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초, 방학부터 과학,수학 이나라 고3대비해서 쭉 훓고
이번학기초까지만해도 의욕충만하고, 거의 올에이 다받을자신있엇거든요
작년엔 진짜 시험기간에만 공부대충대충하던저엿거든요
막상 자신있던 수학 첫시험에선 C+받아버리고
물리나 그런거 차례차례 A는 못받고 B나 C+을 받아버리네요
한 학기 끝난 현재시점
수학 C 에서 B+정도로 올려놧고
영어,화학등등 B정도로 유지하고있고 그런데
한국보단 의대가기 쉬우니 진짜 주위 가족이나 과외샘들 전부 노력해보라고 말씀하셧엇는데
제가 시험기간에 나름 열심히한거같은데도
후회만들어요
지금 뭐라도 하고픈데 방학이라 다음학기배울걸 아직몰라서 토익,토플이라도 준비하고있거든요
진짜 막막하네요
다음학기 무지하게 열심히 한다해도 과연 결과가 뭐 달라질까, 조금이라도 더 좋아질까
대학가면 뭘 공부할지, 직업은 어떻게 찾을지, 한국대학가도 적응잘할지 고민이드네요
학창시절 좋은기억이없네요
항상 살쪄잇는 모습이고, 친구도 있지만 겉으로만 친한느낌, 정착 필요할때나 놀떈 전 안중에도없는 애들
하루에도 죽고싶은생각만 가득하네요
요즘 우울한거 떨쳐내려고 배드민턴이나 축구 닥치는대로 하는데 (살뺴는게 메인목적)
기분에도 별로 변화가없는거같네요
저만 이렇게 모든게 우울하고그런가요?
오유분들 고3때 어떠셧는지 궁금하네요..
토요일밤은 제가 설정해놓은 맘대로놀수잇는날인데
오늘은 그냥 컴앞에서 우울하게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