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STRONG><SPAN style="COLOR: #ffe08c">★ </SPAN>시작에 앞서 이 이야기는 절대로 내 얘기, 내 남친 얘기가 아니라</STRONG></U></P> <P><U><STRONG>내 남친 친구의 얘기를 들은 것임을, 이것은 절대 거짓이 아님을</STRONG></U></P> <P><U><STRONG>여러분 앞에 엄중하게 맹세합니다.<SPAN style="COLOR: #ffe400">★</SPAN></STRONG></U></P> <P> </P> <P>난 방금 치킨을 먹었으므로 킨 체로 쓰겠킨</P> <P>속이 안 좋아질 수 있으니 </P> <P>노약자, 심약자, 임산부 기타 등등은 뒤로가기를 눌러주킨</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1. 민박집에서 생긴 일</P> <P> </P> <P>남친은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해수욕장에 놀러가서</P> <P>헌팅을하여 아리따운 여성분들과 함께 민박집 입성에 성공했킨</P> <P>친구들 중에 꽃미남이 있었킨</P> <P>뭇 아녀자들의 시선은 꽃미남에게 집중되었킨</P> <P> </P> <P>그런데 갑자기 그 꽃미남이 괄약근 파워 조절에 실패하여</P> <P>가스를 뿌웅 배출하였킨</P> <P> </P> <P>아녀자들은 싫어하기는 커녕 너무너무 즐거워하고</P> <P>그에게 사랑스런 등짝 스매싱을 날리며</P> <P>"어마마맛! 모야~"하며 꺄르르르르 넘어갔킨</P> <P> </P> <P>그렇게 술이 한 잔 두 잔 넘어가며 분위기는 </P> <P>더욱 화기애애하게 달아올랐킨</P> <P> </P> <P>그러던 중 어디선가 인간의 후각신경을 마비시킬듯 한</P> <P>지독한 가스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했킨</P> <P> </P> <P>친구들은 웃으며 범인을 색출해내기 시작했킨</P> <P>그러던 중, 우리의 덩남이가 아빠다리하고 앉은 채</P> <P>썩은 미소를 짓고 표정 및 온 몸이 굳어져 있는 걸 발견했킨</P> <P> </P> <P>친구들은 "아 이새끼 아이가????!!!!!"하며 덩남이를 발로 찼킨</P> <P>덩남이는 그 표정, 그 자세 그대로 경직된 채 옆으로 넘어졌킨</P> <P>그런데 덩남이의 흰 반바지 사이로 카레색 무언가가 흘러나왔킨 ^.^....</P> <P> </P> <P>..... 덩남이는 꽃남이가 방귀뀌고 시선 집중 받으며</P> <P>등짝 스매싱, 아녀자들의 웃음을 받은 것이 부러워</P> <P>세살 때 베지밀B 빨아먹던 힘까지 쏟아 방귀를 뀌려다</P> <P>저녁에 먹은 조개구이가 트러블을 일으켜 그만.....그만...............또르르.....★</P> <P> </P> <P> </P> <P> </P> <P>2. 목욕중에 생긴 일</P> <P> </P> <P>흰 바지 사이로 흘러나온 카레에도 불구하고 </P> <P>경상도 남자들의 진한 우정은 지속되었고 </P> <P>(우정은 카레보다 진하다)</P> <P>그들은 함께 여행을 떠났킨</P> <P> </P> <P>숙소에 마침 욕조가 있어 친구 둘이 목욕을 하고 있었킨 (게이 아니킨ㅠㅠ)</P> <P>그런데 덩남이가 다급한 목소리로 </P> <P>"야!!!!내똥!!!!!급하다 빨리 나온나!!!!!!"하기 시작했킨</P> <P>친구들은 "ㅋㅋㅋㅋㅋ저번처럼바지에싸랔ㅋㅋㅋㅋㅋ"하고 놀리며 계속 목욕을 했킨</P> <P>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 덩남이는 "아ㅅㅂ진짜싸겠다고!!!!!!!!!!"하며 소리를 쳤고</P> <P>친구들은 "걍 들어와서 싸라 남자새끼가ㅉㅉ" 했킨</P> <P> </P> <P>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 없었던 덩남이는 결국 </P> <P>친구들이 있는 화장실에서 급한 불을 끄고있었킨</P> <P>질풍노도의 시기에 상남자들은 덩남이를 폭퐁 놀리기 시작했킨</P> <P>"아 ㅡㅡ 송정에서의 악몽이 떠오른다ㅋㅋㅋㅋㅋ"</P> <P>"저ㅅㄲ 덩냄새 하나는 세계최고라니까ㅋㅋㅋㅋㅋ"</P> <P>"ㅋㅋㅋㅋ덩남이 마이 발전했네? 이제 대변도 가릴 줄 알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 </P> <P>덩남이도 처음엔 웃으며 받아치다가 </P> <P>그때의 악몽이 떠올랐는지</P> <P>갑자기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고 말았킨.....</P> <P>그리고는..............</P> <P> </P> <P>자신의 오장육부의 창조물을 손에 쥐고 친구들을 향해 던졌킨</P> <P> </P> <P>그때 당사자들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P> <P>"그가 던지는 것이 실로 그것일 줄은 몰랐다. 도저히 상황판단이 되지 않았다.</P> <P>그 것이 날아오는 모습을 보았을 때, 그제야 비로소 정신이 들었고, </P> <P>정말 영화에서 본 것 처럼 슬로우모션으로 </P> <P>천천히 날아와 새하얀 벽에 '철푸덕' 하고 펼쳐졌으며</P> <P>내가 미처 몸을 피하기도 전에 '찌이익~'하며 내 몸을 담그고 있던 욕조 속으로 떨어졌다.</P> <P>이 모든 시련을 내가 겪어내고도 정상인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라고 하였킨</P> <P> </P> <P> </P> <P> </P> <P> </P> <P> </P> <P>3. 시골에서 생긴 일 *^^*</P> <P> </P> <P>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우정은 계속되었킨</P> <P>경상도 남자의 우정은 덩이 떨어진 욕조물보다 진하다....</P> <P> </P> <P>그들은 겨울 방학을 맞아 친구네 할아버님 댁에 놀러갔킨</P> <P>시골에 온 친구들은 신이 나서 볏단이 쌓인 논바닥에 뛰어다니며 놀았킨</P> <P> </P> <P>그러다 우리의 덩남이.... 또 신호가 왔킨</P> <P>신호가 너무 긴급했기에 또 어쩔 수 없이 볏단 옆에서 자리를 잡았킨</P> <P>친구들은 또 덩남이를 놀려대기 시작했킨</P> <P> </P> <P>어디서 막대기를 주워와서</P> <P>엉덩이 사이로 나오고 있는 중인 창조물을 쿡 눌렀킨</P> <P>그러자 창조물이 다시 쏙 들어갔고</P> <P>덩남이는 "아ㅡㅡ 하지마라!!!!"했킨</P> <P>친구들은 그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킨</P> <P>창조물을 배설 중인데 계속 </P> <P>쿡 찌르고 쏙 들어가고 쿡 찌르고 쏙 들어가고 반복중이었킨</P> <P> </P> <P>우리의 덩남이의 인내심이 바닥나기 시작했킨</P> <P>"아 ㅅㅂ 진짜 하지말라고!!!!!"소리를 지르며 막대기를 뺏아들었킨</P> <P>친구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신나게 웃으며 덩남이를 놀려댔킨</P> <P> </P> <P>덩남이는 창작활동을 마치기 무섭게</P> <P> </P> <P>막대기로</P> <P>자신의 창조물을 푹 찔러</P> <P>친구들을 향해 던졌킨......★</P> <P> </P> <P>또르르.......... 창조물 덩어리들이 동글동글 친구들을 향해 날아가</P> <P>도망가는 그들의 뒤통수, 옷가지들에 똥,똥,똥,똥 하고 박혔킨ㅋㅋㅋㅋㅋ</P> <P>덩남이는 계속 찌르고 던지고를 반복했킨</P> <P> </P> <P>그때의 부작용인지 덩을 머리에 맞은 친구 중에 한 명은 현재 급격한 탈모가 진행중이킨</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쓰고 보니 재미도 없고 더럽기만 한거 같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반응 좋으면 2탄도 쓰겠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