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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응원하고 싶어도 하는 짓 보면 정말 한심하다.

저번 대선 때도 그렇고 시대의 흐름을 못 읽는다고 할 까나...

지금 상황에서 햇볕정책이라니 냉정하게 판단해도 이건 억지가 심하다.

나도 과거 참여정부시절 햇볕정책이 북한에게 얼마나 영향을 줬는지 알고 있다.

현정부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사업을 중단하고 얼마 못가서

북한에서 시장폐쇄와 화폐개혁을 해서 주민들 자산을 뺏을 정도로 

북한이 하려고 했던 시장경제 도입에 엄청난 타격을 줬고

사건이 있기 전까지 계속 다시 재개하기를 원했었지...

그런데 그 얘기는 북한이 연평도 공격을 했기전이라면 뭘라도

지금 바로 이런 얘기가 오고간다는 건 솔직히 무리가 있다.

게가다 국민들이 연평도 사건에 분노하고 있는 지금에서 바로 얘기를 꺼내다니

여론조자 못 읽고 있는 당아닌가...

작통권과 지난 정부에서 추진했던 각종 국방사업의 재개를 촉구했어야지

민주당에서 정책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무슨생각을 하는 건가...

전부터 생각했지만 민주당은 지도부를 완전히 갈아치워 버리지 않는한 미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