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title>기사원문 : <a target="_blank" href="http://tnt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7&no=5674">http://tnt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7&no=5674</A></P> <P class=title>(인터넷언론에겐 직접 링크로 찾아들어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P> <DL> <DT class=title> </DT> <DT class=title> </DT> <DT class=title><SPAN style="FONT-SIZE: 18pt">"나오는 날까지 폭행당했다"…용산참사 수감자</SPAN></DT> <DD style="POSITION: absolute; MARGIN-TOP: -5px; MARGIN-LEFT: 565px"><A style="PADDING-LEFT: 3px; PADDING-RIGHT: 3px" href="http://tntnews.co.kr/Libs/_php/sns_replace.php?ftype=2&work_type=employ&stype=twitter&id=&no=5674&link=http%3A%2F%2Ftntnews.co.kr%2Fnews%2Fview.html%3Fno%3D5674%26section%3D1%26category%3D7" target=_blank><IMG border=0 alt=트위터 align=absMiddle src="http://tntnews.co.kr/images/sns2_twitter.gif"></A><A style="PADDING-LEFT: 3px; PADDING-RIGHT: 3px" href="http://tntnews.co.kr/Libs/_php/sns_replace.php?ftype=2&work_type=employ&stype=yozm&id=&no=5674&link=http%3A%2F%2Ftntnews.co.kr%2Fnews%2Fview.html%3Fno%3D5674%26section%3D1%26category%3D7" target=_blank><IMG border=0 alt=요즘 align=absMiddle src="http://tntnews.co.kr/images/sns2_yozm.gif"></A><A style="PADDING-LEFT: 3px; PADDING-RIGHT: 3px" href="http://tntnews.co.kr/Libs/_php/sns_replace.php?ftype=2&work_type=employ&stype=me2day&id=&no=5674&link=http%3A%2F%2Ftntnews.co.kr%2Fnews%2Fview.html%3Fno%3D5674%26section%3D1%26category%3D7" target=_blank><IMG border=0 alt=미투데이 align=absMiddle src="http://tntnews.co.kr/images/sns2_me2day.gif"></A><A style="PADDING-LEFT: 3px; PADDING-RIGHT: 3px" href="http://tntnews.co.kr/Libs/_php/sns_replace.php?ftype=2&work_type=employ&stype=linknow&id=&no=5674&link=http%3A%2F%2Ftntnews.co.kr%2Fnews%2Fview.html%3Fno%3D5674%26section%3D1%26category%3D7" target=_blank><IMG border=0 alt=링크나우 align=absMiddle src="http://tntnews.co.kr/images/sns2_linknow.gif"></A><A style="PADDING-LEFT: 3px; PADDING-RIGHT: 3px" href="http://tntnews.co.kr/Libs/_php/sns_replace.php?ftype=2&work_type=employ&stype=facebook&id=&no=5674&link=http%3A%2F%2Ftntnews.co.kr%2Fnews%2Fview.html%3Fno%3D5674%26section%3D1%26category%3D7" target=_blank><IMG border=0 alt=페이스북 align=absMiddle src="http://tntnews.co.kr/images/sns2_facebook.gif"></A> </DD> <DD class=sub_title>대구교도소 수감 천주석 씨 "MB, 측근 특사에 용산 철거민 이용"</DD> <DD class=info>2013.01.31 13:31 입력 </DD></DL> <DIV style="PADDING-BOTTOM: 30px;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0px; FONT-SIZE: 14px; PADDING-TOP: 0px">김정석 기자 <a target="_blank" href="mailto:
[email protected]"><U><FONT color=#0066cc>
[email protected]</FONT></U></A> </DIV> <DIV id=article_text>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말 특별사면을 단행하면서 2009년 용산참사로 수감된 철거민 6명 중 5명이 특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특사 대상에 포함된 용산 철거민 중 천주석(50) 씨는 1월31일 오전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대구교도소에서 석방됐다.</FONT></P> <P><BR><FONT size=3>이날 오전 10시 대구교도소 문을 나선 천주석 씨는 교도소 앞에서 기다리던 아내 김영희(49) 씨와 전국철거민연합 등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을 만나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꽃다발을 건네던 아내와 포옹한 뒤 곧이어 아내에게 큰절을 했다.</FONT></P> <P> </P> <P>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width=650 align=center> <TBODY> <TR> <TD><IMG align=absMiddle src="http://tntnews.co.kr/PEG/13596060265575.jpg" width=650></TD></TR></TBODY></TABLE></P> <P> </P> <P>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width=650 align=center> <TBODY> <TR> <TD><IMG align=absMiddle src="http://tntnews.co.kr/PEG/13596066103113.jpg" width=650></TD></TR></TBODY></TABLE></P> <P><BR><FONT size=3>또 천 씨는 “출소하는 날까지 교도관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대구교도소를 향해 거칠게 항의했다. 천 씨는 “석방을 앞두고 교도관들이 소지품을 검사하며 편지와 일기장까지 들여다보기에 항의했더니 한 교도관이 멱살을 잡고 흔들며 ‘어디 한 번 고발할 테면 고발해 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FONT></P> <P><BR><FONT size=3>천 씨가 석방되기 30분 전부터 대구교도소 앞에서 그를 기다렸던 전국철거민연합과 인권운동연대 등 단체들은 천 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천주석 씨의 때늦은 석방이 마냥 반가운 일만은 아니다”고 강조했다.</FONT></P> <P><BR><FONT size=3>용사 참사관련 철거민들에 대한 사면 결정이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사면에 따른 비난을 무마하기 위해서였고, 천 씨가 수감기간 동안 여러 차례 교도관들의 폭행과 폭언, 각종 인권유린에 시달려왔기 때문이다. </FONT></P> <P><FONT size=3></FONT> </P> <P>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width=650 align=center> <TBODY> <TR> <TD><IMG align=absMiddle src="http://tntnews.co.kr/PEG/13596061161835.jpg" width=650></TD></TR></TBODY></TABLE></P> <P><BR><FONT size=3>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용산 철거민들에 대한 사면은 형기의 대부분을 보낸 4년간의 억울한 옥살이 끝에 나온 사면인데다 측근 사면 무마용 방패막이로 철거민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분노한다”고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했다.</FONT></P> <P><BR><FONT size=3>이어 이들은 “천주석씨는 억울한 옥살이를 하는 것도 모자라 대구교도소에서 이유도 없는 폭행과 폭언 등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천 씨는 지난 7월30일 오전 10시 운동시간, 평시와 다름없이 긴팔 티셔츠 위에 여름 관복을 입고 나오던 중 성 모 교도관에게 폭행당하는 등 몇 차례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a target="_blank" href="http://tntnews.co.kr/news/view.html?skey=%B4%EB%B1%B8%B1%B3%B5%B5%BC%D2§ion=1&category=7&no=5385"><FONT color=#006bd4><U>([링크] 티엔티뉴스 1월3일자 보도)</U></FONT></A></FONT></P> <P><BR><FONT size=3>또한 용산참사와 관련해 수감된 6명의 철거민 중 아직 1명이 석방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이번 특별사면에서 제외된 전국철거민연합 남경남 전 의장은 전과가 있고 죄질이 나쁘다는 이유로 이번 사면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FONT></P> <P><BR><FONT size=3>전국철거민연합은 “용산참사와 관련한 수감자 6명 전원에 대한 사면이 거론됐으나, 청와대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남 전 의장이 제외됐다”며 “남 전 의장은 비록 망루농성을 함께 한 참사생존 철거민은 아니지만, 분명히 용산참사와 관련된 구속자”라고 강조했다.</FONT></P> <P><BR><FONT size=3>천주석 씨는 “누가 봐도 힘이 없고 약한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고 잡아넣은 것이 용산참사”라며 “용산의 진실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반드시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FONT></P> <P><BR><FONT size=3>또 천 씨는 “교도관들에게 아무 영문도 모른 채 폭행당한 데 이어 석방되는 오늘까지도 일기장을 마음대로 보길래 ‘왜 일기장을 허락 없이 보는가’라고 하자, 한 교도관이 ‘어디 한 번 고발할 테면 고발해 보라’며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고 주장했다.</FONT></P> <P><FONT size=3></FONT> </P> <P>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width=650 align=center> <TBODY> <TR> <TD><IMG align=absMiddle src="http://tntnews.co.kr/PEG/13596060320581.jpg" width=650> <DIV id=news_caption>▲석방된 용산참사 철거민 천주석 씨가 "교도관에게 멱살을 잡히고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멱살잡이를 당한 가슴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DIV></TD></TR></TBODY></TABLE></P> <P><BR><FONT size=3>천 씨가 석방일 당일 교도관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말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대구교도소 정문 앞에서 천씨가 행 당사자로 지목한 시 부장과 대구교도소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항의했다.</FONT></P> <P><BR><FONT size=3>그러나 1시간여 동안의 항의에도 대구교도소측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대구교도소를 찾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향후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히고 물러났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한편, 이날 용산참사로 구속된 6명 중 이충연 용산4구역 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창수, 김성환, 김주환, 천주석 씨 등 5명이 석방됐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width=650 align=center> <TBODY> <TR> <TD><IMG align=absMiddle src="http://tntnews.co.kr/PEG/13596060401094.jpg" width=650> <DIV id=news_caption>▲천주석씨 석방 기자회견에 참가한 지역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은 천 씨가 교도관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말을 전해듣고 대구교도소 앞에서 관계자들에게 항의했다.</DIV></TD></TR></TBODY></TABLE></FONT></P> <P> </P> <P>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width=650 align=center> <TBODY> <TR> <TD><IMG align=absMiddle src="http://tntnews.co.kr/PEG/13596060437908.jpg" width=650> <DIV id=news_caption>▲천주석 씨가 자신을 폭행한 시 모 부장을 불러내라며 대구교도소 관계자에게 항의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P> <P><BR><FONT size=3><석방된 천주석 씨와의 일문일답></FONT></P> <P><BR><FONT size=3><STRONG>출소한 소감은.</STRONG></FONT></P> <P><BR><FONT color=#fe1100 size=3>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의 측근들을 특별사면하기 위해 용산참사 철거민들을 이용한 것 이상의 의미가 없다. 게다가 6명의 수감자 중 1명이 아직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반쪽짜리 사면이다. 마음이 편치 않다. </FONT></P> <P><BR><FONT size=3><STRONG>용산참사 철거민들에 대한 특사를 예상했나.</STRONG></FONT></P> <P><BR><FONT color=#fe1100 size=3>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 양반(이명박 대통령)이 워낙 독한 사람이라…. 대구교도소 측에서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특별사면 명단을 보니 측근들을 사면하기 위해 우리를 이용한 것 같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width=650 align=center> <TBODY> <TR> <TD><IMG align=absMiddle src="http://tntnews.co.kr/PEG/13596063843130.jpg" width=650></TD></TR></TBODY></TABLE></FONT></P> <P><BR><FONT size=3><STRONG>석방되는 날에도 폭행당했다는데.</STRONG></FONT></P> <P><BR><FONT color=#fe1100 size=3>출감을 앞두고 소지품을 검사하면서 교도관들이 일기장이며 받은 편지, 쓴 글 모두를 꼼꼼히 읽고 있었다. 내가 항의하자 시 모 부장이 멱살을 잡고 세차게 흔들면서 ‘어디 한 번 고발할 테면 고발해 보라’는 식으로 말했다.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FONT></P> <P><BR><FONT size=3><STRONG>이 건에 대해 고소고발하겠다는 뜻인가.</STRONG></FONT></P> <P><BR><FONT color=#fe1100 size=3>이 건뿐만 아니라 대구교도소 수감 중 있었던 모든 폭행과 폭언, 인권유린 사실을 종합해 고소할 생각이다.</FONT></P> <P><BR><FONT size=3><STRONG>남경남 전철연 의장은 왜 사면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보는가.</STRONG></FONT></P> <P><BR><FONT color=#fe1100 size=3>정부가 남경남 의장을 무서워하는 것 아니겠나.</FONT></P> <P><BR><FONT size=3><STRONG>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STRONG></FONT></P> <P><BR><FONT color=#fe1100 size=3>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한 바는 없고, 내일 용산참사로 돌아가신 희생자들이 묻힌 곳을 찾을 예정이다.</FONT></P></DIV>