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제가 군대입대하기 전에 몸무게가 80kg였어요 키는 178이구요
그담에 한 상병달때까진 눈치보여서 운동못하다가 그때부터 살좀빼야지 하고 운동을 했어요
운동시작할때가 한 72 73키로정도 였어요 군대와서 걍 아무운동도 안하고 주는밥먹고 px도가고 막살았는데도 일단 7,8킬로는 빠지더라고요
어쨌든 상병쯤되서 줄넘기 하루에 삼천개에서 사천개씩 하고 기타 근육운동 나름대로 한두달쯤 꾸준히 하니까 67키로까지 빠졌어요
대략 군대 입대하기전에 목표가 10키로 감량이었는데 일단은 목표달성하니 또 하기 귀찮아지더라고요 짬도 먹으니 ㅋㅋㅋㅋ
그 뒤론 그냥 또 밥 맛없는거 나오면 걍 무시하고 맛있는거 나오면 먹고 배고프면 컵라면 먹고 px도 가고 걍 되는대로 살았어요 ㅋㅋ
그래도 그 와중에도 운동 일주일에 세네번씩은 했어요 어쨌든 이런방식으로 생활했는데 그래도 그다지 몸무게는 안늘고 전역할때까지 68키로 유지했어요
몸무게 68키로일때 다른애들한테 야 니가볼때 나 말라보이냐 평범해보이냐 살쪄보이냐 물어보면 말라보인다고 하긴 하는데 제가볼땐 걍 적당한 정도?
그렇게 전역하고 바로 헬스장 등록해서 지금 2주정도 되가고있는데 미세하게나마 몸무게가 다시 늘어나는 느낌이 들어요
지금 재보면 68후반~69중반 왔다갔다 하거든요 운동전엔 69중반 운동마치면 68후반
운동은 지금 어떻게하고있냐면 런닝머신 5키로 뛰고걸으면서 하고 인터넷에 나온 방법대로 그냥 근육운동 하고있어요
운동하고나면 힘쫙빠질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몸 펌핑되는것도 그때뿐 다시 근육도 죽더라고요 .
몸무게도 군대에서는 줄넘기만 꾸준히 해도 67까지 쫙빠졋는데 오히려 늘어나는 느낌이고..
뭐 2주만에 뭔 변화 바라는것도 웃기긴 하지만 식단조절이 문제인가 싶어서 주절주절써봣어요
일단 지금은 그냥 엄마가 차려주는 밥 먹고 있거든요 ㅋㅋ...
대략 어제 먹은 점심 저녁 써보면
밥+추어탕+갈비찜+샐러드+김치 이렇게 점심 저녁 동일하게 먹었습니다 ㅋㅋ... 아침은 제가 늦게일어나서 거의 안먹고있어요
오늘 점심은 밥+추어탕+닭도리탕+샐러드+김치 이렇게 먹어요
대략 식단이 이래요 밥이랑 샐러드 김치는 무조건 나오고 국이랑 주반찬은 로테이션 ;;엄마가 너무 맛있는고기만 준다는게 운동하는데 문제일까요??
그리고 밥먹고나면 무조건 과일을 줘요 한동안 사과먹다가 요샌 수박으로 체인지
아무튼 제가 이렇게 계속 먹는다는 가정하에 제가 원하는 몸을 만들수 있을까요??
제가 원하는 몸은
1. 아예 엄청 마른 몸 스키니 잘어울리는 남자 대략 샤이니 애들같은 몸?
2. 온몸이 그냥 매끈한 몸 배잡았을때 살 안잡히는 그런정도 ? 지금은 살 많이 빠졌는데도 옆구리 잡아보면 아직도 살이 잡혀요
뭐 이런건데 둘다 식단조절 없이 제가 그냥 평상시 먹는대로 먹는다면 저렇게 되는게 불가능한가요?
횡설수설 서론이 길었네요 좋은 잡변 부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