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는 SKT K vs SKT S 단두대매치
2세트는 플레임 vs 세이브 리벤지매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요즘 SKT K는 좀 힘 빠진 느낌? 연승가도 달리다가 몇번 패배하고나서
정신차리고 단디 해야하는데
꽉 잡아주는 꼬치도 없고해서 그냥 즐겜하는 느낌? 이라고 할 정도로 힘빠진 느낌임.
오늘의 경기로 S이기고 극적으로 8강 진출한다면 극복할지도 모르는데
8강 진출 탈락한다면 슬럼프에 빠지게 될 거같음
SKT S는 선수들 멘탈강화부터...
롤게였나 인벤이었나에서 봤는데
S 정글러 호로선수가 3버프 컨트롤 당한 경기는 거의 다 졌다고 함.
3버프 컨트롤 당한 시점부터 멘탈이 흔들려서 정글이 갈길잃은 망아지처럼 비틀거린다고 함.
실제로 경기에서도 그런모습이 눈에 띄게 보이기도 함.
탑하고 있는 마린선수 역시도 약한 멘탈이 많이보임.
팀이 밀리면 어떻게든 역전을 노려야 하는데
1라인내지 2라인이 억제기 정도까지 밀리면 그냥 기계적으로 생각없이 CS만 챙기는 플레이 하는걸 자주 보임
뱅 선수나 울프선수 역시 잘할땐 잘하는데 밀릴땐 여지없이 흔들리는 모습을 많이 보임.
꼬치가 S팀 맡았으니 선수들 멘탈강화 잘 해주면 다음시즌엔 더더 좋은성적 노려도 나쁘지 않을거같음
플레임vs세이브는 말할것도 없음
말하자면 조운or강유 vs 여포정도의 싸움이랄까싶음
세이브는 막눈의 계보를 이어 이 시대 마지막남은 미친망아지탑솔러.
플레이 스타일 뚜렷해서 너무 마음에 듬
탑솔러는 인파이트 복서같은 맛이 있어야 화끈하고 게임이 재밌는데
요즘엔 다들 너무 사리는 느낌이 너무 많음
개인적으로는 세이브를 응원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