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학창시절에 나 괴롭힌놈이 지나가길래
아 저놈 죽여야 겠다는 생각이들어서 늦은밤 그놈을 쫓아감.
그놈을 쫓아가는데 어떤 미1친놈이 뒤에서 똥침을 놨음.
나는 그자리에서 충격으로 쓰러짐, 꿈이라 아프지는 않았지만.
여튼 똥침을 놓은 놈은 얼굴은 없고 옜날 옷을 입은 남자였음(가슴이 없던걸로 보아 남자임)
충격으로 꿈에서 깻는데 샓!!
그 머리없는놈이 침대옆에서 날보는거임(머리는 없지만 날 보는 듯한 그 시선...은 느낄수 잇음.)
그리고 투명한 무언가가 내 목을 조르기 시작함...
난 최대한 저항하려 안간힘을 썻지만.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
몸은 내맘대로 움직여 지지 않았음.
그때!! 화장실에서 물내리는 소리가 났음.
그렇슴 아버지가 소변을 보고 나오는 중이엇음(내 방과 화장실은 바로 옆이라 정말 가까움, 그리고 나는 머리를 내방 입구로 향하고 있었음.)
나는 정말 있는힘 없는힘 다 짜서 아빠한테 도움을 요청했음.
아빠 살려줘 도와줘!!!
라고 소리쳤으나.
실제로 나오는 소리는 으... 에.. 어.. 헠 정도였음.
내가 이상한 소리를 내자 아버지는
이놈 시키 밤늦게 까지 게임만 쳐하더니 아직도 쳐자면서 잠꼬대 하네 라고 말하며 걍 지나가심...ㅡㅡ
난 절망했음...
하지만 아직 죽고 싶지 않았음. 살고 싶었음.
그래서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겨우 뿌리쳐서 겨우겨우 가위에 풀림.
정말 온몸에 힘이 다빠짐... 흐.. 지금도 생각하면..
일어날 힘도 없었고, 밤늦게 까지 달려서 눈꺼풀은 천근만근 이었음.
하... 그래서 다시 자야지 생각하며 눈을 감는 순간..
바로 가위 눌림 ㅅㅂㅋㅋㅋㅋ
이렇게 글남기는거 보면 살아는 있나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