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1초가 힘든 이 상황에서 해까지 져무는걸 보고있자니 정말 애가 탑니다. <div><br /></div> <div>안산 단원고 바루앞에 운동을 하러 다니는데 현재 음악을 이용한 모든 운동이 금지 되었구요.</div> <div><br /></div> <div>삼삼오오 모여서 웃고 떠드는것두 자제하라고 수영(정상수업)강사님께서 말씀하시네요.</div> <div><br /></div> <div>고대안산병원도 학교에서 1~2키로 남짓...바삐오가는 차량 비가오는데두 병문안가는 친구들</div> <div><br /></div> <div>주차장에 즐비한 방송국 차량들...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구 시간을 정말 되돌릴수만있다면...</div> <div><br /></div> <div>마음이 아프지만 잠도오고 밥도먹는 제가 죄인이 된것처럼 무거운 돌덩이가 가슴을 짓누르네요.</div> <div><br /></div> <div>어떤말로도 실종자가족들을 위로할 순 없지만 당장이라두 찾아가서 안아드리고 싶고 같이 걱정해주고싶네요.</div> <div><br /></div> <div>이건 정말 너무한 사고입니다. 정말 어쩜 이럴 수 있죠? 세상에 자기혼자 살겠다고 뛰쳐나가다니 ..아..어쩜 이럴수가 있지요?</div> <div><br /></div> <div>아무리 생각해두 이건 정말 너무합니다. 슬프다가 분노가 치밀어오르고 감정이 기복이 들쑥날쑥하네요.</div> <div><br /></div> <div>기도하는 방법밖엔 달리 할 게 없네요. </div> <div><br /></div> <div>제발 살아주었으면 좋겠어요.</div> <div><br /></div> <div>마음속에 여러감정이 겹쳐서 글이 오락가락해지네요. 여기서 그만 써야겠어요.</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