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전 중소기업 24인치 모니터를 샀는데 고장이 났습니다.
모니터 박스에 적힌 A/S 번호로 전화해서 기사가 왔는데,
단순히 아답터 고장이거나 AD보드가 나간걸수도 있다고 하고 가져갔는데,
AD보드가 나간거라며 수리비는 7만5천원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교체한 AD보드를 테스트하던 중 또 AD보드가 나갔다며
다른 모니터로 교체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모니터는 24인치 LCD 각종 외부아웃기능이 있는 모니터였는데,
교환해준다는건 1년된 다른 기능은 없는 led모니터라고 했습니다.
교환도 수리비인 7만5천원을 지불하면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같은 기능이 있는 다른 모니터를 요청했더니 그런 중고모니터는 없다고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교환하는게 아니면 그냥 고장난 모니터를 돌려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중고모니터가 아닌 새건 자기네들도 사서 주는거라 그렇게하면 새거 가격을 받아야 된다고 새거 살거면 내가 직접 사는게 나을거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상황입니다.
모니터 A/S번호라고 적혀있는데로 걸어서 맡긴건데,
제조사가 아니고 A/S 대행외부용역이라 부품을 구할수 없다고 하는것도 그렇고,
부품이 없다고 무작정 모니터 기능은 무시하고 크기만 같은걸로 교환해준다는것도 그렇고...
이 이야기를 했더니 24인치모니터 AD보드와 인버터를 통째로 갈아도 5만원도 안한다는데
수리비 가격을 비싸게 받는것도 그렇습니다.
공식지정업체라서 비싼것도 감안하려고 했는데, 외주업체면 사설이나 마찬가지인데...
찝찝하고 이건 아닌것 같아서 생각 좀 해 보겠다니
계속 LED인것만 강조합니다. 고객님꺼는 LCD인데 이건 LED라 화질이 더 좋아요...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