를 볼때나 저런 눈빛을 할까요. 허나 꾹 참고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그남자는 뭐고, 왜 연락한번 없었냐고요. 지금생각해도 제가 너무 구차하단 생각이 듭니다만 그땐 너무도 절박했습니다.
    그녀가 말하더군요.



    "그 남자라니? 아, 봤구나. 내 남자친구야. 너에게 연락? 내가 왜 해야해? 그리고 이 상황 좀 너무하지않냐? 병신같이."



    정말 100톤짜리 망치로 뒤통수를 후려맞은것같은 충격이었습니다. 너무도 그렇게 쉽게 이야기 할줄은 꿈에도 몰랐기 때문이죠. 거짓말이라도 해주길 바랐던 저는 배신감과 수치감 때문에 얼굴은 벌겋게 물들었고, 손은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떨리는 손으로 물컵을잡아 어거지로 목구멍 너머로 물을 밀어 넣었습니다. 그녀에게 떨리는 목소리로 다시 물었습니다. 나에대한 감정과 대화들은 모두 거짓이었냐고. 그녀는 대답했습니다.



    "병신. 내가 이럴줄알았어. 내가 너까짓걸 왜사랑해? 사랑해 준 척 한거지. 그것만으로도 너같은 놈한텐 과분한거야. 난 너 만나 주는 댓가로 선물좀 받은거고. 왜 설마 이거 뺏아가게?"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내가 사준 가방을 제 눈앞에 흔들어 보이더군요. 역겨웠습니다. 세상이 역겨웠고, 눈앞에서 흔들리고 있는 가방이 역겨웠고, 가방 뒤에서 미소짓고 있을 여자가 역겨웠습니다. 동시에 어마어마한 분노때문에 이성을 잃었죠. 앞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허나 빌어먹을 귀는 여전히 잘만 들리더군요.



    "잘 있어 멍청아, 난 가볼테니까. 이 돈 가지고 공부나해서 그 고아원에 사는 벌레같은 아이들이나 구제 하라고."



    그렇게 말하고는 커피값을 던지며 그녀는 제 마음을 짓이기고, 제 꿈을 짓밟으며 나가더군요. 정말 이성을 잃었던것 같습니다. 악마가 씌였다고 말할 정도로 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수가 없었습니다. 한참을 커피숍에 홀로 앉아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계산을 하고 그녀를 몰래 뒤따라 갔습니다. 한참을 앉아 있었던지 몇분을 달려서야 그녀의 뒤를 간신히 따라 잡았습니다. 횡단보도였습니다. 그녀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더군요. 그녀의 뒤에 몰래 다가가 섰습니다. 빨간불이었죠. 멀리 커다란 트럭이 빠른속도로 달려오더군요.
    신께서도 예상 하셨겠죠.



    네. 밀었습니다.
    그녀는 마치 가벼운 인형마냥 날아가 도로 한복판에 처박히더군요. 제가 사준 옷, 귀걸이, 가방, 구두 모두를 자신의 피로 물들이면서요. 하지만 돌아온건 살인에 대한 죄책감이었습니다. 집으로 도망쳤죠. 다시 방구석에 처박혀 몇날 몇일을 홀로 지냈습니다. 그러다 문득 후회가 되었습니다. 후회했습니다. 그녀를 밀었으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그녀를 그렇게 죽이는게 아니었습니다. 잠깐의 분노때에 그녀를 너무도 쉬이 보내버렸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어야 했습니다.



    만약에 신이있다면, 혹 악마라도, 제 목소리가 들린다면. 제 소원을 한가지만 들어주십시오. 제게 기회를 한번만 더 주십시오. 제 모든것을 앗아가도 좋으니 다시 한번 그녀가 죽기 전의 시간으로 돌려주십시오.



    너무나도 쉽게 보내버린 그녀를,





    다시한번 죽일수 있게.


    출처

    웃긴대학 쫄짜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6/17 20:46:10  211.203.***.66  ASHA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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