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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의 합동경제위원회가 9월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의 FTA 발효 이후 한국에 대한 무역적자가 확대됐다"고 불평했다는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2007년에 미국과의 FTA가 처음 타결되고, 작년 11월에 논란 끝에 국회에서 비준된 뒤 올해 3월부터 발효됐을 때에는 누가 이득이고 누가 손해인지 판단하기가 꽤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미국 입장에서도 무역적자 늘었다고 저렇게 죽는 소리를 할 정도면 결과적으로 볼 때 우리가 크게 손해본 협상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자동차 부분에서 좀 양보를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국차가 국내 소비자들한테 많이 팔릴 것 같지는 않고.. 살을 주고 뼈를 취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오히려 이러다가 미국이 또 재협상하자고 징징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입니다. 물론 그렇게 나오면 우리는 무시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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